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시로 보이는 틀린 맞춤법 중 하나..
제작년 X
재작년 O
재작년 再昨年
다시 "재" 입니다
작년의 작년이라서 재작년.
요즘 수시로 보이는 틀린 맞춤법 중 하나..
제작년 X
재작년 O
재작년 再昨年
다시 "재" 입니다
작년의 작년이라서 재작년.
제작년이라고 쓰는 사람 너무 많아요 ㅠㅠ
우리글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머해(×)--> 뭐해(ㅇ)
남의 말을 전할 때는 대요(ㅇ) 봄이 온대요. 집에 갔대요.
요즘은 그깟 맞춤법좀 틀리면 어떠냐.. 뜻만 통하면 되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ㅠㅠ
잼있어요 x 재밌어요 ㅇ
획이 늘어나는데 잼있어요라고 쓰니 무식해보여요. 것도 진지한 글에서
한자를 모르니 요즘 맞춤법 틀리는 사람 진짜 많아요.
진짜 더 싫어요
이강인 경기 직관하러 프랑스도 가서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해서 이강인선수 설명도 막 하고 잼있어서 구독하고 있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774906&reple=34930700
다시 재라고 하니 이제는 인헷갈릴 듯 해요
한글이 활발하게 쓰인다는 증거예요.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많이 쓰는 방향으로 맞춤법도 달라지지요.
중세국어에서는 이어적기를 했고
현대국어에서는 끊어적기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두 가지가 혼용되다 다시 이어적기를 할 수도 있겠죠.
모음조화도 지금은 안지켜지지만 다시 지켜질 수도 있는 문제구요.
당연히 대를 데로 쓰면 안되고
제작년은 한자를 생각해서도 재라고 써야하지만
서로 잘못된 것은 고쳐주되
한글이 망가져가는 게 아니라
활발하게 쓰이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신조어, 줄임말 안나오고 잘못 쓰이는 단어도 없다면
그건 아무도 안쓰는 문자, 죽은 글자이지요.
원글님 좋은 지적해주셨는데, 딴지 거는 건 아니구요.
댓글들 보다보니
좀 다른 방향에서 생각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려요.
다시 재
알겠습니다. 도움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