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송승환 채널이 있는데
게스트로 전유성과 최양락이 나왔어요.
다 끝날때쯤 송승환이 전유성에게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달라고 했는데
요즘사람들 아재개그 무시한다면서
이야기 하는데 이야기인즉슨
전유성이 딸내외 사는 남원 어딘가 있나봐요.
하루는 거기에 사람들이 놀러왔대요.
서울, 논산, 청도에서 너댓명씩과 스님 두분이었는데
열댓명쯤 되니 찻값은 누가 낼래 저녁은 누가 낼래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전유성이 찻값은 내가 낼테니
저녁은 너댓명씩 무리대로 따로, 각각 계산하도록 하자
라고 하면서 그게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하고 했대요. 그러자 부처님이 무슨 그런 말씀을
했냐고 의아해 하자 부처님이 강조하신게 그거아니냐
<자비>야 <자비>라고 했대요.
ㅋㅋㅋㅋㅋ
요즘도 꾸준히 책도 쓰고 개그 아이디어도 내고
하나본데 참 대단한 사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