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데 남의 책에 밑줄을 그을 수 없어 받아적다가 사진찍어 하이라이트 하다가..
넘 많아서 에잇 그냥 책을 사자.. 해서 아침에 카페에서 책 읽고 점심 먹으려고 카페 나오기 직전 온라인 서점 계정이 있는 남편이 주문했어요
두고 볼 부분들, 생각해 볼 부분들이 많아서 주문을 했는데...
좀전에 띵똥~ 하길래 나가봤더니 책이 뙇! 와있네요 @@
이건 뭐 오더하자마자 서가에서 책 뽑아 오토바이타고 직배송해준 느낌?
이리 빠를수가...
제가 아니 이게 말이 되냐고 했더니 남편 "마술의 양탄자 배송이잖아"라고 하네요
시간도 안들고 차비도 안들고 에너지도 안들고... 새삼스레 참 편한 세상이라고 감탄하는 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