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퀸사이즈 침대 쓰고요
한 이불 덮는거 좋아합니다. 따뜻해서.
이사로 왠만한 이불 다 버리고 이제 극세사 큰거 쓰고 있는데
극세사가 따뜻하고 좋은데
넘 커서 집 대형통돌이에서 못빨고요(동전세탁소 이용ㅠ) 냄새가 잘배요.
우리 강아지가 자꾸 안방 이불에 자기 몸을 비비고,
잘때도 이불위에서 자다보니
미쳐 까먹고 김장독 젤 아래에 몇년 방치한 동치미무 냄새같은
군둥내...같은게 나요
뭔가 짭쪼름+외양간 냄새.ㅠ.ㅠ
제가 냄새에 민감해서.
이불 집에서 빨 부피면 좋겠고요.
안되면 커버만이라도..
커버 씌워서 사용하려고요.
차렵이불은 추워요 겨울엔.
그래서 구스(여름빼고 사용가능?)+도톰한 이불커버(약간 안에 누빈?) 쓰려는데 어떨까요
봄가을엔 얇은 커버로 바꾸고요
여름엔 깔깔이로 바꾸고...
집에 이불 켜켜이 쌓이는걸 싫어합니다.
아니면 다른 거 추천 해주세요.
약간 무게감 좋아합니다(아.....집 세탁기 안되려나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