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게 키우는 윤정부

..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24-02-08 18:08:31

윤정부 들어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은

사소해 보이는 작은 일들을 크게 키운다는 거예요.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기도 힘들게 만드는 

참 이상한 윤정부입니다.

오늘 판결을 보며

조국 교수를 결국엔 정치권으로 밀어 올리는 큰일 했다 칭찬해 주고 싶네요.

-------

조국 <입장문>(2024.2.8)
두려운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합니다.
모든 것이 후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저는 5년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았을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후보자로 지명받은 이후 저로 인해 국민들이 받은 상처에 대한 책임감만큼이나, 뭐라도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다시 국민들 앞에 섰습니다.
오직 그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인 폭주와 무능, 무책임을 바로 잡는데 제 모든 힘을 보태는 것으로 국민들께 끝없는 사과를 하려 합니다.
'검찰독재 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2024년 오늘을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말입니다.
군사 쿠데타로부터 4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수많은 이들의 피와 눈물, 땀으로 우리는 민주주의를 이뤘습니다.
그런데 군부 독재가 물러간 그 자리를, 한 줌 검찰 집단이 다시 총성 없는 쿠데타로 장악하고 온갖 전횡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군부 독재 정권은 총과 칼, 몽둥이로 국민을 겁주고 때리고 괴롭혔다면,
검찰 독재 정권은 국민이 부여한 수사권을 가지고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모든 이들을 괴롭히는데 쓰고 있습니다.
야당 대표도, 여야 국회의원도, 언론사도, 전직 대통령 주변도, 상상을 뛰어넘는 폭력적인 수사와 불법적인 겁박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내 편은 모든 걸 눈 감아주고, 상대편은 없는 잘못도 만들어내는 것이 검찰 독재 정권의 민낯입니다.
대체 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런 권한까지 주었습니까.
단언컨대 국민은 아닐 것입니다.
여전히 본인이 검찰총장인 줄 아는 대통령이 정적들을 괴롭히는 데만 골몰하는 사이
국민은 외환위기보다,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도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매일 한숨입니다.
한때 '자고 일어나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 정권이 들어 선 이후에는 '자고 났더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하다 요즘은 전쟁, 위기, 명퇴, 부도, 폐업과 같은 살벌한 말들이 연일 뉴스를 도배합니다.
대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 정부에게 국민은 무엇입니까.
오는 4월 10일은 민주주의 퇴행과 대한민국의 후진국화를 막는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IP : 123.214.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8 6:13 PM (211.235.xxx.245)

    윤씨가 국민들 마음에 검찰개혁의 열망을 심어주려 안달이죠
    이래도 우리 냅둘거야? 이러는거 같아요

  • 2. ..
    '24.2.8 6: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소근소근 가레 아니고 가래)

  • 3. ..
    '24.2.8 7:41 PM (123.214.xxx.120)

    윗님..가래로 수정했어요. ㅋ

  • 4. 스타
    '24.2.8 10:25 PM (1.236.xxx.166)

    조국 전장관님 응원합니다
    털릴대로 다 털려서 검찰 캐비닛도 두렵지 않으실 분이니 신념대로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워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186 아이들, 먹은거 치워노라해도 그걸못해요.. 20 ㅡㅡ 2024/02/08 2,698
1554185 12일 귀경길 여쭈어요 1 2024/02/08 515
1554184 위약금때문에 클린스만 못자른대요 14 ㅇㅇ 2024/02/08 4,649
1554183 필라테스 처음 했는데 신기한 경험 ㅎㅎ 12 오호 2024/02/08 6,023
1554182 부모님이 다 돌아가면 나는 어떻게 살까 걱정이 되네요 11 ........ 2024/02/08 4,273
1554181 은퇴 생활에는 세 가지가 필요하네요 8 부럽어라 2024/02/08 6,404
1554180 선물들어 온 배가 6 ㅇㅇㅇㅇ 2024/02/08 2,991
1554179 온전히 명절 혼자 보내는 비혼분 계신가요? 5 그녀 2024/02/08 2,335
1554178 현 KBS에서는.......... ㅋㅋㅋㅋ 58 으악 2024/02/08 17,085
1554177 연휴동안 볼만한 영화 있을까요? 4 00 2024/02/08 1,935
1554176 냉동 LA 갈비 1kg 이면... 5 .. 2024/02/08 2,339
1554175 치킨무가 너무 많아서 10 이곳이동남아.. 2024/02/08 1,725
1554174 고양이가 생선 싫어하네요 10 .. 2024/02/08 1,822
1554173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게 키우는 윤정부 3 .. 2024/02/08 1,558
1554172 저에게는 참 고마운 친구가있는데 2 소중한 2024/02/08 2,656
1554171 혹시 입맛도는 영양제주사있나요? 8 2024/02/08 1,097
1554170 에고…기후위기 먼 미래 얘기아니네요. 3 고단한 하루.. 2024/02/08 1,871
1554169 역류성식도염 11 건강 2024/02/08 2,680
1554168 혹시 공항도둑이라고 아세요? 5 여러부~운 2024/02/08 5,960
1554167 찜갈비(냉동 호주산) 핏물 얼마나 빼야 되나요? 2 .. 2024/02/08 992
1554166 색이 변한 틴은 버려야 하나요? 2 야옹냐옹 2024/02/08 925
1554165 한우 국거리가 많아요. 뭐 하면 맛있을까요? 9 요똥 2024/02/08 1,403
1554164 "채 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탄압 중단!" .. 5 !!!!! 2024/02/08 968
1554163 연기는 해야겠는데 너무 유치찬란 18 한심 국짐아.. 2024/02/08 5,956
1554162 여러분 여조는 꽃만 참고하세요 22 ㄴㅅㄱ 2024/02/08 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