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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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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대학에 축하금은 없고 관심은 많은

대학 조회수 : 4,930
작성일 : 2024-02-03 15:40:02

동서들이 축하금은 없고 애 대학에 관심이 너무 많고 

애한테 엄청 물어보고 좋아해요 

어떻게 하면 갈 수 있니 공부는 어떻게 했니 

저한텐 하나도 안 묻고 애한테 저 몰래 꼬치꼬치 캐물었더라구요 나중에 애가 말해줘서 알았네요 

 

돈이 다가 아니지만 말로만 축하하고 궁금한 거 물어보고 이러는게 제 성격엔 안 맞는데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생각되던 경험이네요 

IP : 39.7.xxx.1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3 3:43 PM (222.233.xxx.216)

    저도 그런 부류 싫어요 큰 돈을 바라는게 아니라
    조카의 대학합격을 다만 십만원이라도 축하해주면서 그래야지

    아이 큰아빠 작은아빠들은 뭐한대요 ? 조카 축하금도 안하고 지나치네요

  • 2. 시동생
    '24.2.3 3:45 PM (39.7.xxx.121)

    그러게요 시동생들이 안 챙기더라구요

  • 3. ...
    '24.2.3 3:45 PM (114.200.xxx.129)

    다행히 제주변 친척들은 그런분류는 없는것 같네요.. 원글님 글보면서 생각해보니까 싫을만하네요..ㅠㅠㅠ 근데 진짜 큰아버지나 작은아버지도 어떻게 조카가 대학은 가는데 축하금이 없어요.??? 진짜 끼리끼리 결혼했네요..ㅠㅠ

  • 4. ..
    '24.2.3 3:45 PM (122.254.xxx.159)

    얌체들
    그런 심성인데 자식 좋은 대학가기는 바라는 모양이네요

  • 5. 음ᆢ
    '24.2.3 3:47 PM (180.69.xxx.196) - 삭제된댓글

    명절지나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명절때 세뱃돈으로 축하금 줄려고 하는데ᆢ 저도 이렇게 욕 먹고 있을까요??

  • 6. .....
    '24.2.3 3:48 PM (221.153.xxx.234)

    그 자식들도 대학 갈텐데
    나중에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그때 가야 깨닫는게 있겟죠.

  • 7. ....
    '24.2.3 3:49 PM (118.235.xxx.209)

    올해인가요?
    그럼 기다려보세요.
    아직 설도 아니고 입학식도 안했잖아요.

  • 8. 명절
    '24.2.3 3:50 PM (39.7.xxx.121)

    3년 전 일이에요 이번 명절이면 4번째 설날입니다 ㅎㅎ
    4년째인데 줄까요? ㅎ

  • 9. ㅁㅁ
    '24.2.3 3:52 PM (125.181.xxx.50)

    그집 애들도 대학 입학할때 아무것도 해주지말고 입으로만 축하해주세요

  • 10. ....
    '24.2.3 3:5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안주면 되죠.. 그집 아이들 아직대학교 안갔을텐데 그때 주지 마세요
    이건 어릴때 부모님 보면서도 많이 느꼈어요
    사촌오빠들이랑 10살 이상차이나는데.. 아버지가 오빠들 대학교 들어가면 양복이면 학교 입학할때 입고 가라고 맞춰주시는걸 봤거든요. 그때는 90년대 초반이니까 그랬던것 같고 저희는 2000년대 초반이었으니. 그냥 친척들이 걍 돈으로 주셨던거 기억나거든요...

  • 11. ....
    '24.2.3 3:59 PM (114.200.xxx.129)

    진짜 안주면 되죠.. 그집 아이들 아직대학교 안갔을텐데 그때 주지 마세요
    이건 어릴때 부모님 보면서도 많이 느꼈어요
    사촌오빠들이랑 10살 이상차이나는데.. 아버지가 오빠들 대학교 들어가면 양복이면 학교 입학할때 입고 가라고 맞춰주시는걸 봤거든요. 그때는 90년대 초반이니까 그랬던것 같고 저희는 2000년대 초반이었으니. 그냥 친척들이 걍 돈으로 주셨던거 기억나거든요...
    그걸 모으니 일년 용돈은 그냥 그걸로 다 썼던거 기억이 나요.

  • 12. 진순이
    '24.2.3 4:18 PM (59.19.xxx.95)

    윗분 말대로 안받았으니 안주면 되고
    그게 편해요 서로 기대하지 않으니

  • 13. 서로 편
    '24.2.3 4:32 PM (106.101.xxx.200)

    올해일인줄 알았는데 4년전 일을 굳이 꺼내며 동서들 욕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동서들이 부러워했으면 그걸로 된거지.

  • 14. ., .
    '24.2.3 4:4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올해도 아니고 4년전일을...
    세뱃돈은 주나요?
    시동생들, 동서라고하니 아직 어린 애들있나본데, 주고받는거라, 똑같이 안 주면 되잖아요.ㅡㅡ

    우리는 졸업식 설날에 서로 20씩 챙겨줍니다.
    올해도 설날 100나갈 듯 ㅡㅡ
    (남편3남매 / 저 4남매라 조카 아홉명. 우리 애2명)

  • 15.
    '24.2.3 4:44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뒤끝 .....
    그 동서들이야말로 최악이지만 그냥 털어버려야지
    4년전 일을 글 파는 님도 참 대단한 뒤끝!

  • 16. 대학 축하. 돈
    '24.2.3 6:41 PM (211.202.xxx.120)

    자기 아이는 자기가 키우면 안될까요
    공부 잘 해서 좋은대학 갔으면
    본인이 한 턱 내고 싶으면 내고
    잘했다고 축하금 주면 감사고
    저는 시댁 우리 아이들 보다 위는 주었고
    우리 아이 안 주길래
    아래부터는 안줬고
    친정 우리 아이 위로는 안줬고
    우리 아이때는 제가 밥 샀어요

  • 17. . .
    '24.2.3 9:40 PM (112.155.xxx.80)

    내 아이 대학가는거 말로만 축하하는거 듣는거로 만족하는데요 축하금까지 바라다니~ 신기하네요
    주면 고마운거고 안주고 축하만 해줘도 고마운거 아닌가요

  • 18. 헐 이네요
    '24.2.4 12:10 AM (122.254.xxx.14)

    그래도 조카가 대학입학했는데 암것도 없다니
    놀랍네요
    동서는 그렇다쳐도 남편들은 지 조카인데ᆢ
    물론 서로 안챙기는 집이고 원래그런거면 어쩔수가없는데
    보통집들은 안그렇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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