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이 챙기면 고마워해주는게 그리어려운지

...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24-02-08 01:39:55

시어머니 명절앞두고 또 사단이세요

챙김받으면서도 어찌나 자존심 강하시고 고고하신지

뭘 해드리면 자식들이 챙기는거 기특하고 고맙게 여겨주시면 저희도 보람있어서 더 잘할텐데.. 참 힘빠져요

 

이건어떻다 저건어떻다 날것 그대로의 부정적평가

난 이런게 좋다 저런거아니면 안한다

그에대해 뭐라하면 누가 해달라고 했냐며 필요없다

그런소리 할거면 앞으로도 하지말라고 하시고

해드리면서도 받아달라며 엎드리는 기분

맘에 드실까 안드실까 스트레스받고

본인에게 거슬리는 소리는 사소한것도 절대못참으시고

 

나는 아쉬울거 없다 궁한거 없다

그 스탠스를 목에 칼이들어와도 반드시 유지하셔야하고

해달란적 없으니 필요하던것도 아니니 고마워할 필요도 없다는 느낌마저..

설령 필요한 종류의 챙김이 아니더라도

정말 싫어서 거절하더라도 준비한 사람이 무안하지 않게 좋게좋게 거절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거절하면서도 그래도 준비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친정엄마는 뭘 해드려도 어떤상황에서도 고맙다, 감사하다, 너희덕분이다, 늘 너희가 고생한다, 음식 주시면서도 너희가 잘먹어줘서 고맙고 맛있다고 해줘서 고맙다..

항상 그러셔서 진짜 어떤게 좋고 싫으신지 취향이 분간이 안되어 간혹 답답할때도 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현명하신거 같아요

두분이 비교되어 더 마음이 안좋아요

IP : 49.171.xxx.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8 1:44 A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저희집과 반대네요
    ㅎㅎ

  • 2.
    '24.2.8 1:54 AM (118.235.xxx.189)

    어머 거기는 시모가 그래요? 우리는 친정 엄마가 그래요.
    혹시 공주병 있나요?

  • 3. ....
    '24.2.8 2:01 AM (221.165.xxx.145) - 삭제된댓글

    제 시부모는 뭐든 받는건 다 좋아하고 고맙다 하시는데 꼭 사족을 붙이세요.
    누군 얼마줬다 또 누군 뭐 사줬다
    그 소리도 20년 이상 들으니 지겨워요
    더 잘하라고 뽐뿌질하는 걸로 들리고...
    계속 받을줄만 알고 주는법을 잊으신건지
    애들 세배돈도 어쩜 한결같이 5천원 만원주다
    이젠 그마저도 안주시네요.
    70대 중반인데 사고수준이
    속내가 빤히 보이는 어린애 같아요.

  • 4. ㅣㄴㅂㅇ
    '24.2.8 2:50 AM (221.147.xxx.20)

    이게 못배우고 살기힘든 시대여서 그랬는지 타고나길 그릇이 작고 옹졸해서인지 모르겠네요 아마 둘 다겠지요
    시가쪽이든 친정쪽이든 어른스러운 분들 있는 자녀들이 복되지요
    친정어머니기 딸에게는 잘하고 며느리에게는 못되게 구는 경우도 흔해요

  • 5. ㅇㅇ
    '24.2.8 2:55 AM (175.113.xxx.129)

    우리엄마는 며느리가 시장옷이나 싼옷 사오면 안입는다며 다시 가져가라 그래요ㅠ
    날 뭘로보고 이래? 이런 맘이 있는듯 한데 날것의 그 표현 당횡스럽죠ㅠ

  • 6. ..
    '24.2.8 2:57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는 나르시시스트 같아요. 밥한끼 사고 시집 안들르고 가려니 밥사주려 왔냐고 소리지르는데 그럼 본인이 밥값을 내던가 돈은 우리가 내고 없드려 시집살이까지 당하라는건지.

  • 7. ..
    '24.2.8 4:57 AM (124.53.xxx.169)

    남편에게 말 해 봤어요?
    여기다 백날 하소연 해 봤댓자 달라지는게 뭐있겠어요.

  • 8. 바람소리2
    '24.2.8 5:53 AM (114.204.xxx.203)

    아무것도ㅠ하지마요
    아쉬워 브탁할때까지
    저도... 까다로워서 뭐 사주면 처박아 두니
    부탁하는거만 사줘요

  • 9. 가스라이팅
    '24.2.8 6:45 AM (218.153.xxx.148)

    하는 거죠.. 저희도 마찬가지라 저도 기본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해요

  • 10. 그냥
    '24.2.8 6:52 AM (222.107.xxx.17)

    돈으로 드리세요.
    어머니 고급스러운 취향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서
    봉투 준비했다고 하시면 되죠.

