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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한국 승리의 비결은

나도 날 몰러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24-02-03 14:52:03

제가 내내 안 봤는데다 사우디전은 속터져서 보다 말았고 호주전은 보다 잠들어서 우리 애가 껐어요. ㅎㅎ 제가 안 보니 펄펄 날아서 역전도 하고 황금골도 넣네요. 역시 끝까지 안 보길 잘했어요 ㅋㅋ

IP : 125.142.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4.2.3 2:59 PM (211.234.xxx.228)

    저도 제가 안봐서 이긴것 같아서 내내 안보려고요.

  • 2. 저는
    '24.2.3 3:03 PM (39.122.xxx.42)

    안방에 숨준이고있던 일인
    이기라고 두손모아 빌면서요
    16강전도 그래서 이겼던지라
    4강전도 안보려구요

  • 3. 감사
    '24.2.3 4:00 PM (223.38.xxx.149) - 삭제된댓글

    님들이 진정한 태극전사십니다. 7일에도 꼭 좀 부탁드릴게요

  • 4. ㅇㅇ
    '24.2.3 4:02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사우디전 호주전 다 11시부터 잤어요 ㅋㅋ
    그런데 밤새 꿈에서 계속 축구 걱정을 하더라구요
    오늘 새벽에는 뜬금 농구선구 허재가 비싼 축구화를 얻는 꿈을? ㅎㅎㅎ
    그러다 4시쯤 깨서 떨면서 뉴스 확인해보니 우리나라 승리!
    우와... 저 준결승 결승 때도 그냥 자려구요~
    꿈 속에서 응원 예정! ^^

  • 5. 저도
    '24.2.3 4:09 PM (39.122.xxx.3)

    사우디전부터 안봤어요
    거실에서 아들둘 남편 볼때 이아폰끼고 유튜브보다 잤어요
    전반전 지고 있는 상황만 알고 잤는데 사우디전 호주전 둘다 역전으로 숭리 ㅋㅋ
    다음 4강전도 안보려구요

  • 6. 내가 신기가?
    '24.2.3 4:47 PM (183.97.xxx.184)

    있나? 지고 있을때도 반전이 있으리란 희망의 끈을 놓치않고 끝까지 봤는데 내 예감대로 갔어요.
    호주는 체격들도 넘사벽이고 조직력도 탄탄한데
    그럼에도 우리팀들이 눈물나게 열심히 대항하는거 보고
    그 댓가를 반드시 받어야 한다는 믿음 하나는 놓치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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