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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아니 노견 이야기

우리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24-02-04 11:12:37

우리집 강아지는 옷입는거 엄청 좋아해요

목걸이도 좋아해요

옷이나 목걸이 하자고 하면 좋아서 빛의 속도로 달려옵니다.

목걸이 풀어서 테이블위에 있으면

자기거라고 빨리 채우라고 낑낑대요

 

근데 집에서 미용해준지 13년쯤 되었는데

배나 가슴쪽 하려고 눕히면 아직도 다리를 벌벌 떨어요

대체 뭐가 그리 무서운지...

별일 아니라는거 이제는 알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 말이지요.

그래서 쓰담해주고 뽀뽀해주고 안심시켜가면서 해야해요

요즘  김장매트 펴놓고 거실에서 미용해주는데 스타일이고 뭐고 어서 빨리만 끝내 주길 바라는 고객님이예요.

잠깐 탈출했다가. 야!  미리와 얼른

하면 또 슬금슬금 오는 착한 녀석!

 

털 깎고 뻗으셨네요

 

 

IP : 220.65.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2.4 11:14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사진없어 무효

  • 2. ㅡㅡㅡ
    '24.2.4 11:19 AM (58.148.xxx.3)

    저도 어제 4달만에 해줬어요. 15살이라 이제 너무 힘들지 말라고 1시간 안에 후딱 해주고 배랑 발톱은 오늘 거실에서 해주려고요. 눈에 띄게 잠이 늘었고 이제 벨소리가 나도 뛰어나가지 얺아요. 15살이어도 영원한 내 노견아기강아지네요.

  • 3. 바람소리2
    '24.2.4 11:26 AM (223.32.xxx.98)

    다들 싫어해요

  • 4. 플랜
    '24.2.4 11:46 AM (125.191.xxx.49)

    울집 강쥐는 겁이 어찌나 많은지 발톱도 못깎아요
    털도 깎으려면 난리법석,,,할수없이 미용하러 갑니다

    귀세정제 넣는것도 난리가 나서,,,

  • 5. 야매미용
    '24.2.4 2:06 PM (210.178.xxx.242)

    저두 셀프 미용 4년정도 되었어요.
    미용실에만 가면 덜덜덜 떨고 해서요.

    동네 당근으로 미용테이블도 사고
    가위도 사서 해주는데
    발톱은 정말 못하겠어요 .
    사고 날까봐.
    피볼까봐 갈아내는것도 샀는데
    발도 못 잡게 하니 .ㅜ
    억지로 잡았다가 발부러질까 겁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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