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도 무능한 여자 부담스럽겠죠?

함께 조회수 : 4,690
작성일 : 2024-02-05 23:11:49

여자가 허영이 좀 있는 편인데 

결혼후 내내 전업주부로 지냈어요

남자가 가부장적이긴 한데

처자식 먹여살려야 한다는 의무감은 있어요

아이들이 고등학생인데 

남자 혼자 벌어서는 형편이 빠듯하지만

여자는 일은 커녕 알바도 안해요

남자도 나이가 50대 되다보니 지쳐보여요

여자는 멀쩡힌 대졸자인데 사회생활 전혀 해본적 없고

게을러서 자기개발도 안했으니 세상사에 무지해요

보험이고 부동산이고 기본상식도 없고 너무 무식해서

깜짝 놀랐어요

결혼생활 내내 먹고 놀며

재테크를 한것도 아니고

뭘 공부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들을 잘 키워놓은 것도 아니에요

그러면서 나이 먹고 형편 어려우니 우울증이라네요

여자가 저렇게 무능하고 무지하면

남자도 부담스럽고 싫지 않을까요?

가까운 친척인데 주변에 걱정만 끼치고 사는게

좀 이해하기 힘들어서 피하고 싶어요

저런 유형의 전업주부가 많을까요?

 

 

IP : 116.125.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로
    '24.2.5 11:14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82주부님들 모습이죠
    악플달고 못된 글쓰고 귀티니 외모니 하면서

  • 2. 많을걸요
    '24.2.5 11:14 PM (70.106.xxx.95)

    보통은 일하기싫어서 취집하고 전업하는 케이스가 많던데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전업 현모양처가 이젠 의미없는 시대인데
    그렇다고 살림을 엄청 잘하고 육아를 대단하게 잘하지도 않아요

  • 3. ..
    '24.2.5 11:14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삶이나 잘 사세요

  • 4. ....
    '24.2.5 11:1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남자는 인간 아닌가요.??ㅠㅠㅠ 미혼으로 혼자 먹고 살아야 되는것도 가끔은 부담될때 있는데 그래도 차라리 가정은 없어서 편안하다 싶을때도 사실 있거든요.. 집은 있고 내노후만 신경쓰면 되니까요.. 근데 남자입장에서 원글님이 쓰신 그대로의 환경이라면.. 이경우는 남편이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ㅠㅠ

  • 5. ...
    '24.2.5 11:17 PM (193.137.xxx.13) - 삭제된댓글

    낚시글 갖긴한데,
    미국의 잡사이트 indeed 같은곳에서는 이제 가정주부도 직업란에 포함됩니다.

  • 6. ...
    '24.2.5 11:18 PM (193.137.xxx.13) - 삭제된댓글

    낚시글 같긴한데,
    미국의 잡사이트 indeed 같은곳에서는 이제 가정주부도 직업란에 포함됩니다.

  • 7. ...
    '24.2.5 11:18 PM (114.200.xxx.129)

    남자는 인간 아닌가요.??ㅠㅠㅠ 미혼으로 혼자 먹고 살아야 되는것도 가끔은 부담될때 있는데 그래도 차라리 가정은 없어서 편안하다 싶을때도 사실 있거든요.. 집은 있고 내노후만 신경쓰면 되니까요.. 근데 남자입장에서 원글님이 쓰신 그대로의 환경이라면.. 이경우는 남편이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ㅠㅠ 결혼을 했다고 해도 원글님이 쓰신 이여자분 처럼은 살기 싫을것 같아요... 남편이 돈을 잘버는것 같지도 않구요. 노후가 걱정되어서라도 나가서 일할것 같네요

  • 8. 저런 스타일
    '24.2.5 11:27 PM (210.204.xxx.55)

    살림이라도 알뜰하게 하면 괜찮은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자기가 돈을 벌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돈 아까운 줄 몰라요.
    남들이 얼마나 힘들게 돈 벌고 사회에서 버티는지 잘 모르고요.
    그러다 보니 남편이나 애들하고 대화도 잘 안 통해요. 복장 터지는 소리 자주 함

  • 9. 원글
    '24.2.5 11:36 PM (116.125.xxx.21)

    왜 낚시글 같을까요?
    가까운 친척 케이스인데
    주변에 민폐도 끼치니까
    좀 답답하고 이해하기 어려워서요
    요즘 같이 힘든때에 저러고 살기도 쉽지 않을텐데
    본인도 뾰족한 방법이 없어서일까요?

  • 10. 누군데요
    '24.2.5 11:52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올켄가요?
    그사람들 인생입니다.

  • 11. ...
    '24.2.6 12:15 AM (114.200.xxx.129)

    친구라고 해도 복장터져서 안볼것 같고 친척이라고 해도 왠만하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보지 마세요

  • 12. 님편에게
    '24.2.6 12:24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애교라도 있겠죠.
    애교도 없는 곰이라면 집안꼴이.

