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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만에 상가집갔다가 6년만에 아는 선배를 만났는데

네컷 조회수 : 3,793
작성일 : 2024-02-06 17:44:14

원래도 키작고 몬난이에 허허실실 하는 척하면서 속물인건 알고있었고

딱히 엮이고 싶지않았는데

우연히 동기상가집에서 만나서 

마주치지마자

어찌지내나며

자기 와이프 무슨 식당 잘되는 이야기 10분

자기아들 의대간 이야기  반수 하고 삼수했는데도 수능 두개틀려서 원하는 곳으로 못간 이야기 20분

짜증나죽는줄....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이랑 반가움 나눌 시간도 짧은데

말도 못돌리게 혼자 계속 떠들고

다른 선후배들은 다 딴청하거나 폰보거나...

정말 엮이고 싶지않은 부류더라고요;;;

IP : 61.254.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6 5:47 PM (112.152.xxx.244)

    모지리네요.
    급한 전화해야한다고 파하시지.

  • 2. 근데
    '24.2.6 5:49 PM (223.39.xxx.160)

    뭐 잘풀리긴햇너요

  • 3. 근데
    '24.2.6 5:52 PM (122.42.xxx.82)

    먹혔음
    아들? 의대간거 각인 제대로 의도대로 됬음

  • 4. ..
    '24.2.6 5:59 PM (110.15.xxx.251)

    근데 아내 사업 잘되고 아들 의대가고 자랑할만하네요

  • 5. 웃긴건
    '24.2.6 6:00 PM (6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 자리에 이마 의대란 아이 둔 선배가 또 있었는데 아무말안한다는거요ㅎㅎㅎㅎ

  • 6. 웃긴건
    '24.2.6 6:01 PM (61.254.xxx.88)

    그 자리에 이미 의대간 아이 둔 선배가 또 있었는데 아무말안한다는거요ㅎㅎㅎㅎ

  • 7. ...
    '24.2.6 6:07 PM (218.146.xxx.219)

    자랑할만 하다고 다 저렇게 푼수떨진 않죠

  • 8. 평소
    '24.2.6 6:5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열등감, 인정욕구가 큰 사람인가 봅니다.

  • 9. 재수없어라
    '24.2.6 10:18 PM (122.254.xxx.14)

    저런인간들 꼬라지 진짜 뵈기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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