수영 초보로 강습받는데 강사가 처음 자세 가르쳐주고 해보라고 하고 잘못하니까 잡아주기도 하고 배영 팔도 돌려주기도 하는데, 안그래도 균형잡기 힘든데 균형만 무너지고 별 도움이 안 되는거 같거든요. 강사가 잡으면 저도 모르게 몸에 힘도 더 주게 되고요. 강사는 가르쳐줄라고 잡아주는걸텐데 제가 뭔가 도움받는 요령이 없는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강사보고 잡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잡는게 도움이 안돼서 그런건데 그런분들이 없었는지 살짝 당황하는 것도 같고 뭔가 의사가 잘못 전달된것 같아 찝찝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강습 받는분들 강사가 잡아주는거 도움되나요?
1. 케로로
'24.2.8 8:56 PM (116.125.xxx.25)도움 많이 되던데요
2. ..
'24.2.8 8:57 PM (175.114.xxx.123)잡아줬을때 긴장하지말고 각도나 위치를 잘 기억해 둬야죠
요즘은 잡아주는 강사 드물어요
열정이있는 강사네요3. ....
'24.2.8 9:0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성희롱이라고 느꼈나해서 당황했을 수도 있어요. 저도 잡인주는 거 도움된다는 의견이긴 해요.
4. 수영
'24.2.8 9:10 PM (175.214.xxx.30)제가 문제군요. 강사 잡아주는게 어떤 점이 도움이 많이 됐었는지 예 하나만 들어주실수 있을까요?
5. .....
'24.2.8 9:37 PM (118.235.xxx.215)강사가 팔 잡아줄때 긴장하지 말고 팔을 어떻게 돌리는지
그것에 집중하고 그대로 따라 해봐야 겠다고 생각하세요.
수영은 무엇보다 몸의 힘을 빼는게 제일 중요해요.6. ..
'24.2.8 10:01 PM (59.26.xxx.254)엄청 많죠.
배영 발차기, 평영 발동작, 접영 팔동작, 웨이브..7. 도움되는데
'24.2.8 10:02 PM (125.130.xxx.233) - 삭제된댓글저는 여자강사라 괜찮은데
남자강사는 불편할수도..8. 럭키
'24.2.8 10:15 PM (58.123.xxx.185)잡아주는게 훨씬 도움된다는 생각이에요. 최근에 제가 다니는 수영장에도 어떤 분이 말씀하셨는지 잘 잡아주셨던 강사분이 잘 안잡아 주셔서 아쉬워요.
말과 본인 자세로 보여주는것보다 잘못된 부분 직접 교정해주는게 제일 좋죠.
필라테스할때도 강사님이 잘못된 부분 교정해주는것과 같은건데.. 수영할때도 잡아주면서 교정하는게 당연한것 같습니다.9. 12
'24.2.8 10:21 PM (175.223.xxx.230)말과 본인 자세로 보여주는것보다 잘못된 부분 직접 교정해주는게 제일 좋죠. 222
잡아주는 강사님이 열심하 하는 분이에요. 고마워해야 하는데...10. 제가
'24.2.8 10:51 PM (223.39.xxx.3)수영 배울 때 자기는 안잡아 준다고 화내던 아주머니도 있었어요 ㅋ 배우는 건 배움의 자세로 임하시고 자세 잡아줄때 몸에 힘을 빼고 그 느낌을 기억해서 고쳐가며 배우세요
11. 움
'24.2.8 10:53 PM (61.83.xxx.223)그러게요 물에도 안 들어오는 강사도 태반인 판에.... ㅎㅎ
초보일 때는 아마 긴장해서 더 그러실 거에요.
근데 하다보면 좀 익숙해지실거고, 강사가 잡아줄 때 내 몸이 어디에 어느 각도로 위치했는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더 잘 알아차릴 수 있거든요. 내 머릿 속의 몸과 실제의 내 몸과는 간극이 있는데 이걸 누군가 딱 잡아주면 그 간극을 알아차리기가 더 쉬워요. 그래서 필라테스건 수영이건 잡아주면 더 도움이 되는 거거든요.
오히려 이게 잘되는 선수들은 머릿 속에서 자기가 돌리는 시뮬레이션을 자기 몸으로 구현하는 게 잘 되니까 안 잡아줘도 되는데 운동 못하는 사람이나 초보들은 드럽게 안 되거든요 ㅠㅠ (저요....) 그래서 살짝만 잡아줘도 훨씬 나아요.
긴장 조금 풀어보세요.12. ...
'24.2.8 11:16 PM (221.146.xxx.22)잡아주는 강사 넘 고마운 강사임
13. 수영
'24.2.9 12:07 AM (175.214.xxx.30)여러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잡아주면 내 몸의 위치를 아는데 도움이 되는군요. 진짜 수영은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그게 답답하더라고요.
14. ...
'24.2.9 9:36 AM (117.111.xxx.254)그럼요 아예 옆구리에 잡고 팔돌려주시는데 저도 처음엔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잘가르쳐주시기로 유명하시고 강사님이 한의원 다니시며 손목 치료하신대요
잡아주시는 동안 많이 늘었구요
바뀐반은 여자샘인데 힘들어 그러신지 잡아주는건 없어요
그러니 자세교정 안되더라구요15. ...
'24.2.9 9:38 AM (117.111.xxx.254)접영 안되서 힘들어할때 잡아서 날치처럼 날려주시던 강사님
아직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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