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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프로필사진에 아이 상장 주르륵 올리는 거

... 조회수 : 4,418
작성일 : 2024-02-05 14:10:21

중학생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상장들을 식탁에 펼쳐놓고 사진찍어 올리는 지인 솔직히 좀 이상해보여요. 학교 다닐 때 공부 컴플렉스가 심했나싶기도 하고 저런 자식 자랑은 하나도 득될 게 없는데 왜 저럴까요

IP : 223.39.xxx.20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2.5 2:11 PM (121.190.xxx.95)

    두세요. 좋아서 그러는데요. 저도 좀 유치하다 생각은 들지만 본인 프사인데 뭔짓을 못하겠나요.

  • 2. ...
    '24.2.5 2:12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그게왜요
    프사 자유

  • 3. ㅇㅁ
    '24.2.5 2:12 PM (122.153.xxx.34)

    저도 그러는거 진짜 싫어하지만,
    그냥 둡시다.
    자기 프사 자기 맘대로 하는건데..
    나중에 이불킥하겠죠..

  • 4. 그냥
    '24.2.5 2:13 PM (175.120.xxx.173)

    좋은가보다...합니다.

    전 방 한쪽벽에 발랐어요 ㅋㅋㅋㅋㅋ

  • 5. 00000001
    '24.2.5 2:14 PM (220.65.xxx.180)

    왜 득될게 없다 생각하세요
    실될것도 없어 보이는데
    그냥 이집자식 상장받아와서 엄마기분좋겠다 이정도지 특별히 이상하거나 그러지 않던데
    ..

  • 6. 애 보라고요
    '24.2.5 2:15 PM (121.162.xxx.234)

    저는 애들 삼십넘은 엄마고
    나이가 다양한 모임에서 어떤 엄마가 그러더군요
    애가 엄마 프사보고 엄마가 무척 기쁜다보다 고 좋아해서 올린다구요
    한번 안 올렸는데 시무룩해서 너 부담될까봐 그랬다고 들러댔더니 아니라구요
    그런 이유라면 남보다야 애가 좋아하는게 중요한건 당연하겠죠

  • 7. ……
    '24.2.5 2:16 PM (118.235.xxx.185)

    나는 안 하지만 , 그러려니 해요. 저는 카톡프사에 아무것도
    안 올립니다만.. 남의 카톡프사에 왜들 그리 관심도 많고 의미부여를 하는지..

  • 8. 왜요
    '24.2.5 2:20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나한테 피해주는 것 아님 프사는 그 사람 마음대로죠.

    보통 어떤 사람의 행동이 싫으면 그건
    내가 하지 못하는, 안하는 그 이유 때문이라죠.

  • 9. 바람소리2
    '24.2.5 2:22 PM (223.38.xxx.7)

    그것도 한때죠

  • 10. ...
    '24.2.5 2:24 PM (223.38.xxx.165)

    상장을 많이 받아본 부모한테는 그게 그렇게 대단한거라 여겨지진 않거든요. 저 부모가 어렸을때 상장 받아본 적이 별로 없나보구나 해요.

  • 11. ..
    '24.2.5 2:24 PM (175.212.xxx.96)

    보이니까 보는데 만나도 성적얘긴 제가 먼저 안꺼내구요
    꺼내도 응응하고 말아요

  • 12. 프사야
    '24.2.5 2:2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각자 하고 싶은대로 하는건데
    남들이 뭐라 말할 수 있나요?
    가족들끼리 보고... 아이도 엄마가 내 성취를 자랑스러워하고 인정해주는구나 기쁘다 생각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남들이 이해못한 그 사람만의 이유가 있으니 하는 거라고 봅니다.

