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두고오면 고마울 지경이에요
연필도 필통에 안넣고 가방에서 우르르 쏟아져나올 때도 많아요
봄에는 봄자켓 몇벌씩이나 학교에 두고와서 한꺼번에 서너벌 들고 돌아온 적도 있어요.
연필지우개는 저렴하니 차라리 이게 나아요.
목도리 스누드 장갑 이런 것들을 다 잃어버려요
장갑도 네개째고 목도리도 두개째 잃어버렸어요.
콜롬비아라던가 노페같은 브랜드 사주다가 친언니가 사준 어린이 보세제품으로 바꿨는데 결국 이것도 사라지고..오늘도 하교길에 분명히 목에 두르고 있었다던 목도리도 집에 오니 없대요.
어쩌면 좋을까요
당일 티뷔금지나 간식 줄이기 이런것도 그때뿐이지 소용없네요
초1 남자아이이고 평소에도 부주의하고 조심성이 없어요. 시야가 좁다해야하나 옆에 뭐가 떨어져도 잘 모르더라고요.
무조건 Adhd라고 하지 마시고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