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의 보복 소음 때문에 미치겠어요
이제 진짜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네요
3년째 발망치 소리 참고 있는데 발망치 소리만 들어도 뇌가 울리는 것 같아 미칠것 같아요
윗집 이사온 후 1년정도 참다가 참다가 진짜 심한날 카톡 보냈더니 씹더라구요
전화해도 받지 않아요
그래서 올라가서 얘길 했더니 적반하장이더라구요
성인 3명이 뭐가 시끄럽냐는 반응에(발망치 소리가 꼭 애드링 뛰어야 나는건 아니잖아요)
자기네 바쁜일이 있는 날인데 왜 올라와서 얘길 하냐 하는 반응이었어요
딸내미까지 나와서 인상쓰더라구요
그렇게 항의한 이후 더 시끄러워진 발망치 소리
설마 일부러는 아니겠지 배운만큼 배운 사람들이니 일부러는 아니겠지 하고 참았죠
그렇게 2년을 또 참고 보낸 어느날
남편이 참다 못해 벽을 쾅쾅치며 소리를 질렀어요
들렸는지 윗층도 똑같이 응답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다음날 아침부터 윗층이 아주 대놓고 울려대는 보복소음에 미쳐 버릴 것 같습니다.
저희집 잠자러 들어가면 그때 부터 일부러 쿵쿵 벽을 치고
주말 늦잠 자는 것 같으면 벽을 쿵쿵치고 소리지르고
어젯밤에는 밤 11시 30분에 오늘 새벽 4시 40분에 일부러 쿵쿵 난리도 아닙니다.
정상적인 발자국 소리와 일부러 쿵쿵 치는 건 박자 부터 다르니 알 수 있겠더라구요
저희집은 두가구가 사는 빌라라
그집하고 저희집 밖에 없어서 다른 곳 소음일리 없고
딱 바로 윗집 소음인데 미치겠네요
이사오자마자 지하주차장에서 담배피고 공회전 20분씩할 때 알아봤어야 했나봐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하나도 없고 오직 자기네 편한 것만 찾는 사람잉네요
이제 경찰 불러야 할까요?
우선 매일 언제 몇시에 어떤 소음을 몇분간 냈는지 기록부터 해야겠어요
법정에 가야 끝날 것 같네요
이 싸움 끝낼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