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가 너무 안좋으니까, 자신감이 떨어져요.

자신감 하락 조회수 : 3,231
작성일 : 2024-02-05 07:30:53

20대라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이 없을 수록, 젊은 사람이 우선인데.

 

살을 빼려하면 가슴만 빠지고. 빠지지도 않는 데다가. 눈커풀 위에만 쾡하게 빠지고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보니 다크써클이 시꺼멓게 내려오는 게.

 

자신감이 하락됩니다.

 

저는 예전부터 그랬지만, 신발 옷 안사고

 

식자재. 먹을 것도 줄인 지 오래됐는데.

 

그게 어제 뉴스기사에 나오더라구요.

금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경기침체 상관없이

 

부유한가요?

 

외국나가지 말고 국내에서 돈 좀 써 주지...

 

돈없으니 즐거움도 줄어들고(커피 및 군것질도 줄이니까요) 세금 걱정에, 돈 걱정에.

 

자신감까지 줄어 들어요.

 

옷도 맨날 같아요.  휴우..

 

올해. 내년까지도 계속 이럴 거 같은데

 

돈이라도 있었음. 나이듦도 어떻게

돈으로 카바했을텐데

 

참 왜 이모냥일까요.

 

사람들이 다 차갑고 힘든 표정들이에요.

 

 

IP : 223.33.xxx.2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24.2.5 7:42 AM (211.234.xxx.171)

    앞날이 막막해요.
    여기에다 의료민영화까지 할까봐 겁나구요.

  • 2. 부자들만 신났죠
    '24.2.5 7:42 AM (211.234.xxx.171)

    이 정부들어
    부자 감세 계속 해 주고
    각종 규제 다 풀어줘서 돈 벌 기회 또 주고

  • 3. ...
    '24.2.5 7:44 AM (106.102.xxx.76) - 삭제된댓글

    월급쟁이에다 대출없는 저흰 크게 못느끼는데
    주변 지인들 보니 대출이자 내느라 너무 힘들대요
    거의 2배가 올랐다네요
    집 사느라 대출받은 것도 아니고 소상공인들인데
    커피 한 잔 사먹는 것도 겁내요

  • 4. 지인도
    '24.2.5 7:58 AM (211.234.xxx.65)

    대출때문에 퇴직했어요.
    감당이 안되서 퇴직금 정산 받아 갚으려고

  • 5. ㅇㅇ
    '24.2.5 7:58 AM (211.207.xxx.223)

    저도 큰 걱정은 없는데..아이들 언젠가 취업할텐데 취업문 좁아질까 걱정이고..
    요새 자영업자들 사업하시는 분들..세금관련 탈탈 터나보더라고요
    거의 10년전 세금까지..
    누군..장부 조작해서..소득없이 보여 모든 혜택 다 받던데..세무사신고하고 세금 꼬박꼬박 하는 사람들
    왜이리 못살게 구냐고..힘들어 하더라고요.

  • 6. 바람소리2
    '24.2.5 8:27 AM (114.204.xxx.203)

    그냥 버티는데
    퇴직후가 걱정이에요

  • 7. 저도
    '24.2.5 8:53 AM (211.244.xxx.243)

    인생의 터널을 지나는 중입니다
    돈 건강 모두 자신이 없다보니 사는 게 버겁고 가라 앉더군요.
    자괴감만 커지고.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힘을 모아서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살아갑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그저 큰 그림으로 우주속에서 인생 바라보기 훈련을 합니다.
    원래 삶이 그리 만만하거나 쉽지 않다는 전제로 살아가니 요즘은 썩 괜찮아 졌습니다.
    힘 끌어 모아 따뜻한 기운 찾으시길 바랍니다.

  • 8. ㅇㅇㅇ
    '24.2.5 8:53 A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삼성전자 sk도 지금 다 투자 줄이고 현금보유한다는 기사 읽으셨죠?
    원글님이 흐름 잘 따라가고 계신 거예요
    재벌조차 아끼는 경기침체가 왔는데 우리가 펑펑 쓰면 안되죠
    잘 하고 계십니다. 절제하며 잘 버티셨으니 좋은 날 꼭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721 사회생활 최고의 복지 7 영차 2024/03/16 3,390
1562720 날씨좋은데 동작역현충원산책 3 현충원 2024/03/16 1,018
1562719 연어초밥하려는데 초(초대리) 비율 알려주세요! 3 초밥 2024/03/16 1,387
1562718 닭이 공룡의 후손 11 정말로 2024/03/16 1,621
1562717 이사고민 1 이사고민 2024/03/16 809
1562716 원하던걸 이뤘는데 하나도 안기쁨 17 ㅇㅇ 2024/03/16 5,753
1562715 이석증 불면증이 심해질때 나타나는데 저만 그런가요? 9 그냥 2024/03/16 1,676
1562714 저는 제가 스스로 원해서 한 게 별로 없는 거 같아요 3 팔랑귀 2024/03/16 1,034
1562713 팬에 손가락을 데었는데 굳은살처럼 됐어요. 3 ... 2024/03/16 548
1562712 수학 전문가가 본 김행 진중권 대박 말 싸움은 김행이 옳음 7 .. 2024/03/16 2,332
1562711 역시 잘생기고 봐야 15 ㄴ호 2024/03/16 5,303
1562710 집회때 성조기는 왜 나오는건가요?? 6 ... 2024/03/16 1,273
1562709 나라가 뭐가 될런지 1 ... 2024/03/16 596
1562708 장예찬 "대통령 1호 참모란 말은 공식적으로 나만 쓸 .. 5 ******.. 2024/03/16 1,675
1562707 싸다고 샀더니 '毒'이 왔다…전세계 테무 경계령 10 .... 2024/03/16 5,141
1562706 고3 딸이 ... 나이뻐? 8 2024/03/16 2,301
1562705 달지 않은 짜장면 파는 중식당 어디 없나요? 7 2024/03/16 1,596
1562704 열살 많은 분들과 일할때 호칭 27 쿠쿠링 2024/03/16 3,105
1562703 제사 29 어이상실 2024/03/16 3,093
1562702 버버리 트렌치 원단교체수선 가능한 곳 있을까요? 2 주니 2024/03/16 660
1562701 앞으로는 영양사도 없어질것 같은 14 이제는 2024/03/16 4,575
1562700 요양병원 비싸네요 15 ... 2024/03/16 6,351
1562699 배우 이범수 이혼 조정 중 26 ㅇㅇ 2024/03/16 29,825
1562698 85년생 40살 이제 남자로서 사망이라는 남편 8 섹스 2024/03/16 4,655
1562697 고구마 일케 먹으니 간편하고 맛나요! 8 오호라 2024/03/16 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