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샤넬부터 코치까지 브랜드 별로 다 갖고 있어요.
그런데ᆢ제가 수~년전에 백화점 편집샵에서 스티커붙여놓은것 같은 디자인의 토드백에 꽂혀서 200정도 주고 사서 두번 들고 장롱에 넣어두었는데요.
갑자기 이거 들고다니고싶어 꺼내서 들고 스벅에 책읽으러왔어요.
테이블 위에 두고 눈앞에서 보니 가죽 마감 색감 무게 쉐잎 등등 너무 훌륭해요.
아주 유치한 디자인 인데요.
가방보니까 자꾸 미소가 지어져요.
보증서고 영수증이고 다 버려서ㅎㅎ되팔지도 못하구 함 들어나보자 했는데 만족도가 높아요.
그때 당시 안야 가방사신분들 안들고 다니시죠?ㅎㅎ
전 이뿌게 들구 다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