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학교에서 칭찬스티커도 못써요

..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24-02-06 21:49:37

경기도에서 자기애가 칭찬스티커 못받아서 기분 상했다고 

교사를 아동학대 신고 넣은 일이 있었거든요

실화입니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62801070121043001

IP : 115.143.xxx.15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6 9:55 PM (14.94.xxx.47)

    그런거 안하는게 좋지요
    너무 어릴때부터 남과 비교질은 아닌듯

    아동학대는 몰라도 민원은 넣을만하죠

  • 2. 웃겨요
    '24.2.6 9:57 PM (175.223.xxx.103)

    어느 사회나 집단이나 진상은 있어요
    그런 진상이 있다고 전체를 없애는건
    그냥 본인들이 하기 싫은 일에 대한 핑계일 뿐이죠

  • 3. ..
    '24.2.6 9:57 PM (115.143.xxx.157)

    학부모나 학생이 기분상하면 아무거나 트집잡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버릴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 4. ..
    '24.2.6 9:57 PM (223.38.xxx.245)

    학대랑 별도로 비교육적이라고 생각해요 저희애 1학년때 칭찬스티커 늘 1등해서 상받아왔지만 기쁘지 않았어요 뭘하든 칭찬스티커에 집착하는 아이도,그거 못받아서 속상할 아이도 다 안쓰러웠죠 아이들 통제하기 위한 쉬운 수단으로 느껴졌어요

  • 5. ......
    '24.2.6 9:58 PM (39.7.xxx.25)

    기사 읽어보세요
    학부모가 악성 민원 넣다가 구속당했다잖아요

  • 6. ..
    '24.2.6 9:59 PM (210.178.xxx.233)

    불평등하게 특정 아이에게 칭찬스티커를
    남발했다면 모를까
    아니 저게 어찌.남하고 비교질인가요?

    칭찬으로 아이들 기본예절 남들에 대한 배려를 교육시키려는거지

  • 7. ..?
    '24.2.6 9:59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잘하는 학생 칭찬도 못하고,
    잘못하는 학생 훈육도 못하고,

  • 8. ...
    '24.2.6 10:00 PM (1.227.xxx.209)

    우리 애는 어려서부터 칭찬스티커 엄청 좋아했어요.

    그거 받으려고 노력도 하고. 고딩인 지금도 포인트 같은 거 좋아하는데 그게 꼭 성적으로만 주는 건 아니고 착한 일 했다거나 심부름, 숙제 등 잘 하면 주는 건데 동기부여 차원에서 좋다고 생각해요.

    저 민원 제기한 집 애는 어지간히 부잡스럽고 말썽쟁이였나 보네요.

    학교 생활이 남과의 비교의 연속인데 칭찬스티커조차 차별이라고 느끼면 집에서 엄빠 박수나 받고 살아야죠

  • 9. ..
    '24.2.6 10:0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칭찬도 못하고 훈육도 못하고..
    그냥 학습해주는 기계를 원하는 듯요.
    모두를 위해 교사는 진짜 하루 빨리 AI로 교체해얄듯.

  • 10. ..
    '24.2.6 10:05 PM (211.246.xxx.217)

    저도 칭찬스티커 반대해요 저희애는 쉬는 시간에 자리에 앉아서 안떠들면 스티커 받곤 했어요 1학년 아이가 스티커받으려면 쉬는시간에 책읽거나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책 챙겨가는데 좀 씁쓸했던 기억나네요

  • 11.
    '24.2.6 10:08 PM (106.101.xxx.41) - 삭제된댓글

    좋게 받아들이기에는 선생님들도 한계가 있다보니
    같은 행동해도 누구는 스티커 쉽게 받고 누구는 안줘요.
    선생님한테 한번 찍히면 같은 결과를 위해 두배는 더 노력해야할거에요. 1학년 애기들에게는 너무 큰 좌절이죠.

  • 12. 바람소리2
    '24.2.6 10:10 PM (114.204.xxx.203)

    진짜 애 낳아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이런저런일이 너무 많으니

  • 13. .....
    '24.2.6 10:12 PM (118.235.xxx.180)

    칠판에 이름 적었다고 아동학대 처분 받았잖아요.
    학부모들 무서워서 제대로 가르칠수나 있겠나요.

  • 14.
    '24.2.6 10:14 PM (14.94.xxx.47) - 삭제된댓글

    1학년때 참여수업 가니까 벽에 칭찬스티커 그래프가 있어서
    엄마들이 자기애꺼 스티커 많으면 사진찍고 좋아하는데 저희애는 하위권이었어요
    애가 똑똑하지 않지만 말썽없고 선생님 말은 무조건 순종하는 존재감 없는 애였어요. 내성적인 애가 스티커 하위권인것까지 매일매일 아이들 사이에 공개되는걸 생각하니 좀 슬펐네요. 자신감 없는 애들은 그것때매 더 자신감 없어졌을거에요. 초딩 1학년은 애기들이잖아요. 좌절은 좀 늦게주면 안되나요.

  • 15. ..
    '24.2.6 10:16 PM (223.62.xxx.63)

    칭찬도 못하고 훈육도 못하고

  • 16. 그냥
    '24.2.6 10:16 PM (121.181.xxx.236)

    훈육도 칭찬도 않고 건조하게 딱 공부만 가르치고 무사히 돌려보내야 해요. 그래야 교사도 오래 직장다닐 수 있어요.

