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가군1, 다군1, 서울예대 넣었는데 오늘 다군 5명중에 합격했어요.합격이란 이 두글자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는데...아이가 정작 원하는곳은 예대인데
결과보니 예비도 못 받았어요.
솔직히 수시도 정시도 다 광탈할꺼 같아 절망하고 있었거든요. 현실은 너무 감지덕지인데 아인 정신 못 차리고 안기쁘고 안가고 싶다고 하고요.
전 일단 등록해서 다니고 그때도 마음이 동일하면 반수든 편입이든 하고 원하는 학교 갔으면 하거든요.
도대체 알바하며 실기학원만 다니면서 재수가 가능키나 하나요?! 독학재수학원 들어가 수능준비+실기준비를 몇배 더 죽어라해야 원하는곳 갈까말까일텐데요.
어떻게든 구슬려서 보내야해요.
아빤 화만내고 지인생 지알아서 해라고 버럭대기만하고 그러면서 모든 결과에 대한 비난은 저한테 하니 정말 죽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