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신의학과 약을 먹으니 소비가 줄었네요.

ㅇㅇㅇ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24-02-08 16:10:08

생리전, 배란일 전에  뭔가를 그렇게 삽니다.

 

뭔가를  그렇게 사고 싶고  그렇게  머리속에 생각이 나요.  뭘 자꾸 사라구요.

 

유독 생리 전, 배란일 전에 유독 심했어요.

 

쇼핑중독 걸린줄 알았는데요.  쇼핑중독은 아닌거 같아요.

 

평일에는 생각이 안나다가 배란일전 생리전에  이성을 잃을정도로 심해지니까요.

 

그렇게  20년을 살아왔어요.  그런게 뭔지도 모르고 살아왔는데요.

 

나는 왜 이럴까?  동영상도 보고  상담도 해보고  글도 써보고 했는데요.

 

정신의학과 약을 먹으니 이게 없어졌어요.

 

예전 같은 경우에는  생각도 못하고  충동적으로 그냥 막 샀는데요.

 

필요한건지도 모르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샀어요.

 

안 사면 불안해서요.

 

사면 머리속이 너무 깔끔하고 시원해지더라구요.

 

이제는  생각하면서 판단할줄 알고 필요한것만 살수 있는 내가 된거 같아요.

 

내가 지금 필요하구나, 아니구나라구요.  

 

이건 하나쯤 사야지? 하면서요.

 

예전에는 생각없이 그냥 가서  생각없이 그냥 사왔어요.

 

 판단해서 내가 살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정신의학과 약을 먹으니 너무 편안하네요.

 

부작용도 있는데요. 

 

배란일전 생리전에  막 머리에 떠올라 미친듯이 사는것보다 휠씬 살기가 편하네요.

 

생리전 배란일전  쇼핑으로 감당 안되시는분들 계시면 정신의학과 가서 상담 받아 보세요.

 

저는 너무 너무 고통 스러웠거든요.

 

나이에 비해 돈도 못 모았구요.  이런게 없었음 돈도 많이 모았을텐데 ..

 

모아두면 한번에  다 사버리고 그랬거든요.

 

진짜 배란일 전 생리전만 되면 택배 택배가 엄청 많이 오고 뭔가 온지도 모르면서 그냥 택배가..

 

뭔가 그렇게 쫒기듯이 충동구매를 했던거 같아요.

 

진짜  생리전 배란일 전 유독 충동구매 뭔가를 쫒기듯이 사시는분들 꼭 병원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IP : 121.190.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4.2.8 4:12 PM (175.120.xxx.173)

    병원 문턱 넘기가 힘드셨을텐데
    잘 하셨네요.
    스스로 자각하고
    용기내셨으니 다 나은거나 다름없죠.

  • 2. ㅇㅇ
    '24.2.8 4:12 PM (223.38.xxx.154)

    무슨약을 주나요? 궁금하네요
    저도 갑자기 쇼핑욕구가 ㅜㅜ

  • 3. 저는
    '24.2.8 4:14 PM (121.133.xxx.125)

    배란일도 아닌데
    늘 사고 싶은게 많아요.

    줄긴했는데..아직도 안사도 되는걸 사긴 해요.

    너무 다행이네요

    전 갈팡질팡 고민하는 병이 있는데

    이런것도 약이 있음 좋겠어요. ㅠ

  • 4. 충동성
    '24.2.8 4:15 PM (175.223.xxx.108)

    억제약은 adhd약 같네요.

  • 5. ..
    '24.2.8 4:15 PM (115.138.xxx.73)

    부작용은 뭔가요? 매일 먹어야되나요?

  • 6. ...
    '24.2.8 4:39 PM (211.254.xxx.116)

    실례지만 병명은 뭐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생리증후군이랑 여러가지가 있을듯해서
    처음으로 병원 예약했어요

  • 7. ..........
    '24.2.8 4:40 PM (59.13.xxx.51)

    내 의도대로 행동할수 있는게 얼마나 중요한가요~
    더 편안해 지실거예요~~

  • 8. 궁금하신분들
    '24.2.8 5:42 PM (211.36.xxx.207)

    궁금하신분들 가보세요.

    저도 도움 많이받았어요.
    두통에 두통약먹는거랑 같아요.
    감정조절에 도움받는거에요.
    약 드셔보면 왜 진작 안먹었나 원통하실수 있어요.

  • 9. ..
    '24.2.8 6:51 PM (211.36.xxx.37)

    저두 오늘 쇼핑하다 막집어서 목돈 좀 썻는데
    그게 스트레스 풀이 차원인가봐요
    이제 더 쌓아둘곳도 없는데 보통 문제가 아니에요
    감자기 솔깃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657 나이 들어도 총명한 사람 옆에서 봤어요 17 ㅇㅇ 2024/02/10 7,380
1539656 한동훈 "국민의힘, 곱셈 공천할 것" 17 ... 2024/02/10 1,993
1539655 돈버는 직장인 조카도 세뱃돈 주세요? 15 2024/02/10 5,142
1539654 말술이란 말이 몬뜻이에요? 16 2024/02/10 4,255
1539653 형제나 지인에게 재산이나 용돈 등 질투 4 ㅇㅇ 2024/02/10 3,562
1539652 이 가방 살까요 25 옥수동 2024/02/10 6,320
1539651 시가 어른들 잔소리 5 1111 2024/02/10 3,685
1539650 울남편 요즈음 우울해요 3 .. 2024/02/10 3,800
1539649 존웍4 해요 ocn 5 여러분 2024/02/10 1,356
1539648 손흥민은 벤치, 황희찬은 아예 명단 제외네요 4 ㅇㅇ 2024/02/10 6,706
1539647 향수 골라주세요 5 ㅇㅇ 2024/02/10 2,002
1539646 베지터리언 설날 상차림 17 에효 2024/02/10 4,613
1539645 이 사진 진짜 윤석열인지 김정은 인지 구별 안가네요 11 2024/02/10 3,194
1539644 중력과 시간이란 무엇인가? 고전역학 2편 (KAIST 김갑진 .. 1 ../.. 2024/02/10 951
1539643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어쩌나요 ㅜ 10 ㅇㅇ 2024/02/10 23,148
1539642 위가 안좋으신 어른 식사초대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오.. 2024/02/10 1,702
1539641 조카만날일없으면세배돈안줘도되는거죠? 4 ..... 2024/02/10 3,366
1539640 교통사고를 겪고 트라우마가 심해요 11 ... 2024/02/10 4,692
1539639 카톡에서 나가기 하다가 잘 못 터치로 신고하고 나가기..ㅜㅜ 3 카톡 2024/02/10 3,774
1539638 밤에피는꽃 보는데,여인들 장옷 쓰고 다니는걸 보니 16 드라마 2024/02/10 6,058
1539637 홈트 전신 거울 거거익선일까요?? 2 2024/02/10 1,095
1539636 80 90 지상파티비에서 해주던 미드찾아요 1 옛날 2024/02/10 1,289
1539635 천하의 이효리도 명절때 시댁가서 일하네요 51 .. 2024/02/10 25,448
1539634 아침에 샤워안하는분들 안찝찝해요? 27 ㅇㅇ 2024/02/10 8,103
1539633 동아일보가 尹씨에게 쎄게 나오네~~~!!! ㅋㅋㅋ.jpg 9 조선제일의 .. 2024/02/10 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