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너는 내가 다른여자 만나도 아무렇지도 않겠치?

t세브라오 조회수 : 5,333
작성일 : 2024-02-03 22:02:30

남친이라 2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어서

 

결혼은 생각안하고 연애만하고있습니다

 

나름 잘지내고 안싸우고 잘지낸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가 오늘집에가는데

 

00야 너는 내가 다른여자 만나도 아무렇지도 않겟지?

 

왠지 너는 아무렇지도 않을거 같아?

 

그래서 왜 갑자기 그런말을 물어보냐고 햇더니

 

내가 너를 첨에 짝사랑해서 사귄것도 사실이고

그뒤로도 계속 조마조마했어 카톡을 실수햇나 말을 실수햇나

뭐 그래서 안싸웠을지도 모르지

나도 조심하려고 노력햇고 항상 너 위주로 생각했으니 말이지

 

근데 나는 그렇게 하면조금은 변화가 생길줄 알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같네?

그래서 물어본거야

IP : 49.174.xxx.17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3 10:03 PM (112.166.xxx.103)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온거죠

  • 2. 연애에
    '24.2.3 10:0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선을 긋고 계시나봐요

  • 3. 화수
    '24.2.3 10:06 PM (125.187.xxx.198)

    님이 무관심하니
    남자가 포기하고 싶은가 봅니다.
    남자는 여자를 많이 사랑하는데 여자는 그냥 친구로 대한다고 느끼나봐요

  • 4. ㅁㅁ
    '24.2.3 10:0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연애만이 어려운거예요
    언제든 갈아탈 준비가되있는 ,,,
    여기서들 말이쉬워 연애만 하라하죠

  • 5. ㅇ__ㅇ
    '24.2.3 10:07 PM (211.217.xxx.54)

    내가 너를 아주 많이 좋아하는 것만큼 네가 나를 좋아하는 것같지 않아.. 라는 것 같아요.

  • 6. ..
    '24.2.3 10:08 PM (121.169.xxx.247)

    더 깊은 뜻은 결혼하고싶을 만큼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거지? 아닐까요?

  • 7. ㅇㅇ
    '24.2.3 10:08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본능적으로 남편에게 마음
    100% 다 안 준다는 사람 있더라고요
    밀당이죠

    근데 남자가 떠날 때 저런 소리하죠
    넌 내가 없아도 잘 살 거 같지만
    이 사람은 아니야
    이런 말 하잖아요

    남친이 지친 거 같네요
    벽에 대고 연애하는 거 같고
    연애가 갑을관계같은 거 아닌지

  • 8. oooo
    '24.2.3 10:09 PM (116.33.xxx.168)

    확신이없는거죠
    확신을 얻기 위한 시간은 다 썼고
    이젠 판단만 남은 상태
    공을 여자한테 넘긴거니
    판단후 액션을 취하세요

  • 9. ...
    '24.2.3 10:14 PM (180.70.xxx.60)

    결혼 생각없이 연애만... 이라시니
    넥스트 스텝이 없어서... 미래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 10. 나이가 좀 있으니
    '24.2.3 10:22 PM (124.53.xxx.169)

    결혼상대 찿고 싶은가봐요.

  • 11. ㅡㅡ
    '24.2.3 10:27 PM (1.232.xxx.65)

    남자도 비혼에 동의한건가요?
    그렇다면
    연애에서 원글이 갑이고 본인이 을이라고 느낀듯.
    원글이 자길 덜 사랑한다고 느끼는거죠.

  • 12.
    '24.2.3 10:27 PM (118.34.xxx.85)

    그냥 투정부리는거아닌가요? 나이가 있으니 이런게싫으면 헤어지는거고 님이 아니라고하고 안아주면 사랑이 깊어지고 그런거겠죠

  • 13. 디도리
    '24.2.3 10:37 PM (110.13.xxx.150)

    이제 포기할까해
    눈에 들어온 다른 사람이있어 넌.아무렇지않을거야

  • 14. ...
    '24.2.3 10:51 P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님은 남친이 더 많이 님을 좋아하는 약자구나 생각하면서 즐기실지도 모르나
    지금 백퍼 님 남친 눈에 들어오는 여자 있는겁니다.
    제가 딱 아는 케이스랑 멘트까지 똑같네요.

  • 15. ㅇㅇㅇ
    '24.2.3 10:54 PM (180.70.xxx.131)

    벌써 다른 여친이 생긴 듯..

