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 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는데 제 앞에 떡 하니 버티고 있어서 차를 움직여 달라고 했더니 살짝 앞으로 빼면서 충분히 나갈 수 있으니 빠져나가라는거에요.
각도가 나오지도 않고 괜히 접촉사고 나는 것도 싫어 빼달라고 하니 세상에나 충분히 나올 수 있는데 왜 못나오냐, 운전하고 다니지 말라며 화를 화를 내는데
살다살다 이런 미친x는 처음 봤어요.
자기가 진로방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망각한채 저에게만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무대포 ㅠㅠ
결국 다른 차들도 얼른 빼라고 하니 비켜주더군요.
아주 똥 제대로 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