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24.2.2 1:09 PM
(223.38.xxx.216)
비슷한 경험 국내외에서 몇번 있었는데,
상대 상태보고
아.. 하고 지나가요.
굳이 내가 한마디 보태지 않아도
그쪽이 더 잘 알죠.
2. 지적정애
'24.2.2 1:11 PM
(220.117.xxx.61)
지적장애 정신연령 한 4-5세 되는
키 190정도 거구가
수영장에 와서 선생을 물속에서 누르는거보고
그날로 관뒀어요
어미란 사람은 창너머로 감시하고요
무서웠어요
3. 저도 그냥
'24.2.2 1:11 PM
(121.133.xxx.137)
아 네...하고 말았어요
어쩌겠나요 장애인걸.
한번 겪고는 조금 평범치 않다 싶으면
멀리 떨어지긴해요 ㅎ
4. 저는
'24.2.2 1:12 PM
(211.234.xxx.235)
종로하고 남대문에서 길가다가 멀쩡한 할아버지랑 남자한테 맞았어요.
제 동료는 지하철 출근길 성추행한 놈이 금융사 거래처 갔는데 그 금융사 직원이었대요.
정상인중에도 미친인간들 있어요.
5. ...
'24.2.2 1:12 PM
(221.146.xxx.16)
윗님 제3자로서 입바른소리 하기는 쉽죠
안맞아봤죠? 저도 어릴때 동네에 지나가는 어린 여학생들만 때리고 다니는 지체장애 10대 남자 동네 무분별하게 돌아다니던 사람 있었어요
진짜 무서워요 골목 가다 멀리서 보이면 빙 둘러가구요
길가다 난데없이 공포에 떨며 맞은 피해자가 이정도 말도 못하나요? 난리 안치고 저정도 점잖게 한마디 할 수 있죠
엘베 안이면 갇힌공간인데 얼마나 공포스럽겠나요? 옆에 엄마가 있어도 제지 못한 상황이잖아요
엄마가 더 조심시켜야죠. 엘베안에 사람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탄다든지, 아이랑 팔짱끼고 엘베 구석에 붙어서 서있는다든지 하는식으로요
다들 괜찮다 괜찮다 라고만 해주면 진짜 괜찮은줄 알고 안일하게 다닐 수 있죠
6. ...
'24.2.2 1:17 PM
(118.235.xxx.115)
맞습니다 그 엄마가 잘 알겠지만 그래도 피해본 사람으로 한마디 해줘야한다생각했어요 그래야 더 조심하고 엘베안에 낯선이가 타면 본인들이 내리고 기다렸다 간다던가 뭔가 조치를 하지 가만있으면 괜찮은줄 알꺼 아녀요? 내가 나중에 탔는데 자녀가 그상황이면 본인들이 내려야죠
7. 친구는
'24.2.2 1:17 PM
(76.168.xxx.21)
지하철에서 노인석에 앉아있는 할머니한테 쌍욕들었어요..사람들 다 있는데 머리 풀었다고 미친년이니 어쩌느니 쌍욕에 언어폭력 당했는데 그냥 어쩔 수 없었어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요.
저도 고등학교 때 어느 40대 아저씨가 내 가슴을 툭 치고 만지고 갔어요.
너무 놀라서 아무소리도 못하고 혼자였거든요..그렇게 성추행 당하고 아무것도 못했죠.
장애인들 좀 이상하다 싶으면 피할 수나 있죠.
멀쩡하게 생긴 미친것들 만나면 오지게 당하고 멘붕오고 트라우마 오래갑니다.ㅠㅠ
8. ..
'24.2.2 1:20 PM
(118.235.xxx.80)
장애인 얘기 하는데 정상인중에 미친인간 얘기 꺼내는 지능은 무엇?
폭력적인 성향이 있거나 성적으로 개념없는 장애인들 보호자가 관리를 해야죠 보호자의 행동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건 어쩔수 없구요 자꾸 이런일 발생될수록 장애인들 피하게 될거에요
몇년전 복지센터에서 아기 던진 장애인도 있었죠 가해자 측에선 사과 한마디 없고 결국 무죄 그 아기는 누가책임지나요?전 좀 이상하다 싶으면 피합니다
9. ㅇㅇ
'24.2.2 1:20 PM
(223.38.xxx.94)
맞아요
멀쩡해 뵈는 미친것들이 어깨빵하고 성추행하고 칼들고 설치는게 더 무서워요
일베니 펨코니 그런데서 서식하는 정신병자들이 다 무서워요
10. 뭐 지능?
'24.2.2 1:22 PM
(76.168.xxx.21)
이거봐요, 장애인한테만 당해요?
장애인=폭력, 폭행가해자 이런식의 갈라치기 해대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ㅉㅉㅉ
11. 그러게요
'24.2.2 1:3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장애인 얘기 하는데
정상인중에 미친인간 얘기 꺼내는 지능은 무엇?
