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슨샘이 제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를 안좋아하세요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24-02-04 20:22:36

음 

고평가됐고 아직 부족하고 안좋게 평가하세요

그럴 순 있는데 전 많이 좋아하거든요 

뭔가 불편해지네요...

IP : 211.234.xxx.16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있죠
    '24.2.4 8:23 PM (175.120.xxx.173)

    님이 좋아하는 음악가를
    샘이 좋아해야하나요?....왜죠?

  • 2. ㅇㅇ
    '24.2.4 8:24 PM (118.235.xxx.23)

    저는 예전에 임동혁 피아니스트 좋아한다 했더니 회사 후배가 자긴 싫어한다나...그냥 의견일 뿐인데요 뭐 전공자라 관점이 다를 수 있죠

  • 3. 참나
    '24.2.4 8:24 PM (121.141.xxx.212)

    무슨 말을 듣고 싶은건지,)..
    개취지 뭘.
    불편하면 레슨샘을 바꾸면 되겠네요 뭐

  • 4. ㅇㅇ
    '24.2.4 8:25 PM (211.36.xxx.90)

    혹시 임윤찬인가요? 저도 좋아하는데
    ㅎㅎ

  • 5. ....
    '24.2.4 8:26 PM (59.15.xxx.145)

    임윤찬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김선욱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개취 아닌가요.

  • 6. Dd
    '24.2.4 8:30 PM (73.83.xxx.173)

    그럴 수 있죠
    저도 여기서 극찬하는 분을 안좋아해요
    싫은게 아니라 감동이 없달까.
    오랜 세월 피아노에 울고 웃고 살았는데 감동이 안느껴지니 어쩌겠어요.

  • 7. ..
    '24.2.4 8:30 PM (115.138.xxx.73)

    그냥 팬클럽 동호회에 쓰세요 그런건…
    저도 어디 말안하고 혼자 들어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는 나만 알고싶어요 ㅋㅋ

  • 8. ..
    '24.2.4 8:33 PM (182.220.xxx.5)

    저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죠.
    그래서 누구 좋아하시는데요.
    저는 임윤찬, 조성진, 김선욱 좋아해요.

  • 9. ㅡㅡ
    '24.2.4 8:41 PM (1.232.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굴렌굴드 진짜 싫어요. 못듣겠음.

  • 10. 00
    '24.2.4 8:42 PM (1.232.xxx.65)

    전 글렌굴드 못들어요.
    그 연주자는 누군가요? 궁금.

  • 11. ㅎㅎㅎㅎ
    '24.2.4 8:51 PM (123.212.xxx.149)

    그럴 수 있죠. 개인취향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뭔가 마음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팬심이니까요 ㅋㅋ

  • 12. 피아노 치세요?
    '24.2.4 9:03 PM (211.215.xxx.21)

    저도 개인 레슨 받으며 치고 있어요~ 반가워요ㅎㅎ
    주변에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 13. 원글
    '24.2.4 9:03 PM (211.234.xxx.178)

    취향차로 그러시는 게 아니라 실력이 과대평가라고 강조하세요. 음색도 확립이 안됐고 해석이 자의적이고.,..공부를 더 해야하는데 그러지 않는 행보로 보인다고요

  • 14. ...
    '24.2.4 9:09 PM (106.101.xxx.157)

    임윤찬인 듯 해요^^
    요즘 몇몇 연주에서 한 옥타브 내려서 치거나 뭐 그랬다는 말을 들었어요. 음색이 거칠다고도 하고요. 전 여자피아니스트들 곱게아름답게영롱하게만 치는 거 별로라서 좋았는데...

  • 15. 아하
    '24.2.4 9:18 PM (123.212.xxx.149)

    취향차가 아니라 실력이 없다 하시면 마음 상할만 하세요.
    실력이 있다고 감동을 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 음악을 듣고 감동을 느꼈다면..나에게는 그 음악이 최고인 것 같아요.

