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공사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사우나 갔어요.
그러니까 코로나 전에 한동안 사우나에 빠져 달목욕 끊어서 하다가
사우나 먼곳으로 이사왔거든요.
아쉬움에 한동안 지내다가 또 적응되어서 살다가
갔는데 너무 한산해서 놀랐어요.
일요일 1시쯤 갔는데 무슨 평일 느낌......
문화가 확 바뀐 느낌요.
게다가 사람들 조차도 연령대가 확 올라가느 느낌....
젊은 사람이 없네요.
아님 다들 찜질방 가서 그런가요?
저도 계속 집에서 목욕 하긴 하는데
사우나도 사라질 문화가 되지나 않을지 은근 걱정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