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시스템 최고 선진국인데 왜 이런 걱정을 해야 하는건가요?

.. 조회수 : 914
작성일 : 2024-02-07 17:04:00

다른 선진국들도 자식이 부모 의료비때문에 

너무 오래 살지 말기를 바라거나 

안락사 시켜달라고 하나요?

 

제가 아는 몇 나라들은

연금에, 노인 주택에

노인 의료비 무료고

따로 간병비도 들지 않기때문에

자식들이 부담할게 없어서

이런 논쟁들 없던데요.

물론 가난한 노인은 정부 주택이나 정부 요양원에서 지내니까 

아주 만족스럽게 좋지는 못하겠지만

별 문제 없이 잘 지낼 수준은 되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선진국이고

의료시스템도 좋은 편인데

왜 이런 걱정을 하며 살아야하나 답답하네요.

일단 간병비를 개인이 따로 부담해야하는거,

중증 질환 의료비 부담 큰거부터 

좀 고쳐야할거같아요. 

IP : 125.168.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려면
    '24.2.7 5:17 PM (14.32.xxx.215)

    젊어서 세금도 많이 내고
    감기로 병원가는거 고쳐야해요
    어떻게든 빼먹으려고 매일 병원가서 살고
    노인 표받으려고 한의원 천원에 해주고
    제산 빼돌려 노안연금받고 그러는 나라는 그게 안돼요

  • 2. 세금부터
    '24.2.7 5:17 PM (14.55.xxx.68) - 삭제된댓글

    세금 더 내고 세금도둑 잘 잡고. .
    보니 국가책임 강하게 주장하는 분들 중 세금거의 안내는 분들 목소리가 큰것 같아요 어쩌면 경제적으로 힘드니 더 간절할 수 있겠죠. 모는 게 세수와 연계된다는 생각은 별로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세금 많이 내는 분들은 자력으로 가능해서인지 지금도 부담되는 세금더 올릴 것 걱정되어 그런지...
    통계 낸 것은 아니고 집에 환자 있어서 관련 카페에서 나라도움 많이 받는 분들이 강하게 주장하는 것 보고 드는 생각입니다

  • 3. ..
    '24.2.7 5:18 PM (223.62.xxx.170)

    국민연금도 고갈 걱정하는데
    젊은세대 세금걷어 그게 되겠나요

  • 4. ...
    '24.2.7 5:27 PM (223.39.xxx.79) - 삭제된댓글

    그런 나라들은 저축 대신 세금을 국가에 다 내놓고
    국가가 나머지를 다 보장하는 시스템인거죠.
    우리나라는 세금은 내기 싫고, 나라에서 보장은 받고 싶은 이중성이 문제라고 봐요.
    나라를 못믿으면 그냥 각자도생 저축으로 능력껏 여생사는거죠.

  • 5. ...
    '24.2.7 5:27 PM (223.39.xxx.79)

    그런 나라들은 저축 대신 세금을 국가에 다 내놓고
    국가가 나머지를 다 보장하는 시스템인거죠.
    우리나라는 세금은 내기 싫고, 나라에서 보장은 받고 싶은 이중성이 문제라고 봐요.
    세금도둑도 많고, 번만큼 안내려고 기를 쓰는 세력도 얼마나 많아요.
    나라를 못믿으면 그냥 각자도생 저축으로 능력껏 여생사는거죠.

  • 6. 맞아요
    '24.2.7 6:07 PM (211.234.xxx.70)

    감기로 병원가고, 한의원 순례하며 물리치료,뜸 뜨고 이렇게
    의료재정을 막 써버리면 정말 필요할때 심각한 병일때 쓸 재정이 없죠. 물론 표 받아서 선심성 정책을 펴서 환경을 만들 정치인들이 1순위로 나쁘지만 그런 정치인 뽑아주는 국민들도 한 몫 하는거죠.

  • 7. 원글님 맞아요!
    '24.2.7 7:49 PM (64.229.xxx.159)

    노인이 되면 나라에서 다 책임져 주는건 좋은데
    그것도 지금은 수명이 너무 늘어나 문제가 된다는거죠.
    그래도 제가 살고 있는곳에선 100% 국가에서 죽을때까지
    책임져 주니까 자식들에겐 전혀 부담이 안됩니다 물론 가끔 요양원에 찾아뵙는거 외엔..
    이건 여기가 의료가 발달한 한국보다 좋다면 좋은점 확실합니다.
    솔직히 젊은사람들도 먹고살기 바쁜데 거기다 부모님까지 챙길려면 엄청 스트레스 맞죠~~

    "물론 가난한 노인은 정부 주택이나 정부 요양원에서 지내니까
    아주 만족스럽게 좋지는 못하겠지만
    별 문제 없이 잘 지낼 수준은 되더라고요."