  • 16. ..
    '24.2.4 9:30 PM (121.172.xxx.219)

    레슨쌤 의견에 공감.
    과대평가.
    반클라이번 콩쿨에서 선우예권도 우승했었는데 이번만큼 스포트라이트 받지 못했어요. 그땐 쇼팽콩쿨 우승한 조성진 붐이기도 했지만.
    콩쿨 명성이나 연주 실력에 비해 한순간에 높이 평가받는 느낌.
    여튼 외국에는 딱히 특별한 것도 없는데 본토인이라는 이유로 높이 평가받는 연주자도 많으니
    우리나라 연주자들이 국내에서 인기 많고 외국으로도 연주 많이 하러 다니는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여튼 개인적으로는 세계 5 손가락 안에 드는 연주자가 생긴다면 조성진이 아닐까. 연주 다니는 곳들 보면 이미 그런 평가를 받는거 같기도 하고.

  • 17. ..
    '24.2.4 9:33 PM (121.172.xxx.219)

    솔직히 최연소라는 타이틀이나 외모덕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고 음악이 듣는거라고 하지만 사실 시각적인 것도 무시 못하거든요.
    지금보다는 10년후에 어린느낌 떼고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

  • 18. ㅡㅡ
    '24.2.4 9:36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불편하면 다른 데로 옮기면 되죠 레슨 받을 데가 거기만 있는 것도 아니니
    내마음이 편해야 배우는 것도 재미있죠

  • 19. 임윤찬인가요?
    '24.2.4 9:37 PM (121.168.xxx.246)

    인기가 왜 많은지 이해 안가는 1인입니다.
    그냥 모든건반을 두드리는~
    섬세한 터치도 그리고 작곡가에 대한 고뇌가 없어보여요.
    전 연주자는 작곡가의 의도를 파악하는것도 중요하다 보거든요.

    호불호가 큰 피아니스트에요.

  • 20. 원글
    '24.2.4 9:41 PM (211.234.xxx.136)

    선생님은 호불호 얘기가 아니리 실력이 문제라는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건 존중하나 잘쳐서 좋아하는 건 문제라는 식…

  • 21. ..
    '24.2.4 9:44 PM (182.220.xxx.5)

    임윤찬은 야성미가 있죠.
    조성진의 반대말 같은.
    나름 고민도 많이 하는 것 같고.
    아직 어리니 더 다듬어져야겠죠.
    저는 그만의 야성미와 독창성이 좋습니다.

  • 22. ㅇㅇ
    '24.2.4 9:44 PM (223.38.xxx.30)

    저도 임윤찬 들으면 활어같고 팔딱팔딱 그런건 있는데 정돈 안된 느낌은 있어요. 선생님이 틀린말 한것도 아니시구만요 그럼 임윤찬 좋아하는 선생님으로 새로 구하세요..

  • 23. ..
    '24.2.4 9:47 PM (121.172.xxx.219)

    그냥 열심히 힘있게 치는 딱 10대 느낌.
    10년정도 기다려보면 진짜 실력 알거 같은.

  • 24. ..
    '24.2.4 10:01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요새 돌려까기? 식의 글이 은근 많네요ㅋ
    속상하신 분들 이해돼요

  • 25. ㅇㅇ
    '24.2.4 10:13 PM (1.232.xxx.65)

    불편하면 옮기시면 되죠.
    원글님이 전공해서 연주자하실것도 아니고,
    스승?이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레슨샘 많고 선택지는 많다는.

  • 26. ..
    '24.2.4 10:17 PM (223.62.xxx.157)

    실력은 그 레슨샘이 문제요
    바꾸세요

  • 27. ..
    '24.2.4 10:27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요새 돌려까기? 식의 글이 은근 많네요ㅋ
    속상하신 분들 이해돼요

  • 28. ..
    '24.2.4 10:28 PM (223.62.xxx.157)

    요새 돌려까기? 식의 글이 은근 많네요ㅋ
    속상하신 분들 이해돼요

  • 29. oo
    '24.2.4 10:30 PM (58.153.xxx.106)

    레슨쌤이 불편하면 바꾸시면 될듯요.
    댓글보니 은근히 교묘하게 까는글 유도하는듯요?

  • 30. 이상한 사람
    '24.2.4 10:39 PM (217.149.xxx.238)

    레슨샘 생각이라고 거짓말하면서
    까는거죠?
    음흉하고 못된사람.

  • 31. 보면
    '24.2.4 10:44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아무리 잘 쳐도 나에게 감동을 주지 않면 의미없죠.
    내 영혼을 고양시키고 눈물나게 하면, 또 작곡가가 머물던 그 정신적
    세계로 나를 데려다 놓으면 최고인 거 맞아요.

