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너무 많은 친구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24-02-04 03:15:14

심성 착하고 똑똑한 친구인데 

만나면 속사포같이 쏟아내는 말들 

내가 한 마디 하면 두세마디.. 대여섯 마디로 대답

게다가 말도 빠르고 목소리도 커서 

만날 때마다 쿵짝 맞추면 기가 빨려요 

친구여 넌 정말 좋은 친구인데 

말좀 줄여라 하면 상처 받으려나요? 

IP : 223.38.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2.4 3:30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어케 그래요~
    그냥 만나든지 피하든지 해야죠
    저도 그런 친구 한명 있어요
    말 많고 내가 무슨 말 하고 있으면 재빨리 자르고
    또 자기말하고....
    어쩔땐 머리가 띠잉~

  • 2.
    '24.2.4 6:1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명랑해서
    기질이 원래 그래서
    외로워서

  • 3.
    '24.2.4 7:04 AM (61.80.xxx.232)

    상처받을수도있죠 제친구도 정많고 착함 말이많아도 저는 만나면 좋더라구요

  • 4.
    '24.2.4 8:41 AM (220.79.xxx.107)

    친구말이많아요
    같이둘레길을 걷는데 그야말로 딸의 친구 남편이야기까지
    그것도 전에 들은 이야기,,,,
    솔직히 그날 저는 걸으면서 쉬고 기운회복하고 싶었는데
    내가 산에 온건지 시끄러운 데 않아있는건지,,,
    무지 피곤했어요
    일렬로 서서 가도좋은 구간을 내옆에 바싹 붙어 수다를 떠니
    제가 옆쪽으로 발을 헛디뎌 삐끗하고,,
    이제 좀 그만해라 말하고 싶은걸 꾹 참았어요

    이제 오랜시간 같이 있기는 힘들듯
    살짝 살짝 피하면서 만나고 싶어요

    근데 궁금한건 자기가 말 많은거
    자기는 모르나요.?
    지타 모를까요

  • 5.
    '24.2.4 8:42 AM (220.79.xxx.107)

    진짜 모를까요?

  • 6. ........
    '24.2.4 11:59 AM (59.13.xxx.51)

    말을 속사포처럼 랩 읇는 사람들의 특징은
    남얘기 안듣는거 아닌가요?
    저런 사람들보면 뭔가 정서적으로
    문제있다는 생각 들던데요.
    대화 라는게 주거니 받거니 해야 대화 아닌지.

  • 7. ...
    '24.2.4 9:02 PM (61.253.xxx.240)

    솔직히 그날 저는 걸으면서 쉬고 기운회복하고 싶었는데
    내가 산에 온건지 시끄러운 데 않아있는건지,,,
    무지 피곤했어요

    ㅡㅡㅡ
    아 이해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89 원인을 알수없는 변비로 고생하신분 계신가요? 하아 04:47:13 30
1631788 지금 하바드대학 앞인데요 5 공부벌레들 04:12:41 643
1631787 친정에 김치랑 전 보낸 후기 11 ... 03:20:27 1,071
1631786 1988년,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데 감사했던 기억. 5 감사했던 기.. 03:07:09 549
1631785 미국 연준 기준금리 50bp 인하! 10 ㅇㅇ 03:03:02 1,022
1631784 네이버 줍줍 1 ..... 02:56:49 285
1631783 이혼...너무 하고싶어요 12 .... 02:37:50 1,799
1631782 청량리 연세신통 가보신 분 애ㅅㄷㄴㆍ 02:29:41 292
1631781 추석선물로 대판 싸웠어요 14 형님 02:27:20 1,842
1631780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는데 아휴 02:26:17 276
1631779 불교집안으로 결혼햇는데 7 집에서제사지.. 02:12:56 945
1631778 전 고부갈등을 어려서 봐서.. 4 01:52:48 976
1631777 ChatGPT에게 "대한민국 추석 명절 후 며느리들의 .. 12 달짝 01:35:02 1,537
1631776 친언니라 생각하고 제 친정문제 의논해 주실래요. 25 ... 01:23:16 2,288
1631775 입면장애도 불면증인가요? 2 .. 01:18:09 672
1631774 저는 이상한 시가 가면 뭐라고 할 자신이 있는데 9 ㅋㅋㅋ 01:17:38 891
1631773 진짜 에어컨 못틀게하는 시집이 이렇게 많아요? 26 ?? 01:12:13 2,295
1631772 이번 추석에 에어컨 안틀어준다는 글 14 01:09:14 1,616
1631771 정국이 무대 찬양하고 자려구요.. 5 .. 01:04:25 551
1631770 좀전에 외계+인 2부 12 와... 01:00:52 1,093
1631769 잠실 장미아파트 지금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4 .. 01:00:34 1,483
1631768 언제 헐릴지 모르는 아파트의 에어컨 고민입니다 ㅡ조언부탁ㅡ 11 .. 00:59:18 902
1631767 서러워서 울고있어요 85 ㅇㅇ 00:56:03 4,899
1631766 예전 선보고 연애하다 헤어진 사람인데 1 00:50:28 1,008
1631765 새벽 1시에 경호원 대동 개산책 시키는 명시니 동영상 4 지멋대로 00:49:42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