  • 13.
    '24.2.5 2:25 PM (100.8.xxx.138)

    의대합격증같이 대단한걸 올리면 눈꼴시다고할거고
    소소한 초딩이 동네상장같은거 이쁜 종이쪼가리 올리면
    대단치도않은거 오바떠는게 눈꼴시다고할거고
    꽃사진이면 할매같다고 올드하다고할거고
    풍경사진 좀 멋드러진 유럽 등이면 허세충이라고할거고
    셀카면 보정안하면 흉한 늙은얼굴안구테러
    보정하면 공주병 기괴한 여자라할거고
    아무것도 안띄운 기본프사는 음침하다 무슨일있나?소리
    걍 뭘 띄운들 싫은사람은 싫고 좋은사람은 좋겠죠
    진정한친구면 기특하고 신통방통하다 ㅇㅇ 상받았어?
    축하한다고 톡할구실생긴거죠
    그냥 그사람이 별로 맘에 안든거예요 뭔짓을하든

  • 14. 아는사람
    '24.2.5 2:25 PM (125.190.xxx.212)

    초등학교때 한때겠지 라고 했는데
    이번에 임용 됐는데 그것까지 올렸어요.
    아는 사람 통해 들으니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그랬다더군요.

  • 15. ...
    '24.2.5 2:26 PM (118.235.xxx.89)

    그러려니합니다

  • 16. ㅂㄷ
    '24.2.5 2:29 PM (1.237.xxx.23)

    두 친구가 자식 상장등을 올리는데요.
    한 친구는 별거하며 어렵게 키우는데 자식이 잘하는 상장보니 장하고 기특해요.
    친구에게 힘이 되는구나....
    입학때 용돈 좀 보내줬구요.

    다른 한 친구는 좀 자제하면 좋겠다 싶은데
    소소한 상장, 임원 자랑하고 싶나 보다ㅋㅋ
    동네 엄마들이 뒷담화 좀 하겠구나 생각하고 말아요.

  • 17.
    '24.2.5 2:32 PM (100.8.xxx.138)

    제가 진짜 개인정보도 민감하고
    회사에서 애 사진이며 상장 성적이야기 암것도 안하고
    톡도 기본 암것도 사진없이 8년 있었더니
    미스인척 하고싶어한다?(응?)소리들어서
    책상에 가족사진액자 갖다놨네요 어이가...

    그리고 애 성적이나 그런거 물어도
    열심히 해요~~보통해요 했더니
    애가 특반 들어간거 전해들은 엄마가
    농담같이
    별말안하더니 특반~~ㅇㅇ엄마 여우다~~소리도...
    그전에 계속 다른엄마 띄우면서
    띄엄띄엄보며
    우리는(나까지포함) 큰일났어~~~애 중학교가서어케~~
    아니 난 딱히 큰일안났는데?
    좀 황당...
    살짝 애가 좀 하는거 티안내고
    어느정도 사는거 티안내면
    띄엄띄엄보기도하고 좀 그래요

  • 18. ㅋㅋ
    '24.2.5 2:32 PM (223.62.xxx.112)

    카톡 프로필에
    이거 올린다고 욕
    저거 올린다고 욕
    그거 올리다고 욕


    남의 카톡 프로필이나 들여다보면서 바꿀때마다 트집트집트집


    세상 할 일도 없는지

  • 19. o o
    '24.2.5 2:35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음.. 조심스럽지만
    제 주위 경우를 보자면 고졸이하 부모들이 저런경우 많이 봤네요.

  • 20. ..
    '24.2.5 2:46 PM (211.235.xxx.123)

    귀엽네요. 그게 행복인가보죠.

    물론 저는 프사도 올리지 않는사람이지만..

  • 21. ㅇㅇㅇ
    '24.2.5 2:51 PM (175.210.xxx.227)

    속으로 욕하고 넘어가도 될껄
    정성껏 글까지 올려 까는 글쓴이도 정상으론 안보임

  • 22. ...
    '24.2.5 2:53 PM (211.179.xxx.191)

    남 카톡 프사 뭘 올리던 관심 없어요.

  • 23. 훨~
    '24.2.5 2:54 PM (58.234.xxx.237)

    전 안올리지만 올리는건 그사람 자유아닌지요?
    그사람이 댁프로필에 올린건아니잖아요?
    보기싫음 안보면 되잖아요.
    그가족끼리 올리던 말던 알아서 하겠죠.

