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집이 상담 역할은 해줄 수 있나요?

ㅠㅠ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24-02-05 09:21:00

참 어려운 상황이 겹쳐서ㅠㅠ

정신과 다니고 있구요.

점집은 사실 좋은 말 듣고 싶어서(언제 가면 나아진다 등)

가고 싶은데 후회할까요?

작년에 두군데 여쭈었는데 2023년 운 한 곳은 그럭저럭 맞혔(는데 솔직히 제가 다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고 말도 오묘하게 해서 어떤 상황이든 적용될 수 있었을 것 같아요)고 한군데는 아주 틀렸어요 ㅠㅠㅋㅋ

IP : 175.193.xxx.1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5 9:23 AM (59.13.xxx.51)

    불안할때는 점보는거 추천하지 않아요.
    무당이나 사이비종교가 사람의 불안심리를 이용하거든요.
    좋은말 듣고싶어서 라는걸 스스로 아시는데 굳이요?
    신도 아닌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찌 정해요?

  • 2. ㅇㅌ
    '24.2.5 9:26 AM (61.39.xxx.203)

    평소에도 별루지만 불안한 상황에.가면 그들이 딱 캐취하고
    그걸 이용 돈들여 굿해라 뭐해라 부적써라 엄청 호구될거임

  • 3. 바람소리2
    '24.2.5 9:27 AM (114.204.xxx.203)

    사주보는곳에서 철학...
    상담 해요 내 얘기 푸는 정도

  • 4. 정신과
    '24.2.5 9:32 AM (58.126.xxx.131)

    적어도 굿하라는 소리는 안해요
    그런 거 하라는 소리에 휘둘릴 것 같으면 안 가는게 나아요

  • 5. ....
    '24.2.5 9:33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곳에 태어나서 한번도 안가봤지만....진짜 그런 심리로 가면 호구 되기는 딱 좋을것 같아요
    멀쩡한 심리로 그냥 답답하면 가볼수는 있을것 같기는 한데 정신과를 다닐정도의 심리로는 거기는 안갈듯 싶네요

  • 6. ㅇㅇ
    '24.2.5 9:33 AM (61.39.xxx.203)

    차라리 심리상담소가 훨좋아요..내얘기 맘껏하고 비밀.지켜주고 상담해줘요

  • 7. ...
    '24.2.5 9:34 AM (114.200.xxx.129)

    그런곳에 태어나서 한번도 안가봤지만....진짜 그런 심리로 가면 호구 되기는 딱 좋을것 같아요
    멀쩡한 심리로 그냥 답답하면 가볼수는 있을것 같기는 한데 정신과를 다닐정도의 심리로는 거기는 안갈듯 싶네요 정신과는 적어도 굿이나 부적 쓰라는 소리는 안하겠죠 ..

  • 8. ...
    '24.2.5 9:42 AM (124.50.xxx.70)

    네 의지가 되요.

  • 9. 사주만
    '24.2.5 9:42 AM (118.235.xxx.213)

    보세요. 무당말구요.

  • 10. ㅇㅇ
    '24.2.5 9:43 AM (61.75.xxx.57)

    점집 말고 철학관 가보세요 무턱대고 가지말고 주변에 물어보고요
    전 힘들때 도움받았어요 종교는 아니지만 버티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굿하라거나 이런건 힘든 중에도 무시했습니다 점집에 다신 가지도 않았구요
    사주보러 가는게 전 카운셀링으로 생각해요

  • 11. 익담
    '24.2.5 9:48 AM (220.117.xxx.61)

    잘못가면 악담을 더해요

  • 12. ...
    '24.2.5 9:50 AM (59.26.xxx.79) - 삭제된댓글

    그럴땐 사실 운이나 팔자가 나쁜거라 팩트로는 좋은소리 들을리가 없기때문에 듣기좋은소리 들으러 가는거면 비추해요. 힘들어죽겠는데 감당못하거든요. 위로받고싶음 차라리 동네 타로샵추천. 가격도 가볍고

  • 13. 너무
    '24.2.5 9:56 AM (119.192.xxx.50)

    힘들때는 한번 가보시면 위로가 되긴해요
    사람이 계속 죽으라는법은 없으니
    언제부터 좋아진다 라는 말 들으면
    좀 낫더라구요 (개인적 경험)

  • 14. 무당이나
    '24.2.5 9:59 AM (70.106.xxx.95)

    신점은 가지마시구요
    철학관은 후기 보고 가세요 부적 강요 안하는곳

  • 15. 111
    '24.2.5 10:23 AM (223.38.xxx.252)

    사주 잘 보는 곳으로 가세요. 그냥 아무곳에 들어가지 마시구요.
    사주가 가끔 상담보다 나아요.
    참고로 저도 상담 전공하고 관련 일 하고 있습니다만.
    상담은 일이회기 상담한다고 좋아지지 않거든요.
    제대로 효과 보려면 시간도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구요.
    사주 점 보는 거는 비싼 곳이라도 일이십만원이면 다 보잖아요.
    상담은 내가 가서 말하는 것인데. 사주는 말 해주는 것도 많고, 인성 된 곳이면 위안 많이 받고 오실 거에요.
    저도 사주 점 보러 잘 다녀요.
    공부도 하고 있구요.
    정 찾기 힘드시면 다시 글 남기세요.