  • 17. ……
    '24.2.6 10:18 PM (114.207.xxx.19)

    코매디가 따로 없어요. 학교나 선생들한테는 내새끼 정서가 어쩌고… 칭찬스티커로 경쟁이니 비교니 안 좋다고.. 아뇨, 학교에서는 경쟁 필요하고, 칭찬스티터 같은 리워드도 활용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렇게 정서니 마음 다치는 게 싫으면 학원이나 보내지 말든가요. 학원에서는 그렇게 레벨테스트 쇼핑해가며 상위 반 못 보내 난리고 정서학대를 그렇게 해대는 학부모들이 학교에다간 전인교육 해내라 진상을떨어요.

  • 18.
    '24.2.6 10:18 PM (14.94.xxx.47) - 삭제된댓글

    칭찬도 훈육도 좋은 방법이 있고 나쁜 방법이 있으니 민원 등을 통해 이의제기는 필요해요. 그래서 요즘은 칭찬스티커 없어지지않았나요? 민원을 통해 개선된거라고 생각해요

  • 19. 혁신학교
    '24.2.6 10:24 PM (211.250.xxx.112)

    초등을 혁신학교 보냈는데 상을 안줬어요.
    칭찬스티커가 딱히 나쁜건 아닌데요, 선생님이 cctv가 아이다보니 눈에 안띄는 아이에게 칭찬하기가..또 어렵기도 하죠. 20-30명 아이가 다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까요. 보통 칭찬 받게 행동하는 아니는 전부 다 잘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 20. 유리
    '24.2.6 10:27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상을 안주고 혼도 안내니 어린이집이네요.
    그러다 이제 초1에 내신시험 보는데

  • 21. ...
    '24.2.6 10:28 PM (58.234.xxx.222)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딱 선 긋고 할것만 하겠군요.
    좀 안타깝네요.

  • 22. ....
    '24.2.6 10:30 PM (211.221.xxx.167)

    교내 대회나 상장 주는것도 줄넘기 급수같은것도
    다 없어 졌거나 대폭 줄었잖아요.
    학부모들 민원이 하도 많아서

  • 23. 네네
    '24.2.6 10:32 PM (124.5.xxx.102)

    상을 안주고 혼도 안내니 어린이집이네요.
    그러다 이제 중1에 내신시험 보는데 대박사건이

  • 24. 교사도
    '24.2.6 10:38 PM (121.137.xxx.232) - 삭제된댓글

    인간입니다.
    내 목숨줄이 다른 사람의 기분에 따라 좌우된다면 위축됩니다.

    가정에서는 지도 안하고, 학교에서는 지도 못하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언제까지 학교안에 있을까요?

    참 걱정스러운데 어떤 분들은 정말 대범하십니다.

  • 25.
    '24.2.6 11:11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싸우지 마세요
    싸우면 신고ㅡ경찰서
    더이상 방법이 있나요

  • 26. ㅋㅋ
    '24.2.6 11:52 P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초3되는데..작년 담임샘 정말 대박이셨슶니다. 수업시간에 심하게 방해하는 행동하면 교실밖으로 쫓아내고..모듬 만들어 잘하면 도장찍어주고
    학기끝나고 도장수 많은 친구 4명 상 받았대요.
    부모한테 문제있음 솔직히 다 말씀하시고..저는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794 아파트 재활용 수거장에서 생긴 일 28 .. 2024/03/20 10,062
1563793 책소개 블로거 글이 완전 잘못된 내용이 포스팅되어있어요. 11 .. 2024/03/20 2,582
1563792 13년전 조국의 홀로 아리랑 8 우리도같이 2024/03/20 1,642
1563791 점심시간 없이 9-5 근무한다면 찬성하세요? 21 아니 2024/03/19 5,140
1563790 김건희 총선 비례 1,2번 아니었나요? 10 목사님 2024/03/19 2,697
1563789 외국인이 1주일 정도 쓸 레지던스 어디가 좋은가요. 10 서울 2024/03/19 1,744
1563788 의사들 "10년간 매년 1천4명씩 증원하자” 18 ㅇㅇ 2024/03/19 5,921
1563787 스낵면에 계란 매운진라면에 계란 5 ㅇㅇ 2024/03/19 2,055
1563786 이미숙은 어떻게 관리를 한걸까요 24 oo 2024/03/19 19,591
1563785 영화 글래**터의 모티브가 1 ghh 2024/03/19 2,431
1563784 조국대표가 남다르다고 느낀 이유 43 제생각 2024/03/19 5,990
1563783 움파룸파 희룡천수 5 ㅇㅇ 2024/03/19 1,738
1563782 격노가 아니라, 불안-초조-짜증이겠지,,,, 총선 후 생각하니 7 ,,,, 2024/03/19 2,400
1563781 퇴근 후 술 한잔이 노화 앞당긴다…술이 노화에 끼치는 영향은 5 ㅇㅁ 2024/03/19 3,636
1563780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내 모습 9 .... 2024/03/19 5,295
1563779 민주당 역대급 악재 떴네요... 어쩌지.jpg 18 큰절미터ㅋㅋ.. 2024/03/19 16,817
1563778 의외로 발견한 큰 머그컵의 용도 53 fe32 2024/03/19 23,642
1563777 베이킹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8 .. 2024/03/19 1,299
1563776 늦은시간에 인생책 한권 추천좀해주세요 16 호수 2024/03/19 2,611
1563775 필통 좀 찾아주새요 6 ㅇㅇ 2024/03/19 1,110
1563774 식품건조기 전기요금 1 .. 2024/03/19 1,583
1563773 가정용 프린터 질문, 잉크vs레이저 9 ... 2024/03/19 1,145
1563772 굳이 검수완박을 해야하나요 15 ?? 2024/03/19 2,091
1563771 국힘당 풍비박산 직전_한동훈 사퇴, 이철규 탈당 언급 서로 대립.. 21 ㅇㅇ 2024/03/19 5,511
1563770 빨간머리 앤 빙의한 김성오 10 ㅎㅎ 2024/03/19 3,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