  • 24. .........
    '24.2.5 2:55 PM (110.13.xxx.200)

    저는 유치해 보여 피식 웃고 마네요. ㅎ
    자기 플필이니 머라 할건 없고 세상사는낙이 그거인 걸로~
    실제로 남편이 가족하고 안다니고 혼자 있으려해서
    애들하고만 주구장창 나도는 엄마,, 애들밖에 낙이 없으니 상장올리고
    플필로 그 감정을 푸나보다 싶더라구요.
    부자가 돈 많은 티 안내듯 결핍을 그걸 통해 해소하려는게 보여서 그냥 웃고 맙니다.. ㅎ

  • 25. ...
    '24.2.5 2:56 PM (119.69.xxx.167)

    중등 성적표 찍어올리는 엄마도 있어요ㅋㅋㅋㅋ

  • 26.
    '24.2.5 2:56 PM (218.155.xxx.211)

    나랑 상관 없는 사람이 올리니 다들 관심 없다지만
    나랑 가까운 관계의 비슷한 나이 아이키우는
    사랑이 저러면
    시를 것 같긴 해요.
    그려러니 하세요.

  • 27. 지쟈스
    '24.2.5 2:57 PM (76.168.xxx.21)

    그런 사람은 만나서 애 성적, 자랑만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 28. 내프사내맘대로
    '24.2.5 2:57 PM (106.101.xxx.43)

    그러려니 합니다.

  • 29. ㅇㅇ
    '24.2.5 3:00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그거 남 보라고 올린 게 아니고 자기 자식 보라고 올렸을 수도 있어요.
    아이가 울엄마가 이렇게 좋아하는구나 하고.....

    그까이꺼 프사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고 삽니까? ㅋㅋ

  • 30. ㅇㅇㅇ
    '24.2.5 3:05 PM (120.142.xxx.18)

    내자식이라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기쁘겠어요. 자랑도 하고 싶겠죠.
    전 축하한다고 기쁘시겠다고 얘기하게 되던데...
    전 프사에 저에 대한 정보는 1도 안올리는 사람이지만(제 사진조차도), 나와 다른 그런 분들의 생각도 받아들여요.

  • 31. 저라도
    '24.2.5 3:08 PM (211.252.xxx.47)

    올리겠어요
    우리아이들은 너무 다 커버려서 기회가 없네요 ㅎㅎ

  • 32. ====
    '24.2.5 3:19 PM (121.153.xxx.97)

    남의 눈 보다
    내 자식이 그거보고
    흐뭇해 한다면
    자식 기 살려주고 좋죠 뭐 ^^

  • 33. ??
    '24.2.5 3:21 PM (182.221.xxx.34)

    그게 왜 이상하죠?
    남의 카톡보고 뒷담글 올리는게 더 이상해요
    피해주는것도 없잖아요

  • 34. 부끄러워라
    '24.2.5 3:24 PM (122.254.xxx.14)

    그런사람보면 달라보이긴 하죠
    죽어도 난 저리 못할듯 ㅋ

  • 35. ^^
    '24.2.5 3:51 PM (183.98.xxx.62)

    얼마나 기특하면 올렸을까 생각해요ㅋ
    저는 한 5~6년 똑같은 프사인데
    그런 것도 뒷담화할지 모르겠네요.^^;

  • 36. 근데요.
    '24.2.5 3:53 PM (1.245.xxx.23)

    득이 되든 실이 되든 그게 왜 이상해보이는지요. 본인 카톡프로필에 뭘 올리든 본인 마음 아닌가요;; 인스타그램가시면 허세피드보고 기절하시겠네요ㅋㅋ 전 누가 뭘 올리든 아무런 생각자체가 안들거든요... 남 일에 관심이 많이 없어서요..

  • 37. ..
    '24.2.5 3:55 PM (223.38.xxx.222)

    우리가 보기엔
    그 사람이나 원글이나 오십보백보에요.

  • 38. 다 올려라
    '24.2.5 4:21 PM (1.232.xxx.65)

    그래. 피해주는거 없으니
    상장도 찍어 올리고
    통장내역도 올리고
    부동산등본도 올리고
    다 올려라.

    그걸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그 사람 그릇이 작아서고
    남한테 쓸데없이 관심이 많아서고
    내가 못가진게 부러워서 그런거니.ㅎ

    콘돔박스도 찍어 올리고
    전자서방도 올리고
    충치, 종기사진도 올리고
    다 올려라.

