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랄 때 우리집에서는 누군가 자면 소리를 안내려고 노력했고
목소리도 한껏 낮추었어요.
둘째가 아직 14세이다보니 일찍 자는데
아빠와 큰애(20살)는 그렇게 조심성이 1도 없이
낮처럼 큰소리로 말하고 문열고 물소리,다 내고
웃고, 동영상 보고..심지어 노래도 불러요.
안그래도 혼자 자기 싫어하고 틈만 나면 기어 나오려는
잠귀 밝고 잠자리 예민한 둘째가
잠이 들락말락할 때 그렇게 떠드네요.
아유.....10년을 말했는데 안고쳐지네.
둘쨰 나온거 보면 그렇게 속이 터져요...
좀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