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체노동 하는 사람이 정신노동 몰이해

몰이해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24-02-04 01:42:49

서로 이해 못하는 건 마찬가지죠

육체노동이 더 힘드니 역으로 신성시하는 것도 역차별에 과잉

읽고 쓰고 강의하는 정신노동이 안 맞는 사람이 있는 걸 모르는 것도 상상력 고갈 

돈 있는데 식당 알바간다고 반 클리프 안하려고 스와롭스키를 일부러 사야 히나요? 

고도의 지적인 노동이 지쳐서 몸과 마음을  단순하게 만들어 수도하는 듯한 노동에 더 맞는 사람도 있어요.

자기 시야로 남을 판단할 일이 아니죸

모든 노동은 다 소중하고 

맞는 걸 찾아가는 거죠

IP : 211.234.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휴
    '24.2.4 1:47 AM (104.205.xxx.140)

    당연한걸 뭐 또 이슈를 만들라고 하시나요..
    밑에 글은 지워진 글이 하도 말같지 않아 반박한거 같운데..
    정산 노동이든 육체 노동이든 돈 받고 하는 일은 모두 죽을똥살똥 힘듭니다 ㅠㅠ

  • 2. 원글
    '24.2.4 1:50 AM (211.234.xxx.44)

    묘하게 육체노동에 우위 두는 게 불편해서요
    남편 전문직이고 부유하다고 육체노동 하면 안되는 법아 있나요???

  • 3. 근데
    '24.2.4 1:53 AM (1.232.xxx.65)

    아무리 지적노동에 머리가 깨질것 같아도
    육체노동으로 생활할 수 있으세요?
    잠깐 알바하는거 말고
    목공예 공방차리는거 말고
    식당서빙이나 설거지. 쿠팡알바같은거요.
    전 못할것같아요.
    얼마전 망치질을 하다가
    머리가 개운해지고 힘이 나는 경험?을 했지만.
    하루종일 육체노동하라면?
    그걸로 먹고 살아야한다면?
    못함.

  • 4. ㅡㅡ
    '24.2.4 1:56 AM (1.232.xxx.65)

    육체노동 우위에 두는걸로 읽히지않던데
    그렇게 해석을 하다니.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싸지말라.
    이게 포인트같은데.ㅎ

  • 5. ㅇㅇ
    '24.2.4 2:06 AM (175.223.xxx.181)

    육체노동 신성시한 글이 아닌데요.
    이렇게 독해력이 떨어지니
    머리쓰는 일 못하시겠네요.
    내일당장 쿠팡으로!

  • 6. ...
    '24.2.4 2:23 AM (39.7.xxx.152)

    도둑맞은 가난..

  • 7. ㅡㅡ
    '24.2.4 2:38 AM (1.232.xxx.65)

    고도의 지적인 노동이 지쳐서 몸과 마음을 단순하게 만들어 수도하는 듯한 노동에 더 맞는 사람도 있어요.
    ㅡㅡㅡㅡㅡㅡ
    몸과 마음을 단순하게 만들어 수도하는 듯한 노동.
    ㅎㅎㅎㅎ
    그런 노동이 뭔가요?
    그래서 원글은 그런 수도하는 노동으로
    먹고살고있나요?

  • 8. ,,
    '24.2.4 2:39 AM (1.229.xxx.73)

    누가 육체 노동을 신성시해요?
    정신 노동자가요? 아님 육체 노동자가요?
    육체 노동을 신성시하는 정신 노동자는 유희고요
    육체 노동을 신성시하는 육체노동자는 살려고 그러는거에요

  • 9. ........
    '24.2.4 2:43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그 머리로 하는 일과 육체 노동을
    투잡으로 둘 다 하는 사람입니다.
    쉬운 건 없어요.
    가만히 앉아서 머리만 계속 굴리는 것도 무척 고통스럽고요.
    육체 노동은 몸이 고단하네요.
    다만 둘을 번갈아 가며 했더니
    한쪽만 할 때보다 견딜만 해요.

  • 10. 180님말씀
    '24.2.4 2:53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공감.
    이게 더 낫다 저게 더 힘들다 그런 생각 전혀 안들어요.
    둘다 장단점 따져보면 다를 거 없다는 주의지만
    어느 한쪽에 우위를 두는 이유 중에는 적성도 있겠지요.

  • 11. 엥?
    '24.2.4 3:32 AM (220.87.xxx.19)

    육체노동 우위에 두는걸로 읽히지않던데
    그렇게 해석을 하다니. 2 2 2 2

  • 12. 뭔일?
    '24.2.4 4:18 AM (92.212.xxx.26) - 삭제된댓글

    육체적 노동이 끝나면 일과 완전 분리되는 느낌이 들어 좋은데 회복할 시간 없이 노동이 반복되면 미쳐버리죠

  • 13. ㅇㅂㅂ
    '24.2.4 7:37 AM (182.215.xxx.32)

    하루종일 노동하지 못하면 안해야하나요?

