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기다리다가 6 살 아이가 울면서 나가길래 왜 울며 나가냐 물었더니
영어학원 가기 싫어서 울며 나간다고 ㅠㅠ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그럴까
안쓰럽더라구여
근데 미취학 아동 쓰기 읽기 파닉스 시키며
스트레스 주는거 진짜 안 좋은 거 같아요 ㅠ
영유도 그렇겠죠 아마도
저희 아이 기다리다가 6 살 아이가 울면서 나가길래 왜 울며 나가냐 물었더니
영어학원 가기 싫어서 울며 나간다고 ㅠㅠ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그럴까
안쓰럽더라구여
근데 미취학 아동 쓰기 읽기 파닉스 시키며
스트레스 주는거 진짜 안 좋은 거 같아요 ㅠ
영유도 그렇겠죠 아마도
ㅜㅜㅜㅜ 짠하네요
놀이와 책에 재미 붙여야 할 시기에 영어로 스트레스를 ...
이건 아니죠. 길게 보면 아이 인생에 큰 손해될 수 있죠
영어교습소 문앞에서 도망간 아이도 있었죠
할머니가 잡으러 따라가고
결국 안 다니더만요
아...ㅜㅜ
책읽는 습관 붙여주는게 정말 사고의 깊이와 확장에 도움이 크게 되는건데
단순 영어 암기 교육에 매몰시키게되니..안타깝네요
주 1회 수업했는데
스트레스에 짓눌린 아이들이 반마다 꼭 있습니다ㅠ
진짜그래요 영어는.초3정도에 슬슬해도되는데 ㅠ
영유, 사립초, 선행, 특목중고, 유학...
어느 길을 택할지는 부모가 아이를 보고 정확히 판단해야 해요. 맞는 아이는 날개를 달아주는 거지만 정날 안맞는 아이에게는 아무 효과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심각하게 트마우마를 남길 수 있어요.
부모의 바른 판단력이 필요해요.
불과 6세에 아이가 무한경쟁의 무대로 내 밀렸군요.불쌍해라
아이고.. 6살이면 재미로 할 나인데 벌써 저렇게 스트레스 받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