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내년 신검한다고 안내문 받은 예비고3맘이네요ㅜ
아이가 착한데 많이 예민하고 사회성부족으로
친구가 거의 없어요. 아주 어려서부터 .
한번씩 관절 아파해 병원가니 연골이 굉장히 적다고
너 군대가면 고생하겠다고 의사가 ㅜ
참 여러모로 심난합니다
동네 미용실 원장님이 자기 아들도 저희 아이같았는데
부대원들 잘만나 오히려 좋은 영향 받고 ,
책도 많이 읽게되고 학구적이 되었다며
요즘 군대 걱정 안해도 된다는데..
저는 주변에 최근에 군대다녀온 사람이 없어선지
다 부정적인 얘기들..다양한 폭행들 사례 너무 들어서
참... 자꾸 안좋은 생각만 들고 벌써 걱정입니다
뭐라도 긍정적인 이야기 듣고 저도 마음 단단히 먹고 싶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