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 살기를 바란다.

독거아줌마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24-02-04 11:11:20

어디서든 잘 살기를 바란다. 

내가 내 남은 인생을 잘 살아 가듯이

당신도 당신의 남은 인생을 

잘 살기를 바란다.

 

세상 인연의 종지부는 아직 남아있지만

사실상 각자의 먼 길을 걸어온 당신과 나.

나와 다른 당신.

그리고 당신과 다른 나. 

서로 힘들었을 것이다. 

옳고 그름은 뒤로 하자. 

미안함도 갖지 마라.

 

이제 서로 덜 힘든 길에 들어섰다 생각하자. 

미워하지 않는다.

원망은 더욱 하지 않는다. 

내 젊은 어느 시절에

당신은 나의 선택이었으니 말이다. 

 

진심으로 잘 살기를 바란다. 

내가 내 남은 인생을 잘 살아가듯이

당신도 당신의 남은 인생을

잘 살기를 바란다. 

사는 동안은 건강하시라....

 

 

 

IP : 121.131.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로
    '24.2.4 11:50 AM (211.234.xxx.17)

    축복하면서 좋게 헤어지는게 보기 좋으네요
    원글님,
    화이팅!!!!!!!

  • 2. ...
    '24.2.4 11:53 AM (106.240.xxx.53)

    슬프면서도.. 아쉽고..
    이렇게 초월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3. ㅇㅇ
    '24.2.4 12:23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둘이 똑같은 맘으로 이리 합의했으면 모를까.
    어느 한편이 이런맘. 이런 편지보내면.
    고맙기도 하고 또.너무 서운하기도 할듯요.

  • 4. . .
    '24.2.4 12:30 PM (182.210.xxx.210)

    그냥 슬프네요...
    산 사람과의 이별이든 죽은 자와의 이별이든
    이별은 참 슬프고 서러운 것인가 봅니다

  • 5. 저도
    '24.2.4 2:00 PM (58.239.xxx.59)

    원글님처럼 이렇게 아름다운 이별 하고싶어요
    서로 앞날을 축복해주며 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은 돈몇푼때문에 악다구니하며 싸우고있네요

  • 6. 신자와믜 이별
    '24.2.4 10:39 PM (58.228.xxx.149)

    내가선택한 결혼
    아름다운 이혼은 없다.
    그래서 지금 이 모든것믈 견디고외면하고 숨겨.
    내욕심이야.알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305 냉파 중인데 정말 많이도 모아 놓았더라구요 9 gma 2024/02/05 2,773
1545304 장애아가 일반반에서 함께 지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7 혐오그만 2024/02/05 6,916
1545303 경희대 주변에 여학생 원룸또는 쉐어하우스 추천해주세요 4 mm 2024/02/05 1,452
1545302 소상공인이자캐쉬백 3 abcdef.. 2024/02/05 712
1545301 요즘 정말 갖고싶은 거 - 주방 13 6 2024/02/05 4,818
1545300 전부치고 또 심부름시키는 시모 16 지난 설때.. 2024/02/05 4,687
1545299 손태영 유튜브 보는데 부럽네요 28 ㅠㅠ 2024/02/05 9,461
1545298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코로나 예산으로 과일값 천만원 이상 .. 53 ㅇㅇ 2024/02/05 3,130
1545297 곶감 보관 질문이요~ 7 저기 2024/02/05 1,414
1545296 로또 3등 되었어요 생애 처음... 45 행운 2024/02/05 6,829
1545295 02-6006-0101 번호로 여론조사 전화가 왔는데 11 zzz 2024/02/05 3,866
1545294 법인 대표이사가 되면 6 ..... 2024/02/05 1,499
1545293 2024년 전세계 가장 가치 있는 100대 회사 7 ㅇㅇ 2024/02/05 1,700
1545292 주호민사건 선생님 내일 기자회견 한대요 59 . . . .. 2024/02/05 5,830
1545291 스타일난다 김소희는 매도타이밍이 예술 14 .. 2024/02/05 7,046
1545290 생필품 몇개 샀더니 10만원.. 10 어휴 2024/02/05 2,854
1545289 계획형 인간형인분들은 학교 다닐때도 그런 스타일이었나요.???.. 8 .... 2024/02/05 1,141
1545288 쿠에른 요 로퍼 어때요? 6 로퍼 2024/02/05 1,746
1545287 1990년대 아파트 근황  8 그땐그랬지 2024/02/05 3,390
1545286 오랜만에 과자를 먹는데 조미료 맛이 왜이리 나는지.. 4 ... 2024/02/05 1,445
1545285 직장20년. 얼마나 쉬고나면 일을 다시 하고 싶을까요? 8 번아웃 2024/02/05 1,926
1545284 명절 식구들 같이 먹을 음식 택배로 보내려고 하는데 추천 7 배달 2024/02/05 1,826
1545283 넓적한 중국당면 5 ... 2024/02/05 1,916
1545282 방학에 오전에 여는 학원이 없는데요 9 ㅇㅇ 2024/02/05 1,492
1545281 의대 증원 늘리면 수능 13 ㄴㄴ 2024/02/05 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