  • 11. 답답하네요
    '24.2.8 7:00 AM (110.70.xxx.231)

    누가 해달라고 했냐며 필요없다
    그런소리 할거면 앞으로도 하지말라는데 왜 하세요?

  • 12. 그정도면
    '24.2.8 7:24 AM (175.120.xxx.173)

    안해야죠...

  • 13. 토닥
    '24.2.8 7:34 AM (211.215.xxx.6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저보단 낫네요. 저는 친정어머니가 뭐든 트집잡아 하찮게 여기며 남들과 씹고 저를 가지고 세몰이 하세요. 그 시대 노인들은 사람들끼리 정서적으로 학대하며 우월감 느끼는 게 먹고사는 일과 같이 인생 양대산맥이었던 시절을 살아 그런가 싶어요. 다른 오락거리가 특별히 없으니 사람끼리 서로서로 그러며 쾌감 느끼는 일이 몸에 베어버려나봐요. 아는 사람들끼리 그럴 능력이 못되면 친척들 사이에서라도 그래야 하고 거기서도 못하는 사람들이 자식가지고 그러는 것 같더라구요.

  • 14. 지혜
    '24.2.8 8:45 AM (58.231.xxx.12)

    사람들 없어져봐야 겸손과따뜻함을 배우실듯

  • 15. ㅇㅇ
    '24.2.8 9:04 AM (211.206.xxx.236)

    안하면 됩니다.

  • 16. ㅇㅇ
    '24.2.8 9:06 AM (180.71.xxx.78)

    어떤 챙김인데요.
    그냥 돈으로 드리세요
    돈마저 말많고 필요없다 하면

    제가 생각이 짧았나봐요
    필요할때 연락주세요
    조용히 있겠 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499 어제 저희엄마를 위해 기도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25 바램 2024/02/19 3,983
1549498 음쓰통 덜 닦은 냄새 1 ..' 2024/02/19 1,120
1549497 고양이 키우는 게 꿈이었습니다 7 2024/02/19 1,854
1549496 ㅋㅋ 싸가지없는 여론조사 4 ㅇㅇ 2024/02/19 1,741
1549495 대학병원 교수진들은 가만있고,레지던트들이 반발하는이유가 뭔가요?.. 9 ,,,, 2024/02/19 3,276
1549494 왁스재질 원단 자켓 입어보신 분께 여쭤봅니다 1 .. 2024/02/19 770
1549493 해외 거주시 알뜰폰 문의드려요 4 ㅇㅅ 2024/02/19 1,292
1549492 박현빈 어머니 극혐이네요 52 복장 2024/02/19 28,706
1549491 자녀에게 집을 증여 11 궁금 2024/02/19 3,276
1549490 공사장 옆 빌라 3 이사! 2024/02/19 931
1549489 어쩌니? 한가발이 하기로 되어 있는 걸 이재명이 나섰네 13 ******.. 2024/02/19 2,611
1549488 상명대학교 9 꽃다발 2024/02/19 2,293
1549487 당한후에 얘기하시는 편인가요? 1 부글부글 2024/02/19 888
1549486 민영화되면 의사들은 돈 더 잘 벌겠네요. 17 .. 2024/02/19 2,248
1549485 잘때 머리 방향 신경쓰시나요? 5 ... 2024/02/19 2,008
1549484 이런것도 이석증 증상이죠? 4 ... 2024/02/19 1,482
1549483 아무리 봐도 의료 민영화 엔딩인데 3 . 2024/02/19 1,522
1549482 약사님께 여쭤봅니다. 8 동글 2024/02/19 1,419
1549481 괌pic 여행 4인 가족 비용 9 괌 여행 2024/02/19 4,992
1549480 경단녀 재취업 어디가 나을까요? 1 . . 2024/02/19 1,442
1549479 이강인 광고 위약금 50억~75억 14 ........ 2024/02/19 7,976
1549478 현대판 고려장 - 앞으로 우리모두가 닥칠 문제의 해결은 뭘까요 .. 9 생로병사 2024/02/19 3,711
1549477 봄이 오고 있는데 옷 입기는 더 어렵다~ 10 이거참 2024/02/19 3,078
1549476 간장 없는데, 소불고기 어쩌죠? 17 ㅡㅡ 2024/02/19 2,566
1549475 오이 3개 5980 12 오이가 뭐길.. 2024/02/19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