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 웃픈 이야기

단디 조회수 : 3,701
작성일 : 2024-02-02 23:34:43

시금치 두 단을 다듬어

데치려고 끓는 물에 넣다

제 손가락끝도 같이 넣어버렸어요ㅡ.ㅡ

앗 뜨거!!!!하며 놀라서 

손을 확 빼는데 오십견 있는 팔뚝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아, 팔!! 아, 손!! 아, 팔!! 아, 손!!!!! 아, 팔........ㅠㅠㅠㅠ

 

하나만 하자, 제발 하나만!!

저도 모르게 제 몸뚱이에 대고 버럭했네요ㅠㅠ

IP : 223.62.xxx.2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 11:39 PM (58.234.xxx.222)

    ㅋㅋㅋ 이런게 웃픈거죠??
    전 오십견 완치까지 2년 걸렸네요.
    병원 안가고, 1년 지나니 좀 나아져서 그때부터 스트레칭 많이 했더니 지금은 말짱해요.
    빨리 나으시길..

  • 2. ..
    '24.2.2 11:42 PM (211.234.xxx.41)

    ㅎㅎㅎ..삐질삐질 웃음이
    빨리 나으세요~

  • 3. 댓글데이
    '24.2.2 11:45 PM (125.178.xxx.152)

    오늘 안타깝고 우스운 이야기
    아아흑 웃으면 안 되는데

  • 4. ..
    '24.2.2 11:47 PM (39.115.xxx.132)

    하 나이드니 몸도 같이 다 둔해져서
    안다칠것도 다치더라구요
    얼른 나으세요

  • 5.
    '24.2.2 11:48 PM (223.38.xxx.163)

    오십견 경험해본 사람으로 너무 공감되요

  • 6. ㅎㅎ
    '24.2.2 11:59 PM (223.62.xxx.251)

    공감해주시고 웃어주시니
    제 어깨가 한결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ㅎ

    건강합시다!!^-^

  • 7. 저도
    '24.2.3 12:00 AM (39.7.xxx.170)

    일년째 오십견 ㅠ
    등이 너무 가렵길래 반사적으로 손을 올리다가 찢어질 듯한 통증에 그대로 새우등하고 주저앉았어요.
    아~~~ 이노무 오십견 ㅠㅠ

  • 8. 바람소리2
    '24.2.3 12:04 AM (114.204.xxx.203)

    주사 충격파 한참 하다가 안나아서..
    혼자 스트레칭하며 헬스 살살함
    많이 좋아졌어요

  • 9. 아이고
    '24.2.3 12:36 AM (61.101.xxx.163)

    이건 뭐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사연이네유 ㅠㅠ

  • 10. ㅎㅎㅎ
    '24.2.3 12:58 AM (116.41.xxx.141)

    어쩌라구 ㅎ
    손아 팔아 어깨야 애타게 불러봅니다 ..ㅎ
    저도 한쪽이 덜아프면 이쪽이 또 아프고
    운동도 게을러서 안하고 ㅠㅠ
    댓글들 보며 희망을 가져봅니다
    병원도 안갈려고 버티는중이라 ..

  • 11. 알죠 알죠
    '24.2.3 7:38 AM (1.245.xxx.59)

    그 상황 그 고통ㅠㅠ
    양쪽어깨 오십겹 한번씩 지나갔어요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 알죠
    어찌어찌 지나가 지금은 통증은 없어졌어도 어깨가 예전만 못합니다 이제라도 스트레칭 좀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원글님 포함 오십견 동지분들 힘냅시다
    불끈!

  • 12. 에고
    '24.2.3 8:05 AM (49.170.xxx.66)

    정말 웃푸다는 표현밖에…ㅎㅎㅎㅎㅎㅎㅎㅎ
    얼른 나으시기를..^^

  • 13. 많이
    '24.2.3 8:16 AM (223.33.xxx.14) - 삭제된댓글

    움직여야 나아지더라구요
    저는 체외충격파, 주사등으로 조금 부드러워졌는데
    코로나로 운동 못하게 되면서
    다시 그 통증이 그대로 살아났어요
    그러다가 병원 안가고 에잇 몰라..하면서
    아파도 운동 열심히 했더니 이제 통증 없어요
    주 5회 댄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0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3 셀프 05:43:03 320
1741979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203
1741978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259
1741977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4 이자 05:15:57 737
1741976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2 당근라떼 05:15:36 225
1741975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6 ㅁㅁ 05:02:01 871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345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23 결국 03:30:16 2,603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8 독일 02:45:23 1,971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609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850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623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3,495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801
1741966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716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9 급해요 01:11:27 2,348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853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6 ㅅㅅ 00:49:22 3,469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434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651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4,376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981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9 00:16:56 634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00:16:50 622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5 ... 00:16:14 4,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