  • 16. 제가
    '24.2.5 10:45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소개해드릴까요. 인당 1만원, 전화통화 , 통화시간이 저는 5분안에 했는데 지인은 10분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고

  • 17. 제가
    '24.2.5 10:48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소개해드릴까요. 인당 2만원, 광주라 전화통화로 봤어요. 통화시간이 저는 5분, 지인은 10분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고 하는데 맞는지 안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ㅋㅋ
    그래도 권유하는 이유는 여기 적을수 없는 뭔가가

  • 18. ....
    '24.2.5 11:18 AM (110.13.xxx.200)

    후기 잘 알아보고 가세요.
    공부 덜해서 못보는 사람도 많고 중요한건 내담자를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해야하는데
    그냥 나오는대로 씨부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어떤 식으로 풀어주고 말하는지 알아보세요. 그게 중요합니다.

  • 19. ..
    '24.2.5 1:48 PM (112.152.xxx.33)

    전 점집이 상담역할 한다 생각해요
    아는 지인 점 보러 같이 갔는데 점 보면서 한참 울었어요
    속상했던 부분을 다독여 주며 고생했다 하니 눈물이 절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다녀와서 맘이 많이 편해졌대요

  • 20. 신내림
    '24.2.5 3:12 PM (218.50.xxx.186)

    받은 지인, 번듯한 직업이 있어 점사보는 일은 안하고 혼자 기도만 하러 다니는데 저는 답답할 때 이 분 하고 통화 합니다. 뭐 하라 뭐 하라 시키지도 않고, 가끔 툭툭 내뱉는 말이 지나고 나면 대충 맞고 그래서요. 저도 신경정신과 이년째 다니는데 여긴 약 처방을 위하러 가지 해결은 안나더라구요.저는 속풀이만 하실꺼라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706 홍삼팩은 따듯하게 먹어야하나요?아님 그냥 바로 먹어도되나요 3 잘될 2024/02/12 744
1553705 무식한 질문이지만 중국사람들은 제사 전혀 안지내나요? 7 dos 2024/02/12 2,469
1553704 일자리 너무 없네요ㅠㅠ 너무 슬퍼요 14 나이도 2024/02/12 7,854
1553703 포경수술 몇살에 하는게 좋을까요? 25 포경수술 2024/02/12 3,603
1553702 살인자 ㅇ 난감 재밌네요 18 ㅇㅇ 2024/02/12 4,856
1553701 밤에 피는 꽃에서 이하늬 남편..질문 1 스포 2024/02/12 3,518
1553700 식기세척기말이예요 17 2024/02/12 2,822
1553699 한국의 동방정교회가 궁금해요 3 .. 2024/02/12 1,113
1553698 또 밥해야 되어요 8 2024/02/12 2,563
1553697 저희 개, 귀가 점점 안들리나봐요. 5 .. 2024/02/12 1,649
1553696 모다모다 긴머리(단발)도 되나요? 2 .. 2024/02/12 713
1553695 평일에 절대 못 쉬는 알바...... 22 흔들흔들 2024/02/12 5,909
1553694 “식료품값 넉달째 6%대”…상반기 물가 또 오르나? 14 ... 2024/02/12 1,484
1553693 미련한 여자나 시모짓 하는거 같아요. 10 ........ 2024/02/12 3,049
1553692 박지윤 구글에 검색하면 왜 축구선수이름이 연관으로 나오는지 5 2024/02/12 10,059
1553691 수포자 엄마인데,,초등 수학문제 해설좀 부탁 드립니다 7 궁금이 2024/02/12 1,026
1553690 맨날 없다없다 하는 심리는 뭘까요? 20 ... 2024/02/12 3,489
1553689 아빠한테 맞았는데 8 gkfgk 2024/02/12 3,822
1553688 딸기케이크에 커피 행복 4 Dd 2024/02/12 2,067
1553687 갑작스러운 빈뇨증세... 어떡해야 하나요?ㅠㅠ 9 빈뇨 2024/02/12 2,584
1553686 50대 헬스장에서 근력운동 어떤기구 사용하시나요… 19 연휴끝 2024/02/12 4,189
1553685 갈비뼈 아랫부분이 찌릿찌릿 ㅜㅜ 4 dd 2024/02/12 1,171
1553684 코를 쎄게 푸는 습관 그 소음 6 코 푸는 소.. 2024/02/12 1,563
1553683 아이셋인 친구 미국 가네요 17 ㅇ ㅇ 2024/02/12 9,096
1553682 조국, 오늘 文 예방.. 부산에서 총선 입장 발표 74 ㅇㅇ 2024/02/12 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