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때 시부모님께 받은 보석류 3세트가 있는데
생각해보니 받고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어릴땐 너무 값비싼거라 무서워서 못하고 다녔고
나이드니 유행이 바뀌어 촌스럽기도 하고 별 관심도 없기도 하구요.
그 중 다이아는 딸아이 결혼할때 다시 세팅해서 선물로 주고 싶은데
요즘은 비용이 얼마 정도 할까요.
제가 이십년 전쯤 목걸이만 세팅을 다시 해서
하고 다녀볼까 싶어서 압구정에 있는 샵에 문의하니
목걸이 하나에 세팅비가 70~80 정도 했었는데요...
귀찮기도 하고 그닥 귀금속에 관심도 없고 해서 넣어두고 열어보지도 않고 살았네요.
세팅비도 지금은 서너배 올랐겠지요?
그렇게 다시 세팅해서 자녀에게 주는 분들 많이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