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둘다 집에서 일하는데 식재료 구매와 음식은
남편이 몇년전부터 거의 맡아서 합니다.
저는 설거지, 청소 재활용등 나머지 집안일 하구요.
오늘 설맞이 장보기 하는데 사용하라고 100만원 입금해주니
뭘 이런걸 하면서 은근 미소가 ....ㅎㅎㅎ
직장 다닐때는 여기저기 밥도 많이사고, 명품옷도 척척 사입더니
요새는 하나로마트 쿠폰 따져가며 오픈런 하느라 바빠요.
남자들이 갱년기에 음식으로 빠지니 저는 덕을 톡톡히 보내요.
남편과 둘다 집에서 일하는데 식재료 구매와 음식은
남편이 몇년전부터 거의 맡아서 합니다.
저는 설거지, 청소 재활용등 나머지 집안일 하구요.
오늘 설맞이 장보기 하는데 사용하라고 100만원 입금해주니
뭘 이런걸 하면서 은근 미소가 ....ㅎㅎㅎ
직장 다닐때는 여기저기 밥도 많이사고, 명품옷도 척척 사입더니
요새는 하나로마트 쿠폰 따져가며 오픈런 하느라 바빠요.
남자들이 갱년기에 음식으로 빠지니 저는 덕을 톡톡히 보내요.
요리로 이끌어 준건 진짜 잘했다싶어요.
베이킹에 소질이 있더라구요.
제가 살이 포동포동 찌긴하지만요 ㅎㅎ
미소가 지어지네요
우리집도 약간 비슷
하지만 저희는 단위가 100씩 턱턱 안되는
경제상황
이쁘게 사시네요
남편분 귀엽습니다, ㅎㅎ, 입가에 앉은 미소^^
남편이 여기저기 그동안 본인돈 주기만했지 받는일은
거의 없었는데 이런 소소한 재미도 느껴봐야죠.
집밥 완존 소중하니까요…ㅎ
몇년간 제가 잉여인간처럼 지내도 한결같았는데
이제 하는일이 좀 잘되가고 있어서 챙겨줄수 있으니
좋네요..
남편분께 백만원 넣어주신거예요?
멋진 부부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