    제발 좀 봐달라고 올리는거
    보는 사람이 잘못이고
    별 얘기 다 하는 익게에
    이런글 쓰는게 이상한거니.ㅎ

    비키니 사진도 찍어 올리고
    궁댕이 사진도 올리고
    가슴사진도 올리고
    다 올려라.
    ㅡㅡㅡㅡㅡㅡㅡ
    나한테 피해주는 것 아님 프사는 그 사람 마음대로죠.
    보통 어떤 사람의 행동이 싫으면 그건
    내가 하지 못하는, 안하는 그 이유 때문이라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가 거니의 행동이 싫은건
    내가 영부인 못해서 배알이 꼴린 탓인거니?
    난 아닌데
    넌 그런거니?

  • 39. ㅡㅡ
    '24.2.5 4:24 PM (39.7.xxx.251)

    전 누가 뭘 올리든 아무런 생각자체가 안들거든요... 남 일에 관심이 많이 없어서요..
    ㅡㅡㅡㅡㅡㅡ
    그럼 여기 댓글은 왜 달아요?
    원글이 무슨 생각을 하든 무슨상관임?
    남 일에 관심 너무 많네.ㅎㅎㅎ

  • 40. o o
    '24.2.5 4:41 PM (116.45.xxx.245)

    저도 한때는 프사에 자기 얼굴사진을 온갖 어플로 찍어서 올리고 수시로 바꾸는 사람이 너무 유치하고 이상했어요.
    아이들 상장을 카드처럼 쫘~악 펼쳐놓은것도 넘 웃겼고요.
    그 심리는 뭘까 궁금했는데
    그 본인들은 ---남들이 어찌 생각하든 난 하고싶은대로 한다.
    너희들이 무슨 생각을 하던난 신경안쓴다 --- 이거래요.
    그 뒤로 아하~~ 하고 저도 신경을 끄게 되었네요.

  • 41. 더 웃긴거
    '24.2.5 5:33 PM (1.213.xxx.116)

    남이 자기한테 쓴펀지를 프사로 올리는거 너무
    웃겨요. 그 편지 쓴 사람은 얼마나 쑥쓰러울까 싶은 생각도 들고 .

  • 42. ...
    '24.2.5 7:54 PM (222.236.xxx.238)

    뭘 올리든 상관없단 분들 많네요.
    가슴 수술하고 엄청 커진 가슴이 넘 맘에 드는지
    훤히 파인 옷입고 가슴골 엄청 부각되는 사진을 계속 바꿔올리는 사람은 어떠세요?
    여기 쿨병 걸린 분들은 전혀 아무렇지않아~ 하시겠죠??

  • 43. ㅎㅎ
    '24.2.5 8:54 PM (175.223.xxx.72)

    카톡플사도 그 사람에 대해 많은걸 말해주죠.
    헐벗은 사진. 과한 보정사진. 자식상장.ㅎㅎ
    자기감정토로. 기타등등.
    남 플사에 왜 뭐라하냐는 분들.
    보라고 올린거잖아요?
    아무도 안보고 나만 보이는거면
    상장 올리겠어요? 웃겨. 진짜.ㅎ

  • 44.
    '24.2.5 10:47 PM (218.147.xxx.17) - 삭제된댓글

    생각 없었는데
    사촌언니가 그렇게 애 상장을 주르륵 찍어 올리더라구요
    정작 본인은 학창시절 쌩 날나리. ㅎ
    그려려니 해요

  • 45.
    '24.2.5 10:51 PM (218.147.xxx.17)

    생각 없었는데
    사촌언니가 그렇게 애 상장을 주르륵 찍어 올리더라구요
    정작 본인은 학창시절 쌩 날라리. ㅎ
    그려려니 해요

  • 46. ...
    '24.2.6 12:36 AM (61.253.xxx.240)

    100.8님 명언이네요

  • 47. 남 보라는게
    '24.2.6 6:59 AM (121.162.xxx.234)

    내게 보라는 건 아니라는 거죠
    가족 친구 관계된 사람들 보라는 거지
    나보고 보고 평하길 바란다는 건 자의식 과잉 같네요
    올린 당사자는 내 감정? 에 관심 없을 거 같은데 뭐가 웃기단 건지

  • 48. 유치
    '24.2.6 1:48 PM (222.233.xxx.132)

    유치하죠
    지인들 보라고 올린거 너무 유치해요
    저런 사람 1명 있어요 ㅍ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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