  • 13. ....
    '24.2.6 1:43 AM (114.204.xxx.203)

    전업으로 아이 키우고 살림하면 대부분 저렇죠
    50넘어 갑자기 일 하기도 어렵고요

  • 14. 허허
    '24.2.6 6:04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 우울증, 재테크할줄모름
    애들도 잘 못키우고….
    ”뭔가 사연이 있겠죠”
    그래서 원글님 인생은 계획대로 잘 되어가나요?
    주변에 민폐요? 무슨 민폐 말씀하시죠?
    친척이면 꽤나 먼거리 사람인데 그 집안사정을
    답답하네 이해하기어렵네하는 관심 접으세요

  • 15. .............
    '24.2.6 8:35 AM (59.13.xxx.51)

    여기 그 비슷한 사람들 많던데요~.
    자기합리화 오지고 절대 인정 못하겠죠.
    한번뿐인 인생인데 뭐하나 내가 성취해보지도 못하고 죽겠죠.
    무지해서 그런걸 어쩌겠어요.
    그 또한 타고난 사주팔자라고 하겠지만 ㅎ

  • 16. ㅇㅇ
    '24.2.6 8:44 AM (87.144.xxx.10)

    제일 한심한 유형이죠...
    남탓은 또 오지게 하고
    남편 돈 더벌라고 닥달하고
    본인은 게으르고
    세상 물정도 모르고
    허영심에 돈만 물쓰듯 쓰고 ㅎㅎ
    주변에 이런 여자 한명 아는데
    애도 없는 전업에 바람까지 피다가 이혼당하고 이제 일하러 다닙니다... 게을러 터진 인간이 마흔 넘어 일하려니 그리 힘든지 맨날 하소연..

    오십을 목전에 두고도
    철이 안들어 넘 한심해 보여요...근데도 자기 성찰은 1도 없고 맨날 부모 욕 회사욕 ㅎㅎ 누구땜에 자기 인생 이렇다 하소연 아주 짜증이 납디다.

  • 17. ㅇㅂㅇ
    '24.2.6 8:46 AM (182.215.xxx.32)

    애들을 열심히 기른다고 잘자라는것 아니에요
    주부가 놀고 먹었다 할만큼 할일없지도 않구요

  • 18. 12
    '24.2.6 9:42 AM (175.223.xxx.230)

    살림이라도 알뜰하게 하면 괜찮은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자기가 돈을 벌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돈 아까운 줄 몰라요.
    남들이 얼마나 힘들게 돈 벌고 사회에서 버티는지 잘 모르고요.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054 KT 프라임 슈퍼팩에서 영화 (서울의 봄) 오늘까지 무료방영해줍.. 1 서울의 봄 2024/03/17 737
1563053 여권에서 정무감각 최고인 사람 9 3D 2024/03/17 2,154
1563052 나이먹고 살찌면 진짜 보기 싫든데 13 에휴 2024/03/17 5,503
1563051 저녁 뭐 드실건가요 7 ㅡㅡ 2024/03/17 1,577
1563050 출생율 더 떨어져야 살기 좋아집니다. 44 ㅇㅇㅇ 2024/03/17 5,936
1563049 후리지아는 역시 향이 좋네요 11 가끔 2024/03/17 2,153
1563048 냉동 닭다리살 너겟에서 이상한 맛이 나요 2 ... 2024/03/17 752
1563047 벼 껍질까서 쌀알만 먹는 새 근접촬영 10 ..... 2024/03/17 1,979
1563046 프링글스에 꽂혀 버렸어요. 6 살찔꺼 2024/03/17 1,632
1563045 여권, 이종섭 호주대사 ‘자진사퇴’로 출구전략 모색 8 종섭아 됴심.. 2024/03/17 2,832
1563044 대만에서 김치 3 메리골드 2024/03/17 1,837
1563043 기생충 해외반응이라는데 5 ㅁㅎ 2024/03/17 4,443
1563042 가리비랑 관자랑 똑같은거 맞죠? 6 요알못인가 2024/03/17 2,049
1563041 민주, 정봉주 빠진 강북을에 박용진-'친노' 조수진 전략경선 11 ... 2024/03/17 1,709
1563040 바람피는 사람들은 부지런한가요? 28 2024/03/17 5,784
1563039 변기 누런 때 없애는 법(뒷북) 13 ㅇㅇ 2024/03/17 6,144
1563038 듄2 아이맥스로 봤는데요. 9 .. 2024/03/17 2,399
1563037 버스에서 한동훈 유튭보던 아줌마 7 ㅇ ㅇ 2024/03/17 3,454
1563036 체력 약하면 머리쓰는 것도 힘들죠? 3 ㅇㅇ 2024/03/17 1,047
1563035 류삼영은 채수근상병의 이름을 ’채상병‘으로 알고 있네요 ㅉㅉ 27 ㅉㅉ 2024/03/17 4,225
1563034 준열이랑 찬혁이랑 비슷 16 찬혁 2024/03/17 4,081
1563033 퀼팅 자켓 . 요새 백화점에서 살 수 있을까요? 2 쇼핑 2024/03/17 2,152
1563032 영국은 아직도 귀족 계층이 있어요?? 32 ... 2024/03/17 5,391
1563031 황사 심해요 ㅠ 4 ㅁㅁ 2024/03/17 1,719
1563030 뷔페가면 몇번 가져오세요? 21 멍쥬 2024/03/17 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