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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없이 초라하고 비참해질때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4,255
작성일 : 2024-02-02 21:02:52

한풀이라 지울게요

모두 고맙습니다.

 

 

IP : 122.45.xxx.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지나가리라
    '24.2.2 9:06 PM (122.254.xxx.73)

    다 지나가리라 하고 자신을 다독이세요
    원글님께도 분명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들이 있었을거고요
    그런 순간들은 반드시 다시 옵니다
    인생도 약간 투자처럼 의지하고 낙을 찾을 대상을 다변화하셔야 돼요
    장난하는거 같겠지만 진심으로
    덕후가 되시던가 운동을 시작하신다던가
    내가 너 아니면 행복할 수 없을 줄 아니? 흥! 이러면서 뭔가를 찾으세요
    우리 모두 혼자 왔다 혼자 갑니다 어차피
    힘내세요

  • 2. ...
    '24.2.2 9:06 PM (39.7.xxx.138)

    운이 들어올 거에요
    좀만 견딥시다
    다 변해요

  • 3. ㅇㅇ
    '24.2.2 9:10 PM (112.163.xxx.158)

    버팀목이 돼줬던 큰아이가 우울해한다면서요
    위로해 주시고 서로 버텨주세요
    올 한 해 좋은 일 가든하시길 바라요

  • 4. ㅡㅡ
    '24.2.2 9:11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여기서만 털어놓으세요
    첫째아이가 안쓰럽네요
    엄마고 어른이잖아요
    낼부터는 그만 떨치고 일어나서
    큰아이 챙기세요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다독여주시고
    그아이를 보듬어주세요
    기운내세요

  • 5. 답답하시면
    '24.2.2 9:1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사주라도 올려보세요
    사주가 나쁘면 팔자려니 하겠고.
    사주가 괜찮은데 현재 운이 나쁜거라면 다시
    운이 좋아질때가 있겠지요.

  • 6. ...
    '24.2.2 9:17 PM (122.45.xxx.99)

    큰아이 때문에 가슴이 미어져요
    모두 고맙습니다.

  • 7. ㅇㅇ
    '24.2.2 9:23 PM (221.167.xxx.130)

    그 자녀를 다시 세우고 싶으시지요...
    엄마 하기에 달렸어요.
    힘들땐 신앙이 도움이 됩니다.
    자녀는 언제든지 역전 가능하고 사람 앞일 모르는거에요.
    소리쳐 울고싶을때에는 욕실에서 물틀어놓고 목놓아 울어서 토해내세요.
    엄마가 중심을 잡고 긍정에너지를 불어넣어주세요.
    암흑기를 지나고보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맞더군요.
    긍정에너지가 사람을 희망을 가지고 살게하죠.

  • 8. 답답하시면
    '24.2.2 9:2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제남편과 저는 서로가 만남으로써 서로가 삼형살이 완성되는
    진짜 이상한 사주라서 살수록 서로 미워하고 우울하고
    실제 남편은 저몰래 사업하고 바람피다가 재산도
    날리고 결혼 내내 되는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와중에 제가 안된다는 년도 무시하고
    남편놈이 밀어붙여 자식까지 나쁘다는 년도에 낳아서
    애까지 많이 힘들게 힘들게 성장해왔는데요.
    진짜 딱 죽고싶을때가 매일이었어요.
    그렇다고 죽을수도 없으니 많이 체념하고 살고있어요
    친정덕이 조금은 있어서 목조르는 결혼생활에서
    유일한 숨구멍 정도의 유산조금 받아서 죽진 않았답니다.

  • 9. 바람소리2
    '24.2.2 9:31 PM (114.204.xxx.203)

    하루하루 버티세요
    아이에게 너무 기대지 마시고요
    부모 사이 안좋고 엄만 눈물바람에 ...
    그 아이 힘들어요

  • 10.
    '24.2.2 9:31 PM (114.199.xxx.43)

    비교는 비참함과 교만만 남는다고 해요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았으면 된거죠
    다 뭐 특별할게 있나요? 저는 요즘 삶의 목표가
    죄 안짓는건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 11. 00
    '24.2.2 9:43 PM (220.121.xxx.190)

    든든하게 잘 챙겨드시고 산책도 하시고
    힘내서 하루하루 잘 보내세요.
    내가 우선 마음이 든든해야 합니다.

  • 12. ㅇㅇ
    '24.2.2 10:22 PM (49.175.xxx.61)

    일단 그냥 자요. 자고 나면 좀 나아져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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