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너무 많은 친구

조회수 : 3,647
작성일 : 2024-02-04 03:15:14

심성 착하고 똑똑한 친구인데 

만나면 속사포같이 쏟아내는 말들 

내가 한 마디 하면 두세마디.. 대여섯 마디로 대답

게다가 말도 빠르고 목소리도 커서 

만날 때마다 쿵짝 맞추면 기가 빨려요 

친구여 넌 정말 좋은 친구인데 

말좀 줄여라 하면 상처 받으려나요? 

IP : 223.38.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2.4 3:30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어케 그래요~
    그냥 만나든지 피하든지 해야죠
    저도 그런 친구 한명 있어요
    말 많고 내가 무슨 말 하고 있으면 재빨리 자르고
    또 자기말하고....
    어쩔땐 머리가 띠잉~

  • 2.
    '24.2.4 6:1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명랑해서
    기질이 원래 그래서
    외로워서

  • 3.
    '24.2.4 7:04 AM (61.80.xxx.232)

    상처받을수도있죠 제친구도 정많고 착함 말이많아도 저는 만나면 좋더라구요

  • 4.
    '24.2.4 8:41 AM (220.79.xxx.107)

    친구말이많아요
    같이둘레길을 걷는데 그야말로 딸의 친구 남편이야기까지
    그것도 전에 들은 이야기,,,,
    솔직히 그날 저는 걸으면서 쉬고 기운회복하고 싶었는데
    내가 산에 온건지 시끄러운 데 않아있는건지,,,
    무지 피곤했어요
    일렬로 서서 가도좋은 구간을 내옆에 바싹 붙어 수다를 떠니
    제가 옆쪽으로 발을 헛디뎌 삐끗하고,,
    이제 좀 그만해라 말하고 싶은걸 꾹 참았어요

    이제 오랜시간 같이 있기는 힘들듯
    살짝 살짝 피하면서 만나고 싶어요

    근데 궁금한건 자기가 말 많은거
    자기는 모르나요.?
    지타 모를까요

  • 5.
    '24.2.4 8:42 AM (220.79.xxx.107)

    진짜 모를까요?

  • 6. ........
    '24.2.4 11:59 AM (59.13.xxx.51)

    말을 속사포처럼 랩 읇는 사람들의 특징은
    남얘기 안듣는거 아닌가요?
    저런 사람들보면 뭔가 정서적으로
    문제있다는 생각 들던데요.
    대화 라는게 주거니 받거니 해야 대화 아닌지.

  • 7. ...
    '24.2.4 9:02 PM (61.253.xxx.240)

    솔직히 그날 저는 걸으면서 쉬고 기운회복하고 싶었는데
    내가 산에 온건지 시끄러운 데 않아있는건지,,,
    무지 피곤했어요

    ㅡㅡㅡ
    아 이해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949 한글 쪽매기기) 첫 페이지와 두번째 페이지가 둘 다 2쪽으로 .. ㅇㅇ 2024/05/18 242
1582948 이케아침대 사용해보신분? 8 침대 2024/05/18 1,154
1582947 난청에 효과 본 경험 좀 알려주세요 4 난청 2024/05/18 1,097
1582946 돌출입 발치교정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19 아들 2024/05/18 2,293
1582945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언박싱 오시 브런치 : 10만 구독 실버.. 1 축하축하 2024/05/18 403
1582944 2억 가지고 서울 2호선 라인 어디가 좋을까요? 19 집집 2024/05/18 3,580
1582943 순대 1키로에 4,900원 15 맨날나만몰라.. 2024/05/18 2,813
1582942 (서울경기) 안과 추천해주세요(대학병원) 4 사과나무 2024/05/18 1,189
1582941 뚱뚱하니 돈이 굳어요 30 ㅇㅇㅇ 2024/05/18 6,749
1582940 아사히 맥주 광고를 하는 배우가 있군요 14 ... 2024/05/18 4,366
1582939 관성의 법칙인지 6 고민 2024/05/18 792
1582938 미국서부에서도 e심이 좋을까요? 1 이심 2024/05/18 534
1582937 화유된적 있으면 임신될까요? 8 임신 2024/05/18 1,873
1582936 만약에 솔이처럼 타임슬립한다면 11 if 2024/05/18 1,521
1582935 학창시절 왕따당해봤던 제 얘기 25 .. 2024/05/18 5,112
1582934 밤에 자는데 침대가 흔들려서 지진인 줄 알았는데 ... 2024/05/18 3,130
1582933 운전시 썬그라스 진한색? 12 .. 2024/05/18 1,095
1582932 kt 휴대폰 무약정 가입시 6개월 유지가 의무인가요? 7 .. 2024/05/18 806
1582931 친구 남편의 불륜 말해줄거 같나요? 99 2024/05/18 20,372
1582930 1인가구 두유제조기 작은거 사는게 낫나요? 6 2024/05/18 1,357
1582929 토요일 전세 계약하는 것도 있나요? 4 ... 2024/05/18 1,390
1582928 공무원사회도 직장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32 귀여워 2024/05/18 5,953
1582927 진짜 웃기는 '시'짜들. 다 이런건 아니죠? 35 ㅇㅇ 2024/05/18 4,163
1582926 펌, 채수근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생존해병의 어머.. 21 가져옵니다 2024/05/18 4,906
1582925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데이트 폭력이 남일이 아닌 진짜 이.. 1 같이봅시다 .. 2024/05/18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