    고학력이어도 육체노동하고싶은 사람들
    있을수있죠
    파트타임도 노동이지
    종일 노동만 노동인가요

  • 14.
    '24.2.4 8:02 AM (72.53.xxx.137)

    아무래도 한국이 워낙 육체노동? 쪽 페이가 낮으니 이런소리가 나오나봐요
    저는 캐나다 사는데 여긴 서버가 왠만한 대기업 사무직보다 돈 더 많이벌어서
    주말 투잡으로 서버같은거 하는 청년들 많아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맨날 앉아만 있으면 허리 아프기도 하고 잡생각 우울증등 많이 느꼈는데
    사실 처음엔 돈때문에 시작했고
    이런일 하면 큰일나는줄 알고 이상한 나는 이런일 할 사람 아니야 이런 허위의식도 없었다면 거짓말인데
    오히려
    몸쓰는일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하니 잠도 잘오고 그냥 일끝나고 눕기만해도 행복해서
    삶이 단순해졌다고 할까? 그런거 느꼈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제 사회 나가서
    정말 못할게 없겠구나 자신감도 생기고 여러가지 장점도 있단거 느꼈는데
    왜 자꾸 그걸로 먹고살수 있냐 그런말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15. ㅉㅉㅉ
    '24.2.4 9:34 AM (61.252.xxx.193)

    육체노동 우위에 두는걸로 읽히지않던데
    그렇게 해석을 하다니 33333

  • 16.
    '24.2.4 9:55 AM (175.120.xxx.173)

    육체노동 우위에 두는걸로 읽히지않던데
    그렇게 해석을 하다니 44444444

  • 17. ....
    '24.2.4 1:08 PM (106.101.xxx.9) - 삭제된댓글

    부잣집 배운 사모님의 가난 체험 놀이라서 기분 나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음식 서빙 하는데 치렁 주렁 반 클리프 아펠 목걸이는 나 이런 일 할 사람 아냐!!!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888 나의 불쌍한 첫차 ㅎㅎ 7 ㅇㅇ 2024/03/06 1,901
1562887 언론이 '정권심판론'을 말하지 않는 이상한 총선 6 !!!!! 2024/03/06 788
1562886 오늘 길에서 어떤 중년 여자가 27 000 2024/03/06 22,953
1562885 해외에서 필수과 의사를 데려와야한다면 18 해외 의사 2024/03/06 1,355
1562884 걷기 이틀째 5 ... 2024/03/06 1,992
1562883 60넘어서는 체질량지수가 25 넘는 분들이 건강하다고 하네요 19 2024/03/06 2,551
1562882 국민 안전은 개의치 않는, 정부의 놀라운 대응 기조 4 굥정부 2024/03/06 656
1562881 유통기한 지난 커피음료 버려야 할까요? 3 ㅇㅇ 2024/03/06 1,198
1562880 내년 의대2천명 더 뽑는거 확정된건가요 5 as 2024/03/06 1,699
1562879 둘째 고3학원비.. 16 456 2024/03/06 3,525
1562878 글 펑합니다. 8 학원비 2024/03/06 1,067
1562877 어제 롯데콘서트홀 다녀 오신 분들 10 오페라덕후 2024/03/06 1,337
1562876 맛있는과자 추천해드려요 9 .. 2024/03/06 2,582
1562875 정치인이 정치만 잘하면 되는거지 도덕따져 뭐해요? 27 ..... 2024/03/06 1,361
1562874 그래요 우리도 일본처럼 필수의료 수가 올려줍시다. 찬성 5 차라리 2024/03/06 603
1562873 유방초음파 여의사한테만 받으시나요? 18 82쿡쿡 2024/03/06 3,052
1562872 조국과 이재명의 만남 11 크로스 2024/03/06 1,133
1562871 호텔 뷔페 남으면 다 버릴까요? 20 ... 2024/03/06 4,679
1562870 인하대 로스쿨 4 변호사 2024/03/06 2,047
1562869 명동파출소에 붙은 일본어 경고문 10 절래절래 2024/03/06 2,200
1562868 내가 학원을 안보낸 이유 25 사교육 2024/03/06 4,603
1562867 아침부터 고1아들과 한판했네요 2 ... 2024/03/06 1,893
1562866 요즘 과일 뭐가 맛있나요? 15 장봐야해요 2024/03/06 2,748
1562865 연예인 개꿀 1 .. 2024/03/06 1,515
1562864 예술고에서 일반고전학 20 경험담 2024/03/06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