  • 16. 헤어지고싶은데
    '24.2.3 11:13 PM (108.41.xxx.17)

    지가 나쁜 놈 되기 싫고 여자 탓 하려고 밑물작업중임

  • 17. 저도
    '24.2.3 11:19 PM (124.54.xxx.35)

    남자가 다른 여자랑 썸을 타든지 , 이미 어느정도 진도가 나갔는지 , 암튼 환승하려고 하는 시점인 듯 보여요.
    내가 이렇게 된 건 너 때문이다 밑밥 까는 중이구요

  • 18. ..
    '24.2.3 11:31 PM (39.7.xxx.57)

    결혼 생각 없는 연애만 ..
    이게 핵심인 거죠

    언제든 환승 ok?

  • 19.
    '24.2.4 12:30 AM (14.138.xxx.98)

    딴여자 눈에 들어오네요

  • 20. ㄱㄷㅁㅈ
    '24.2.4 12:38 AM (221.147.xxx.20)

    딴 여자가 생긴 게 아니라 너는 날 별로 사랑하지 않지, 가 핵심인듯요
    님이 쿨하게 행동하시나봐요

  • 21. 제 생각도
    '24.2.4 8:52 AM (219.249.xxx.181)

    여자가 생긴게 아니라 나의 일방적인듯한 감정에 이젠 지친듯해요
    남녀 바꿔놓고 생각해도 서운힘이 깊어지면 떠나갑니다
    뭐든 일방적인 한쪽 희생의 연애는 오래 못가요

  • 22.
    '24.2.4 10:19 AM (116.37.xxx.63)

    딴 여자 생겨서 하는 소리 아닌것 같습니다.

    연애가
    일방적인 자기 구애로 이뤄지는 거라는 생각을 하나봅니다.
    님은 별 관심없는데
    자기만 구애하는 것 같은.

    님도 좋아하는 거라면
    표현을 해주셔야 하는 거지요.
    상대에 대한 확신도 없는 연애는
    지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465 해외 지인들이 온다는데 제가 거절을 못해서.. 9 ㅠㅠ 2024/05/20 3,410
1583464 우원식 건으로 민 지지율 대폭락..자진사퇴 안하면 민주당 지지 .. 32 ... 2024/05/20 4,235
1583463 이제 아파트값 오르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강한게 들어요.. 21 아파트 2024/05/20 5,619
1583462 독서와 기억력 12 딜리쉬 2024/05/20 2,147
1583461 비수술 줄기세포주사 맞아 보신분 ? 5 고민 2024/05/20 1,311
1583460 서울에서 소형아파트 9 매매 2024/05/20 2,355
1583459 5/20(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20 447
1583458 나이들어 일하니 시간이 중요해지네요 4 시간 2024/05/20 2,755
1583457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속담, 위로의 말 아닌가요? 42 속담 2024/05/20 5,277
1583456 작년인가..아들이 인생카레라고 했던 글 혹시 기억 나시나요? 11 글찾아요 2024/05/20 2,629
1583455 밥.. 내가 등신이었어 65 .. 2024/05/20 13,715
1583454 가장 손쉬운 인성 판단이 음주운전경력인건 확실해졌네요 9 ........ 2024/05/20 1,582
1583453 누수 어찌 확인하나요 ㅠㅠ 7 선물 2024/05/20 1,703
1583452 필리핀 가사도우미 200만원,현지서 모집 시작 30 ㅇㅇ 2024/05/20 4,472
1583451 엄마 팔순 3 하늘 2024/05/20 1,725
1583450 Sk쓰는데 전화끊김현상 5 Sk 2024/05/20 1,064
1583449 공기계에 카톡 못까나요? 4 ..... 2024/05/20 1,753
1583448 서울분들 ~~좀 도와주세요~~ 19 도도리 2024/05/20 2,550
1583447 뉴진스 좀 걱정스럽네요. 43 ........ 2024/05/20 7,882
1583446 아이 둘 키우는데.... 6 .... 2024/05/20 2,658
1583445 컵에 물이 가득 담겨있다가 여기에 한방울이 더해져서 넘치게 되는.. 14 용어질문 2024/05/20 3,796
1583444 윤부부 버린 책 주웠자던 분 조사? 16 ㅇ ㅇ 2024/05/20 3,888
1583443 돈 많으면 삶이 즐거울까요? 29 ㅡㅡ 2024/05/20 8,330
1583442 의절한 부모가 또 올까봐 무서워요 4 2024/05/20 3,876
1583441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16 대단(?)하.. 2024/05/20 7,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