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오신분 계신가요?
올해 뉴욕 갈까 하는데
요새 치안 어떤가요?
예전에는 혼자 잘 갔다왔는데
요새 미국 유럽 좀 안좋아졌다고 해서요
뉴욕은 요새 나빠지거나 하진 않았죠?
갔다오신분 계신가요?
올해 뉴욕 갈까 하는데
요새 치안 어떤가요?
예전에는 혼자 잘 갔다왔는데
요새 미국 유럽 좀 안좋아졌다고 해서요
뉴욕은 요새 나빠지거나 하진 않았죠?
뉴욕 중심부 맨해튼 치안은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경찰들 진짜 많아요.
타임스퀘어 부근은 오밤중까지도 북적거려요.
밤늦게 후미진 골목이나 공원 안가시면 괜찮아요.
얼마 전에 뉴욕 다녀왔는데, 밤에 타임스퀘어 북적거리고 사람 많아서 돌아다녀도 괜찮았어요. 근데 한두블럭만 떨어져도 껌껌하고 조용해요. 그런데로만 안 다니면 뭐.
전 30년 전에 플로리다에 잠시 있었는데, 원체 거기서는 밤에 다니면 안된다고, 총 맞는다고 들어서 미국은 다 그런 줄 알았더니. 뉴욕은 불야성이었어요.
아들이 살아서 최근 지내다 왔는데
맨해튼 쪽은 별다른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요.
지하철도 종종 탔는데 냄새 빼고는 괜찮았어요.
2개월 살다왔어요.
숙소는 퀸즈에 얻어서 비싸지않게 살았구요.
교통패스 한달짜리 끊어서 지하철.버스 열나게 타고 다녔습니다.
매일 맨해튼까지 지하철 출퇴근해서 놀러다녔구요.
근교 여행도 많이 다녔네요.
2박3일로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도 다녀왔고요.
야경도 많이 봤어요.
2개월 있는동안. 무서운일은 하나도 없었고요. 지하철도 뭐 아주 밤늦은 시간 아니면 괜찮았어요.
또 가고싶네요...ㅎㅎㅎ
맨하탄 한복판인데 위험하다는 느낌은 없어요. 센트럴파크 밤 9시에도 뛰는 사람들로 뷱적거려요.
작년 6월님~
2개월에 비용 얼마정도 드셨나요?
전 비행기는 마일리지로 갈 생각이고 아직 여행일정은
짜지 않을 상태라 얼추 궁금하네요 ㅎ
나이가 들어 가려고 하니 한편 귀찮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ㅎㅎ
작년 6월님~
2개월에 비용 얼마정도 드셨나요?
전 비행기는 마일리지로 갈 생각이고 아직 여행일정은
짜지 않을 상태라 얼추 궁금하네요 ㅎ
나이가 들어 가려고 하니 한편 귀찮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ㅎㅎ
퀸즈에는 민박하신건가요?
맨하탄 한인민박 많아요
장기면 할인해주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뉴욕 업무차 3번갔고 재미있었네요.
내 청춘의 추억이 거기 있네요
비행기는 에어프레미아 취항기념으로 130만원이었구요.
숙소는 맨해튼 한인민박도 비쌌어요.
저는 2개월이라 외식만 할수없어서. 주방과 세탁기있는 집으로 에어비앤비에서 구했구요.
주택 2층짜리인데. 1층은 주인이 거주하고. 2층 전체를 다 쓰는거였어요. 주방.세탁기.있었고.
입구가 1층과 분리되서 편하게 살았네요.
에어비앤비 할인가로 1달에 3000불해서 2달에 6,000불. 한화로 780만원이었구요
한달메트로교통패스 130불짜리 2달에 260불...
교통비+마트식비+외식비+캐나다2박3일+근교여행 +관광지티켓비용+ 뮤지컬비용 등등
비행기+숙소+지하철패스 = 천만원정도..
놀고.먹고.보고...비용 = 7백정도...
천칠백만원 썼네요.
일단.쇼핑은 자잘한소품정도만 몇개 샀고요.
스테이크집은 딱 2번 갔고요. 마트에 소고기가 싸서 집에서 구워먹었고요.ㅎㅎ
식사는 아점으로 숙소에서 밥 해먹고 저녁식사만 외식했는데 거의 지붕없는 푸드트럭에서 많이 먹었네요.
공원이 잘되있어서 포장해서 공원에 앉아서 먹었던듯요.ㅎㅎ
또 가고싶네요.ㅎㅎㅎㅎ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