    김선욱의 황제2악장이 클라이막스에서 어지럽게 치는 조성진보다 훨씬 나은데, 조성진은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에선 키신 리히터보담 더 눈물짓게 하거든요. 쇼팽곡은 다 훌륭해요. 근데 모짜르트 피아노소나타곡에서의 감성은 아직 연륜이 안 쌓여 그런지 우치다 못 따라가긴 하네요. 임동혁은 다른 연주는 그저 그랬는데 모짜르트 바이올린 소나타는 하스킬보다 그 감성적 표현이 넘 섬세해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곡마다 연주자의 개성이 다 다르게 나타나서 잘한다 못한다 얘기 못하겠어요.
    원글님 누구인지는 몰라도 같은 사람이면 초절기교 마제파는 훌륭한데 11번 밤의 선율후반부에선 음색이 많이 뭉개져서 좀 실망했어요.. 대신 황제 2악장 그간 미켈란젤리 굴다를 최고로 치고 열심히 들었는데, 운전하면서 눈물 흘릴정도로 어린 나이에 너무나 너무나 아름답게 잘 치더군요. 월광 3악장 클라이막스도 백건우, 에밀길레스만큼이나 멋지고 힘에 부치지 않고 자연스럽더라구요.( 외국의 건반사자라는 연주자도 그렇고 그 부분 은근히 힘딸리는 연주자들 많음)
    아직 20초라 너무나 성장성이 기대되는 연주자에요.

  • 32. 원글
    '24.2.4 10:45 PM (211.234.xxx.50)

    돌려까기라니 황당하네요;;;
    그렇게 할 이유가 저한테 있나요?
    저도 불편해서 쓴 글이고
    오래 레슨받은 선생님 권위(?)에 눌려 뭐라고 제 생각을 잘 못해서 답답해서 쓴 글입니다.
    정말 불쾌하네요

  • 33. 보면
    '24.2.4 10:47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아무리 잘 쳐도 나에게 감동을 주지 않면 의미없죠.
    내 영혼을 고양시키고 눈물나게 하면, 또 작곡가가 머물던 그 정신적
    세계로 나를 데려다 놓으면 최고인 거 맞아요.

    김선욱의 황제2악장이 클라이막스에서 어지럽게 치는 조성진보다 훨씬 나은데, 조성진은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에선 키신 리히터보담 더 눈물짓게 하거든요. 쇼팽곡은 다 훌륭해요. 근데 모짜르트 피아노소나타곡에서의 감성은 아직 연륜이 안 쌓여 그런지 우치다 못 따라가긴 하네요. 임동혁은 다른 연주는 그저 그랬는데 모짜르트 바이올린 소나타는 하스킬보다 그 감성적 표현이 넘 섬세해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이렇듯 곡마다 연주자의 개성이 다 다르게 나타나서 누가 잘한다 못한다 얘기를 쉽게 못하겠어요.
    원글님 누구인지는 몰라도 같은 사람이면 초절기교 마제파는 훌륭한데 11번 밤의 선율후반부에선 음색이 많이 뭉개져서 좀 실망했어요.. 대신 황제 2악장 그간 미켈란젤리 굴다를 최고로 치고 열심히 들었는데, 운전하면서 눈물 흘릴정도로 어린 나이에 너무나 너무나 아름답게 잘 치더군요. 월광 3악장 클라이막스도 백건우, 에밀길레스만큼이나 멋지고 힘에 부치지 않고 자연스럽더라구요.( 외국의 건반사자라는 연주자도 그렇고 그 부분 은근히 힘딸리는 연주자들 많음)
    암튼 많이 기대되는 연주자에요.

