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미술하는 아이
수시3장 불합하고
지난주 금요일 가군 발표 불합했네요
정특동안 수능 담날부터 12시간을 그림그리느라 고생한 아이 너무 안쓰러워 힘들었는데 토요일 봉사활동 간곳에서 점심으로 미역국이 나왔네요
1년동안 미역국을 끓이지도 않았고 회사 급식으로 나와도 못먹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나온 미역국을 먹었네요 이틀뒤 발표하는 나 다군 불합해도 그건 미역국먹은 엄마탓이지 열심히한 아이탓이 아니라고 제 맘속으로 말하고 싶어서요 공부도 어렵지만 미대입시 많이 어렵네요~ 그어려운 과정을 합격한 친구들과 어머님들 너무 대단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