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정보 회사에서
프로필에 mbti를 적나봐요.
심지어 mbti 로 상대 선택까지 한다는데
여기서 가장 인기 없는 mbti가
혹시? 역시?
굳이~~~~를 자주 외치는 ISTP 라네요.
솔직히 ISTP 라면 결혼 정보 회사에 스스로 등록하지도 않았겠지만 ㅎㅎ
저도 ISTP 고
결혼은 했지만
사람들에게 관심이 아주 부족하고
관심사가 비슷해서 이런저런 대화 나눌 수 있으면
만나는데
그냥 만나는것은 굳이~~~~~왜 만나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결혼했지만
남편이랑도 제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할 때가 아니면
굳이~~~대화를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관심없는 소재의 대화는 옆에서 말해도 들리지도 않고
정신이 딴세상에 가 있거든요.
감정교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힘든 mbti 같아요.
여기 ISTP 분들 동의하시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