  • 8.
    '24.2.7 8:34 PM (175.198.xxx.251)

    Mb같은 사람들이 의보 얼마내더라?
    쓰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걷는 것도 문제

  • 9. 미국인데요
    '24.2.7 10:48 PM (70.106.xxx.95)

    여기야말로 돈에 따라 좌지우지됩니다
    돈많은 노인들은 플로리다 비싼 지역에서 말년을 맞이하고
    집에서 종일 간병인 쓰다가 가구요.

    가난하거나 평범한 노인들은 자식들도 합가 못하니까 병원도 오래 입원못하고 아프면 약 타먹고 집에서 앓다가 죽거나 아주 열악한 시설로 가요.
    고급시설은 한국돈으로 다달이 사오백만원 이상 사비 부담이고요
    주정부 지원은 극빈층 대상이고 이마저도 열악해요
    돈있어 집에서 살아도 대부분 불법이민자 출신인 간병인들이 노인 폭행하거나
    물건 훔쳐가는건 예사에요 (여기도 손이 모자릅니다 노인간병인 구하기 힘들어서 아프리칸계통이나 라티노들 쓰는데 물건 훔치고 돈 요구하고 다 똑같아요)
    미국이 선진국이 아니라면 할말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792 정시 하향지원 8 힘들어요 2024/02/07 1,749
1553791 납골당 비용이 한 번만 내는 건가요? 4 납골당 2024/02/07 2,973
1553790 최고 잘 잘리는 주방가위 수배함돠!! 48 바다소리 2024/02/07 5,009
1553789 돼지 없었으면 어쩔뻔했을까요.. 3 ... 2024/02/07 2,347
1553788 명절날 외식할 걸 후회합니다 20 55 2024/02/07 7,947
1553787 가슴 엄청 부각되는 옷 입는 거 어떠세요? 23 ㅇㅇ 2024/02/07 3,943
1553786 신경치료하고 금니씌운치아 아프면 임플란트 해야하나요 4 어금니 2024/02/07 1,767
1553785 편입 예비3번입니다. 5 들들맘 2024/02/07 2,120
1553784 요즘 맛있는 과자 추천 공유해요 우리 40 요즘 2024/02/07 6,749
1553783 명절과 모든 행사들 사라지면 좋겠어요 6 .. 2024/02/07 2,392
1553782 남편이 제사와 차례를 만들었지만 불만 없네요 4 지나다가 2024/02/07 2,788
1553781 귀화자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한다면? 15 2024/02/07 2,827
1553780 오른쪽가슴 2 심장 2024/02/07 924
1553779 병원 검사안한다고 버티는 부모님은 어떻게 하나요? 12 .. 2024/02/07 2,014
1553778 옥수동에 이사왔는데 전파는곳이 어디일까요 6 명절맞이 2024/02/07 1,426
1553777 장가계도 자유여행 할 수 있겠어요 2 현소 2024/02/07 2,050
1553776 함부로 진로 조언하면 안되는것같아요 6 ㅇㅇ 2024/02/07 2,733
1553775 승질머리 고약했던 k국대래요ㅎㅎ 8 니아옹 2024/02/07 5,674
1553774 뒤늦게 상견니에 푹 빠졌네요 3 ㅠㅠ 2024/02/07 2,648
1553773 확실히 늙었나봄 여행 14 2024/02/07 5,070
1553772 이원주양 시카고대 재학중 ngo인턴하네요 5 .. 2024/02/07 4,765
1553771 의대지망 부모님들은 의대정원확대 찬성하시나요? 9 ㅇㅇㅇ 2024/02/07 2,280
1553770 요리에 유용한 팁 4 .. 2024/02/07 3,323
1553769 법인회사 폐업신고,건강보험료관련이요 도와주세요ㅠㅠ 3 ㅇㅇ 2024/02/07 934
1553768 유투브 계정이 홍콩, 일본으로 떠요 ㅠㅠ 1 로그인오류 2024/02/07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