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면에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건 이유가 뭔가요

..........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4-02-05 17:17:33

취미 동호회 하는게 있는데

새로운 남자 하나가 나왔거든요?

나이도 40중반씩 됐는데

거기 있던 다른 사람한테

저기 실례지만 어렸을떄 못난이인형 닮으셨다고.

 

아니 실례인거 알면 하지말지 굳이 저런 말은 왜 하는 걸까요?

제 친척중에도 꼭 저런말 하는 사람 있거든요

명절같은떄 올만에 보면

어머 너 살쪘다 살안뺴니. 얼굴 안돼보인다 등등.  

해봐야 상대방 속이나 긁을 말들인데 그걸 굳이 입밖에 꺼냄. 혼자 속으로나 생각하고 말지.

진짜 저런 사람들 좀 안 만났으면 좋겠어요

너무 몰상식하고 이해가 안됨.

 

IP : 59.17.xxx.2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2.5 5:18 PM (118.235.xxx.102)

    동호회 모임장한테 말해서
    사람들 불편해하니까 내보내달라 하세요
    그 사람이 직장 상사한테도 그러겠어요? 만만히 보고 말조심 안하는거죠 일부러 무례하게.

  • 2. 모자람
    '24.2.5 5:20 PM (175.120.xxx.173)

    지금 입으로 X싸신 건가요??

    라고 대답을 해주고 싶네요.

  • 3. ...
    '24.2.5 5:20 PM (218.154.xxx.176)

    필터링없는 취미모임 안나가요
    오만 이상한 별별사람 다 나와요

  • 4. ㅇㅇ
    '24.2.5 5:22 PM (119.69.xxx.105)

    교양이 없어서죠
    교양 있음 없음을 이런걸로 판단하게되요
    아무말이나 막하는 사람과 언행이 조심스러운 사람이요

  • 5. 00
    '24.2.5 5:23 PM (118.235.xxx.102)

    직접 상대하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이라 해꼬지 할수 있으니
    모임장한테 조용히 말해서 처리해달라고 하세요

  • 6. 와 미친x
    '24.2.5 5:25 PM (106.101.xxx.144)

    "저기요 할아버지! 그쪽은 옥동자 닮았네요! 거울 안보세요???"
    이정도 멘트 해줘야할것 같은데...

  • 7. ㅇㅇ
    '24.2.5 5:28 PM (122.35.xxx.2)

    딴에는 가식없이 솔직하다고 생각할듯~

  • 8. 무식
    '24.2.5 5:33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그냥 학교를 떠나 사람이 상식없고 무식한거에요.
    이사왔더니 놀이터에서 만난 아줌마 하나 만나자마자
    자가에요? 전세에요? 부터 시작하더니 남의 집 남편 직업부터 외모 성격까지 굳이 안 알고 싶은 거 할말 안할말 구분 못하고 다 떠들고
    정말 세상 무식한데 세상 사람 좋은 척 가식없는 척 해요.

  • 9. ㅡㅡ
    '24.2.5 6:21 PM (1.232.xxx.65)

    실례지만 사탄인형 처키닮으셨네요.
    이러면 됩니다.

  • 10. 저는
    '24.2.5 7:44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그럼 실례인 줄 알면서 그 말은 왜 하셨어요? 하고 물어요.
    제 남편이 미안하지만 난 이렇게 해야겠어. 그런 식으로 말 하면 꼭 따져요. 미안하면 그렇게 안 해야지. 친정 엄마도 얘 미안한데 나 물 한 잔만 갖다 줘, 하시면, 그렇게 미안하면 열 번 중에 한 번이라도 직접 떠다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실례지만, 미안한데, 그런 말 너무 질려요.

  • 11. 저는
    '24.2.5 7:46 PM (74.75.xxx.126)

    그럼 실례인 줄 알면서도 왜 그런 말을 하세요? 하고 천진난만하게 물어요.
    제 남편이 미안하지만 난 이렇게 해야겠어. 그런 식으로 말 하면 꼭 따져요. 미안하면 그렇게 안 해야지. 친정 엄마도 얘 미안한데 나 물 한 잔만 갖다 줘, 하시면, 그렇게 미안하면 열 번 중에 한 번이라도 직접 떠다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실례지만, 미안한데, 그런 말 너무 질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449 걷기운동만 하면 안되나요? 14 곰배령 2024/02/11 4,600
1553448 시모 … 6 2024/02/11 2,783
1553447 갈랍 갈납? 밀가루전 부치는 집 18 ryumin.. 2024/02/11 2,553
1553446 제일 재미있게 보신 뮤지컬은 무엇인가요? 13 2024/02/11 2,307
1553445 당연하진 않지만 1 2024/02/11 648
1553444 큰점제거 해보신 분 5 선천적 2024/02/11 1,775
1553443 유연성이 너무 없네여 2 ........ 2024/02/11 1,099
1553442 이재명 지지층, ‘살인자 ㅇ난감’에 분노 31 ㅇㅇ 2024/02/11 4,836
1553441 동서 모르는 내 손절 시집역사 3 대나무숲 2024/02/11 3,974
1553440 혼자서 스벅리저브와서 커피마셔요 8 2024/02/11 3,390
1553439 아~~나물 처치곤란ㅠ 36 iasdfz.. 2024/02/11 7,102
1553438 2월 마지막주. 이태리 날씨. 어떨까요? 3 Aaaasd.. 2024/02/11 994
1553437 꼭꼭 숨기던 홍준표시장 관사.. 주방에만 1400만원? 4 ... 2024/02/11 2,602
1553436 군대가는 아이에게 줄 선물 뭐가 좋을까요? 11 .. 2024/02/11 1,587
1553435 동서(형님)탓 하는 글 보면 미스테리인게.... 6 동서형님 2024/02/11 2,804
1553434 시가냉동실 문 열다 발등 찍혀보신분~~~ 15 ... 2024/02/11 4,121
1553433 요즘 2030대 애들 부모님들 용돈 한번도 42 요즘 2024/02/11 7,402
1553432 '청담동 술자리' 내막이 밝혀지려나 봅니다. 14 청담동술자리.. 2024/02/11 4,498
1553431 자식 복도 없는 ㅠ 7 ㅠㅠ 2024/02/11 5,123
1553430 은근 재미있는 냉장고파먹기 ㅎㅎ 오늘부터 들어갑니다 2 2024/02/11 1,593
1553429 물건만지다 떨어뜨려서 부러지면 2 11 2024/02/11 1,671
1553428 지인들 이런저런 이유로 손절하면 외로워지네요 9 .. 2024/02/11 4,294
1553427 우리 강아지는 나의 거칠음과 강압이 싫었을 뿐 6 .. 2024/02/11 1,396
1553426 주식 플랫폼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24/02/11 1,288
1553425 명절음식 안먹고 살았는데 갑자기 폭발했어요ㅠ 7 ㅇㅁㅈㅅ 2024/02/11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