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마트 갔다 왔어요.
지난 금요일에 구입한 한라봉 3kg 박스에 19800 원 짜리가 제법 맛있어서
더 구입하려구요.
오늘 똑같은게 27000원 붙어 있네요.
불과 4일만에 7000원이 올랐어요.
레드향, 배, 사과 박스는 아예 4,5만원 이상이라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좀 지켜보니 다들 과일 가격 확인만 하고 구입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결국 돌다돌다 감귤 작은 봉다리 하나만 한달전에 구입했던 가격 두배를 주고 사왔습니다.
과일만 이러면 말도 안하죠. 다 비싸요, 전부 다~
80년대처럼 겨울에는 감자, 고구마나 먹고 김치찌개나 먹어야 하나봐요.
현대판 보릿고개인가 봐요. 설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