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들이고 공부 가능한 것 같아요.
지방 대도시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영유도 없었고
큰 딸은 책을 좋아해서
ㅎㄱㄴㄹ라고 하는 학습지로 한글을 일찍 떼었네요.
그 후에는
자주 나들이 심아
대형 서점에 데리고 가서 책을 직접 고르게 했어요.
(우리 집에 나중에 전집 셋트로 산 책은 거의 안 읽었더라구요)
영어도 흥미가 있기에
제가 직장을 다니느라 바빠서
집에 오는 ㅇㅅㅅ 영어 학습지를 시켰고
좋아해서 다른 애들보다 진도를 좀 빨리 나갔어요.
나중에는
해리포터도 빨리 읽고 싶어서 원서로 다 읽어 버렸고요.
영어 책이든 일반 책도 꾸준히 읽었고,
영어 문법을 좀 힘들어 했지만
내신에서 거의 1등급 받았고
모의고사에서는 3년 내내 1번 빼고 다 100점 받았어요.
수능에서도 물론 100점 받았어요.
책을 좋아해서 계속해서 읽었던 것 같네요.
고3 때에도 시간 나는대로 읽었던 내용이
9월 모평에도 나왔대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영어 원서도 꾸준히 읽었어요
사립 명문대학, 인기학과를 정시로 갔는데
일반고에서 온
영자 신문사 출신인 애는 우리 애 뿐이라고...
다른 기수들도 대부분 거의 외고 출신이었더라구요.
다른 것에 휘둘리지 않고
학원도 많이 안다녔어요.
지방이라 일타 샘도 없었고요
주로 인강이나 ebs를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