12. ……
'24.2.2 1:40 PM
(39.7.xxx.52)
마치 어린 아이가 순간적으로 저지르는 일을 100%통제할 수 없는
것 처럼 조심하고 주의해도 크고작은 사고는 발생하죠. 그럴 때마다 보호자는 죽고싶은 기분이라고들 하고.
대부분의 장애아이 부모들은 고개숙이고 사죄하는 걸 숨쉬듯 하며 살아가요. 크게 다치거나 망가뜨리거나 하는 사고를 치는 경우는 배상도 하고 어쩔 수 없이 욕도 먹고 겪을 일을 겪을 수 밖에 없구요.
크게 다치지 않고 놀라게 한 경우는, 원글님같이 이해해주시는 분들 너무 눈물나게 감사하죠. 집밖에 나돌아다니지 말라고 욕 퍼붓는 사람들도 많고, 이해해주고 오히려 위로해주는 분들도 많고..
장애인과 그 가족 전부를 비난히고 비장애인 장애인 갈라치기 좀 하지 말아요. 음주운전자에게 가족을 잃어도 술마시는 모든 사람을 비난히고 적대시하진 않쟎아요.
장애인학교를 많이 세우고, 특수교사 교육 고용 처우를 개선하고 활동보조인을 배치히고, 학교가 갈등상황에서 교시와 학생들을 보호하면서 문제해결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 문제를 대비하고 해결해야지.. 비난과 싸움이 뭘 한다고 신나게 입으로 배설만 하는지.
13. ㅎㅎ
'24.2.2 1:44 PM
(223.38.xxx.3)
장애인 얘기 하는데
정상인중에 미친인간 얘기 꺼내는 지능은 무엇?————>
그 말이나 이 말이나
정상인처럼 보여도 지능은 아니란 소린데
그걸 이해 못 하는 지능은 무엇?
14. ...
'24.2.2 2:10 PM
(211.179.xxx.191)
일반인 중에 미친 인간들은 경찰에 신고 해야죠.
이런 인간들은 정신병원에라도 넣으면 좋겠는데 요즘은 그것도 맘대로 못하니 짜증나긴 하는데요.
문제는 정신지체는 처벌도 없잖아요.
가족들도 마냥 자기들이 감당해야하니 힘들겠지만
사회가 다 책임져줄수도 없고 큰문제긴 해요.
15. 몸은
'24.2.2 2:21 P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
멀쩡해도 정신이 제정신이 아닌걸 정상인 범주에 넣을수 있나요? 대놓고 성추행에 지하철에서 욕하는 인간들은 정신장애인거죠
16. 잘될거야
'24.2.2 2:24 PM
(180.69.xxx.130)
참 안타깝네요ㅠ
안나오는데 병원때매 나왔다며 울먹였다니
가슴 아프네요
사는 게 어찌 이리 힘든가요
17. 아이에게는
'24.2.2 2:34 PM
(211.250.xxx.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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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 장애아동에게는 어느쪽이 도움이 될까요? 무서운 눈으로 째려보고 큰소리로 야단을 쳤다면 그게 때린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피드백이 되어서, 남을 때리면 저런 반응을 받는다는걸 알게 되지 않을까요. 아이 어머니에게 아이를 데리고 나오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라, 아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때리지마!라고 한다면요. 엘리베이터에서 뛰는 아이에게는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뛰지마!하는 것처럼요
18. 진짜
'24.2.2 2:45 PM
(183.99.xxx.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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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일반인들은 처벌이라도 받지...
19. ᆢ
'24.2.2 2:54 PM
(14.38.xxx.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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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래도 이해만 할 수는 없지요
부모가 알아서 해야지요
20. ...
'24.2.2 3:57 PM
(218.154.xxx.176)
정상인 중 미친짓 하는 사람이야 그 당사자에게 죄를 묻고 고소를 하거나 처벌을 직접적으로 할수 있지만, 장애인에게 당할 경우 참 애매합니다....제 글의 요지는 그거구요. 부모가 죄송하다 대신 사과하면 저처럼 넘어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글에쓴것처럼 아이들이라도 때린다면 그 아이 부모들도 가만히 있지 않을거구요. 저처럼 얻어맞는 경우, 피해자지만 피해자라고 대체 누구에게 말을 해야 하고,,만약 더한 경우라면 대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할까요..
21. 다들
'24.2.2 4:19 PM
(222.235.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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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피해를 보는 일뱐인들이 상대가 장애인들이라 입다물고 조용히 있었는데 이번 ㅈ씨를 보며 내가 했던 선의에 배신감을 느끼는거죠.
사회적 약자라고 일반일들에게 피해를 입힐 권리 없고
신체가 조금 멀쩡하다고 장애우들에게 당하든 말든 언급도 못하게 하는것도 역차별이에요.
22. ....
'24.2.2 11:35 PM
(110.13.xxx.200)
어쨌거나 맞은건 맞은건데 조심을 시키긴 해야죠.
애가 그렇다고 그럼 상대는 무조건 맞아도 되는건가요.
당연히 그런 일을 방지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