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미모 자기입으로 자화자찬

대다나다 조회수 : 3,292
작성일 : 2024-02-04 21:51:47

9옥순 손등으로 턱아래 꽃받침 흔들며

을지로 김사랑을 모르냐고

처음엔 어이없었는데

지금은 좀 부럽네요 

 

자의식 과잉이 저런걸까요? 제가 호기심이 많아 저사람이 이상하다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라..저런류의 사람들의 뇌구조가 궁금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기까지 해요 즐거워 보여서요 

 

저는 어어어쩌다가 누가 외모 칭찬이라도 할라 치면

아주 황송해서 세상에서 아주그냥 싹 사라져버리고 싶더구만

 

헬스장 가면 제 앞시간에 운동하시는 분이 스쿼트 하는 자신을 남자 pt쌤에게 이런 저런 각도로 사진 찍어달라고백가지 포즈를 취하며;;; 막 요구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왠지 그분들의 삶은 저보다 진심 재밌고 즐거울것 같아요

남들이 뭐라고 어쩌고 한다고 해도

인생 많이 웃는 놈이 승자라는데

저는 백번을 다시 태어나고 나 을지로 김사랑~~~이런거 못하겠지만 

왠지 모르게 의문의 1패 느낌이에요 ㅠ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잘찍고 놀기도 잘놀고

인생 재밌어보여요

IP : 39.122.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4 10:02 PM (110.13.xxx.150)

    못생겨도 공주병 걸린 여자가 위너
    이세상은 내꺼다!

  • 2. ...
    '24.2.4 10:02 PM (1.241.xxx.220)

    그 남자분은 자기 자세 보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 3. ...
    '24.2.4 10:0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무슨 얘기인지 너~무 공감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남이 자기를 어찌 생각하느냐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나 자신이 예뻐죽는. 너무 부러워요.

    내가 나를 응원하고 싶은데 진짜 어렵네요ㅎㅎ

  • 4. ㅋㅋㅋ
    '24.2.4 10:07 PM (61.101.xxx.163) - 삭제된댓글

    저두 제가 이쁜데 혼자 거울보고 만족해요.ㅋ
    근데 여기 미인분들 글보니 세상 사람들이 친절하다는데 전 그런 친절은 받아본적없어요 ㅠㅠ..

  • 5. ...
    '24.2.4 10:13 PM (122.34.xxx.79)

    몰라서 지금 유튜브서 검색해봤는데 약간 늙어보이고 눈밑이 좀 그렇다 했더니 그 다음 영상에서 눈밑지방재배치 하고 뭔 광고도 찍고 그랬다고 ㅎㅎㅎㅎ 즐겁게 사네요

  • 6. 찾아보니
    '24.2.4 10:22 PM (223.38.xxx.96)

    박지선 교수와 장만옥 닮은꼴이네요.
    김사랑은 너무 희망사항일듯.

  • 7. 대다나다
    '24.2.4 10:24 PM (39.122.xxx.174)

    맞아요 나를 응원하려면 이게 환경도 받쳐줬어야 하는거 같기도 해요
    에혀~~~

  • 8. ..
    '24.2.4 11:08 PM (182.220.xxx.5)

    그 사람은 좀 과도한게
    본인 욕심만큼 안돼서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그러니 자꾸 노이지 나는거죠.
    사람들 평 보면 공격적이고 무례하다고 하잖아요.

  • 9.
    '24.2.4 11:41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근데 전혀 안닮았어요
    누가 김사랑이라 한건지 참

  • 10.
    '24.2.4 11:42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전혀 안닮았어요
    누가 김사랑이라 한건지 참
    거기다 쌈닭

  • 11. 김사랑한테
    '24.2.4 11:43 PM (106.102.xxx.177)

    내가 다 미안타~~과도한 앞트임에 듣기도 싫은 목소리, 쌈닭같은 성격에 무례한 말투..전형적인 나르시스트 같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881 엑셀 독학가능할까요? 4 ... 2024/02/09 1,899
1552880 명절에 아무것도 안하니 너무 좋아요 10 미도가 2024/02/09 3,599
1552879 집사 100%만족시키는 냥이 6 ..... 2024/02/09 1,615
1552878 사무실 난로를 훔쳐갔네요 9 젠아님 2024/02/09 3,635
1552877 시댁 아침에 가시는 분들 몇시에 가세요? 2 2024/02/09 2,131
1552876 자본금 천만원짜리 1인 회사가 YTN 새 주인이 됐다 9 ... 2024/02/09 2,865
1552875 각종 유리병 그냥 버리나요 11 .. 2024/02/09 3,363
1552874 이번정권엔 유난히 시간이 더디 가네요 4 .... 2024/02/09 490
1552873 명절 전 싸게 먹는 법 9 . . 2024/02/09 4,739
1552872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청 2월 10일 마감한다 light7.. 2024/02/09 243
1552871 프락셀 CO2 어떠셨나요? 5 ㅇㅇ 2024/02/09 1,347
1552870 현대차 배당 까지 가지고 있을까요 7 주식 2024/02/09 1,880
1552869 나박물김치 찹쌀풀 꼭 넣어야하나요? 4 김치 2024/02/09 1,039
1552868 혼자 커피마시러 왔어요 5 ㅇㅇㅇㅇ 2024/02/09 2,876
1552867 킬러들의 쇼핑몰, 파신 8 놀람 2024/02/09 2,628
1552866 저는 시댁 가는것 너무 좋아해요. 39 평온한하루 2024/02/09 16,909
1552865 한국은 저소득 노인 연금이 21 기초연금이요.. 2024/02/09 4,353
1552864 진짜 역대 대통령중에 이렇게 먹는거에 진심인 사람있었나요? 22 d 2024/02/09 3,068
1552863 日오염수 관련으로 왜 윤정부를 욕해요? 46 ㅇㅇ 2024/02/09 1,327
1552862 방금KTX역 대합실에서 님들이라면??? 10 .... 2024/02/09 3,017
1552861 (소년시대) 아산백호가 서브웨이 선전을 하네요 이! 4 황금덩이 2024/02/09 2,234
1552860 올해부터는 저희 엄마는 제사 안지냅니다 7 올해 2024/02/09 3,575
1552859 꾸역꾸역 시댁 불합리 참고 결혼 유지하는거요 14 꾸역꾸역 2024/02/09 3,114
1552858 저 윤가는 누가 데려온 거에요? 42 사보나 2024/02/09 3,955
1552857 연휴에 본인 , 주변인이 해외여행가신 분들은 누구랑 가셨어요? 14 별게 다 궁.. 2024/02/09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