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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미모 자기입으로 자화자찬

대다나다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24-02-04 21:51:47

9옥순 손등으로 턱아래 꽃받침 흔들며

을지로 김사랑을 모르냐고

처음엔 어이없었는데

지금은 좀 부럽네요 

 

자의식 과잉이 저런걸까요? 제가 호기심이 많아 저사람이 이상하다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라..저런류의 사람들의 뇌구조가 궁금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기까지 해요 즐거워 보여서요 

 

저는 어어어쩌다가 누가 외모 칭찬이라도 할라 치면

아주 황송해서 세상에서 아주그냥 싹 사라져버리고 싶더구만

 

헬스장 가면 제 앞시간에 운동하시는 분이 스쿼트 하는 자신을 남자 pt쌤에게 이런 저런 각도로 사진 찍어달라고백가지 포즈를 취하며;;; 막 요구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왠지 그분들의 삶은 저보다 진심 재밌고 즐거울것 같아요

남들이 뭐라고 어쩌고 한다고 해도

인생 많이 웃는 놈이 승자라는데

저는 백번을 다시 태어나고 나 을지로 김사랑~~~이런거 못하겠지만 

왠지 모르게 의문의 1패 느낌이에요 ㅠ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잘찍고 놀기도 잘놀고

인생 재밌어보여요

IP : 39.122.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4 10:02 PM (110.13.xxx.150)

    못생겨도 공주병 걸린 여자가 위너
    이세상은 내꺼다!

  • 2. ...
    '24.2.4 10:02 PM (1.241.xxx.220)

    그 남자분은 자기 자세 보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 3. ...
    '24.2.4 10:0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무슨 얘기인지 너~무 공감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남이 자기를 어찌 생각하느냐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나 자신이 예뻐죽는. 너무 부러워요.

    내가 나를 응원하고 싶은데 진짜 어렵네요ㅎㅎ

  • 4. ㅋㅋㅋ
    '24.2.4 10:07 PM (61.101.xxx.163) - 삭제된댓글

    저두 제가 이쁜데 혼자 거울보고 만족해요.ㅋ
    근데 여기 미인분들 글보니 세상 사람들이 친절하다는데 전 그런 친절은 받아본적없어요 ㅠㅠ..

  • 5. ...
    '24.2.4 10:13 PM (122.34.xxx.79)

    몰라서 지금 유튜브서 검색해봤는데 약간 늙어보이고 눈밑이 좀 그렇다 했더니 그 다음 영상에서 눈밑지방재배치 하고 뭔 광고도 찍고 그랬다고 ㅎㅎㅎㅎ 즐겁게 사네요

  • 6. 찾아보니
    '24.2.4 10:22 PM (223.38.xxx.96)

    박지선 교수와 장만옥 닮은꼴이네요.
    김사랑은 너무 희망사항일듯.

  • 7. 대다나다
    '24.2.4 10:24 PM (39.122.xxx.174)

    맞아요 나를 응원하려면 이게 환경도 받쳐줬어야 하는거 같기도 해요
    에혀~~~

  • 8. ..
    '24.2.4 11:08 PM (182.220.xxx.5)

    그 사람은 좀 과도한게
    본인 욕심만큼 안돼서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그러니 자꾸 노이지 나는거죠.
    사람들 평 보면 공격적이고 무례하다고 하잖아요.

  • 9.
    '24.2.4 11:41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근데 전혀 안닮았어요
    누가 김사랑이라 한건지 참

  • 10.
    '24.2.4 11:42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전혀 안닮았어요
    누가 김사랑이라 한건지 참
    거기다 쌈닭

  • 11. 김사랑한테
    '24.2.4 11:43 PM (106.102.xxx.177)

    내가 다 미안타~~과도한 앞트임에 듣기도 싫은 목소리, 쌈닭같은 성격에 무례한 말투..전형적인 나르시스트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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