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나 노란색, 크림색같은 밝은색이 잘어울려요.
그런데 어중간한 톤의 에토프나 카키 입으면 갑자기 나이들어보이고,
차라리 블랙입으면 얼굴이 또렷해보여요.
흐릿한 그레이입으면 얼굴 진짜 촌스러워보이구요.
저는 그동안 제가 얼굴에 노란끼가 있어서 웜톤이라 생각했는데
저를 자주보는 20대 여자아이가
선생님 쿨톤인거같아요~~ 하더라구요.
오잉? 내가 쿨톤? 40년 넘게 웜톤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얼마전에 립스틱을 샀는데
쿨톤핑크, 웜톤핑크 두개를 샀는데
쿨톤핑크바르니 확 얼굴이 사네요
웜톤은 차분하니 얼굴과 잘 어우러져요.
저는 쿨톤이었던걸까요 ?
노란끼가 도는 사람이 쿨톤일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