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꼰대 정신의 에센스가

ㅇㅇ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24-02-03 22:49:48

바로 '너 늙어봤냐? 나 젋어봤다'라는데요

근데 나이들면 정말 나이들어봐야 보이고 느껴지고 아는 것들이

있지 않나요

 

저는 제가 느끼고 알았던 걸

젊은 사람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고 전해주고 싶지만

진짜 이러다 꼰대소리듣고 꼰대 데뷔무대가질까봐

하고싶은말은 다 꾹꾹 참고 살아요

 

근데 시간이란 놈이 참 무섭다는걸

나이들수록 느껴요

이게 왜 젊은시절에는 몰랐을까

왜 젊은 시절에는 이런게 눈에 안들어왔을까

나이들면서 오로지 시간이 알게 해주는것들이 있거든요..

 

이런 말을 하니

그거야 말로 꼰대 정신의 에센스라고

이미 꼰대력 완성이라고 ㅠㅠ 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릴 때
    '24.2.3 10:54 PM (49.1.xxx.123)

    좋은 말도 많이많이 들었죠
    직접 겪어 깨닫기 전까진 귀에 안 들어왔던 것 뿐 ㅋ

  • 2. ...
    '24.2.3 10:5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나이 들면서 알았잖아요. 결국 경험해봐야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한테 말하는 것도 자기 만족일 뿐이죠.

  • 3. 기다려요
    '24.2.3 10:5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먼저 늙었다는 유세를 하는게 꼰대죠
    애들도 어차피 늙을 거고 그때가면 저절로 알게될텐데
    이러쿵 저러쿵 말해봐야 소귀에 경읽기

  • 4.
    '24.2.3 11:09 PM (116.36.xxx.130)

    지금 이 순간에도 깨닫지 못하는것이 뜻이네요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어요
    어차피 자기 만족이 중요하니까요

  • 5. 아 꼰대
    '24.2.3 11:23 PM (223.38.xxx.106)

    나중에 60되고 70되면 고작 40대에 이런 소리한거 우습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246 마흔 중반에 연애하는 건 불가능한가요? 7 &&.. 2024/02/10 3,436
1553245 담장을 못짓게 하니 감옥같은 집을 만드네요 17 ㅇㅇ 2024/02/10 5,761
1553244 저녁 안 먹는 거, 단식 말은 쉬운데요 5 ㅇㅇ 2024/02/10 2,860
1553243 시부모님 용돈. 계좌이체 or 현금? 1 ㅂㅂ 2024/02/10 2,049
1553242 국내 미용의사 전체 양의 11만 중 3만? 2024/02/10 1,189
1553241 Mbc뉴스 중 귀성객 어린이 인터뷰 7 .. 2024/02/10 4,807
1553240 헐 동아일보 쎄네요 15 /// 2024/02/10 6,092
1553239 올겨울은 진짜 안추웠네요 17 새해복많이받.. 2024/02/10 5,232
1553238 학습지 교사를 여러군데서 해본 9 gah 2024/02/10 3,515
1553237 먹태깡 편의점엔 없어요 13 ... 2024/02/10 1,962
1553236 이 배우 이름 뭐에요? 아시는 분?? 4 궁금스 2024/02/10 3,196
1553235 온통 먹는 프로그램이네요. 6 쉬는날 2024/02/10 1,741
1553234 호남 지역 여론조사를 보면 20대가 국민의힘 지지율이 꽤 높아요.. 13 ........ 2024/02/10 2,777
1553233 탕수육 시킨거 맛없어서 버렸어요 2 돈아까워 2024/02/10 1,597
1553232 서울의 랜드 마크요? 1 ... 2024/02/10 977
1553231 생수 추천? 2 미래 임산부.. 2024/02/10 1,151
1553230 효심이네 각자도생 질문(스포) 2 ... 2024/02/10 1,681
1553229 내일 저녁에 먹을 김밥은 냉장? 냉동? 5 김밥 2024/02/10 1,025
1553228 동네한바퀴 강부자씨 4 울먹거림 2024/02/10 4,057
1553227 대학 입학조카선물 3 아이패드 2024/02/10 1,811
1553226 (보답하는마음으로)입술각질부자 뽀송입술되기. 4 dddc 2024/02/10 1,786
1553225 이성이 계속 생각이 난다면... 6 2024/02/10 2,497
1553224 전라도 시어머니 의외로 한동훈 국민의 힘을 지지하시더군요 25 놀람 2024/02/10 4,648
1553223 다들 소금 사셨어요? 23 2024/02/10 5,622
1553222 힌동훈의 동료 시민은 누구를 말하는걸까요? 8 000 2024/02/10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