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물이 그만 나올 때까지 계속 물 갈아줘야 하나요?
어제 사온 사골 저녁때부터 계속 물 갈아줬는데, 오늘 아침까지도 핏물이 꽤 많이 나와요.
다른 때는 보통 3~4번 갈아주면 왠만큼 안나오던데 이번엔 잡뼈를 좀 많이 넣어서인지 6번 이상 갈아준 거 같은데도 계속 나오네요. 오늘 2번까지는 끓이고 싶어서 그냥 지금 끓이고 있는데 국물색깔이나 맛이 많이 이상할까요?
핏물이 그만 나올 때까지 계속 물 갈아줘야 하나요?
어제 사온 사골 저녁때부터 계속 물 갈아줬는데, 오늘 아침까지도 핏물이 꽤 많이 나와요.
다른 때는 보통 3~4번 갈아주면 왠만큼 안나오던데 이번엔 잡뼈를 좀 많이 넣어서인지 6번 이상 갈아준 거 같은데도 계속 나오네요. 오늘 2번까지는 끓이고 싶어서 그냥 지금 끓이고 있는데 국물색깔이나 맛이 많이 이상할까요?
제가 하는 방법인데요.
물을 팔팔 끓여서 부어서
5분정도 채반에 담아 물빼고
이런 식으로 3번까지..
마지막으로 채반에다 30분 정도..
그러면 깨끗이 빠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게 번거롭기는 하지만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와서..
삼계탕 할 때도 두번정도 하면 개운해요..
냉동아니죠?
전 그렇게 오래 담그지않아요
다만 애벌 소주 반병 휙부어 후르룩 삶아 샥 통까지
씻어내고 물 가득 잡아 고우기들어가요
핏물은 2~3시간 텀으로 물 한번 갈아서(총 2번) 하고
물 자박할 정도만 넣고(뼈 잠길라말라 정도) 애벌 끓여요. 팔팔.
그 물 버리고 뼈 깨끗하게 씻어내고 고으면 진짜 우윳빛깔처럼 뽀애요
설탕 몇스푼 넣고 핏물 빼면 금방 빠져요
한번데쳐서 깨끗하게 씻어서 끓이면 깔끔하죠
ㅇㅇㅇ님
양푼이에 넣고 끓는물 부어 뒀다가 체에 받친다는 말씀이시죠
어려워요
빼는것도 중요하지만
핏물 웬만큼 뺀후 , 물 넉넉히 붓고 끓이면 온갖 불순물들 나오잖아요
한 10분정도 더 팔팔 끓인후에, 그 물 버리고 사골 깨끗히 씻는게 제일 중요한 과정이라고 봐요
그리고 그 깨끗한 사골에 물 붓고 끓이기 시작하는 거죠
이상 한달에 한번씩 사골 끓여대는 아줌마였습니다
찬물담그기 3번 갈고
바로 애벌끓여서 버려요.
그담부터는 곰국용.
잘 때 물에 담가 놓고 중간에 두 번 정도 갈아주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끓여요.
핏물을 많이 뺄수록 고기는 부드러워지더라고요. 근데 육수는 밍밍해 진데요. 전 양지머리를 수육 요리하는 데 많이 써서 핏물을 하룻밤 빼는데요 육수내는 용이라면 한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