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좋은데 여자가 좋아할 것 같지는 않네요.
막말로 벗겨먹기 좋고 그냥 호구에요 호구.
방송 나온대로가 사실이라면 진짜 어머니가 가슴팍 치며 속상해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모임도 많고 주변에 사람도 많고 다 좋은데 그 주변인들이 김승수는 돈 내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고 그나마 정신 말짱한 사람들이 말리고 조언해 주긴 하던데 소용 없고 그냥 타고난 호구 스타일 같아요.
돈은 많겠지요. 저 나이에 미혼이고 드라마 출연 꾸준히 했고. 그동안 낸 경조사비가 서울 외곽 아파트한채 값은 될꺼라는데. 그건 그렇다쳐도 뭔 회식비를 다 저렇게 본인이 내고 현금 찾아서 대리비까지 쥐어주고. 얼마가 나올지 모르는데 돈 더 보태 선결제 하고 떠나고.
이쯤되니 사람 좋은 걸 넘어서 아무리 연옌이고 돈이 많아도 저도 제 가슴 치고 싶더라구요.