  • 34. ..
    '24.2.4 11:01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조성진이 최고죠

  • 35.
    '24.2.5 12:38 AM (14.42.xxx.44)

    임윤찬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연주자라 저는 제일 좋아해요
    음악에 대한 태도나 생각이 이전의
    피아니스트들과는 차원이 다르고,
    노력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계속 눈여겨 볼 것 같아요…
    20세도 안된 나이에 레파토리도 참 많고 다양해서
    신선해요.
    인물도 좋고요: 큰 애가 인물 좋아서 더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 36.
    '24.2.5 12:51 AM (121.125.xxx.58)

    임윤찬! 다듬어지지 않은 거칠고 순수한 느낌 너무 좋아해요 ㅜㅜ 가끔 이렇게 쳐서 정신이 어떻게 될까봐. 주관적으론 광기도 좀 느껴져서 걱정되기도 하구요. 근데 그 레스너는 좀 웃겨요 ㅎ 아마추어 레슨하면서 지금시대 최고급인 피아니스트 테크닉을 까고 있어요? ㅎㅎ

  • 37. 전문가인
    '24.2.5 7:38 AM (121.162.xxx.234)

    심사위원들조차 점수는 갈려요
    임윤찬 저도 좋아하고 뛰어난 재능과 한예종 시스템의 장점을 높이사지만 동전 양면 같은 문제점도 있고
    원글님 고민은
    저런 연주를 못알아듣?다니 이 선생 실력이 꼬진거 아냐? 라는 불안감 같군요

  • 38.
    '24.2.5 9:07 AM (61.83.xxx.223)

    댓글들 재밌어요

    저도 임윤찬 좋아해요
    다른 건 몰라도 십대에 녹음했다는 베토벤 월광은 와~ 감정을 흔들어놓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이런 미친 연주!!! 싶었거든요
    그건 아마도 제가 글렌굴드를 좋아하는 것과 관련있나보다 싶네요.
    뭐랄까.. 거칠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독특한 스타일? 을 제가 좋아하나보다 하는 깨달음이 오네요

    전 오히려 조성진 연주가 별 감흥이 없었거든요. 너무 절제되어 있다고나 할까... 좀 심심하다, 특징이 없다는 느낌.

    재밌네요 ㅎㅎㅎ
    원글님과 레슨쌤 취향이 다른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033 맛깔나는 나만의 오뎅볶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4 맛깔나는 나.. 2024/04/03 1,754
1573032 통영 2박일정 추천 5 여행 2024/04/03 1,041
1573031 조국혁신당이 국고보조금 받으려면 17 질문 2024/04/03 2,715
1573030 킹사이즈 침대에 퀸사이즈 차렵이불 덮어도 될까요? 10 ... 2024/04/03 1,453
1573029 생선 마트상품 뭐가 좋을까요? ㅇㅇ 2024/04/03 227
1573028 아버지명의 LH임대주택에서 사는데 요양원 가셨을때 13 아버지 2024/04/03 3,191
1573027 ktx 승차권 4 덴현모 2024/04/03 961
1573026 호암미술관 새로운 전시 1 ㄷㄷ 2024/04/03 1,294
1573025 1(민주당) + 9(조국혁신당) = 10 (4월10일 선거일) 3 .. 2024/04/03 776
1573024 의대생 단체 "윤석열 정부, 주술적 믿음 요구".. 9 0000 2024/04/03 2,670
1573023 이 기사 읽어볼만 해요< 반윤석열+비이재명+중도층' 접착제.. 10 .. 2024/04/03 884
1573022 이재명 동작을에 왜 자꾸 오는지 19 1199 2024/04/03 2,801
1573021 딸둘 엄마.. 81 ... 2024/04/03 18,511
1573020 '역대 최대' 국세감면인데 통계자료 없앤 윤석열 정부 6 you 2024/04/03 1,107
1573019 한국 도자기와 수제청자도자기 가격차이 7 .. 2024/04/03 720
1573018 복수국적 국회의원 11 인요한 2024/04/03 1,453
1573017 상사께서(타 팀) 직원을 인사관련해서 지적하는데 8 .... 2024/04/03 761
1573016 주말 랜더스 데이 전단지인데 13 ........ 2024/04/03 2,356
1573015 Mbn너무 편파적 19 종편 2024/04/03 2,340
1573014 원희룡 "절대 없다" 했는데, 이재명 말 사실.. 14 ㅇㅇ 2024/04/03 2,580
1573013 여론조사요.면접조사랑 ARS 뭐가 정확할까요? 4 ... 2024/04/03 404
1573012 이런 케이블 보신 분? 2024/04/03 440
1573011 위메프 망고 진짜 엄청싸네요 22 ㅇㅇ 2024/04/03 5,071
1573010 가성비 좋은 국산 TV 있네요. 100만원대.. 2024/04/03 897
1573009 중국은 푸바오 왜 데려가는 거예요? 10 .... 2024/04/03 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